완주중학교(교장 조계복, 감독 윤미화, 코치 전으뜸)가 ‘제10회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전국학교대항선수권대회(배드민턴)’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2013년 이후 6년 만에 해당 대회 정상을 되찾은 것. 완주중은 15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연 대회 남자중학부 배드민턴 단체전 결승에서 전남사대부중을 3대 1로 이겼다.
이로써 올해 상반기 5개 대회서 연속 우승했다. 밀양 중고연맹회장기, 김천 봄철종별리그전, 익산 제48회 전국소년체전, 영암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김태림(완주중) 선수의 경우 남자중학부 배드민턴 단체전, 단식, 복식 등 3관왕을 차지했다. 19일 남자중학부 단식에서 우승, 올해 현재까지 모든 대회 단식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 배드민턴을 이끌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김태림 박승민(완주중)조는 같은 날 남자중학부 복식에서 최고 기량을 펼쳤다.

윤 감독은 “교장선생님, 학부모, 관계자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으로 선수들 사기가 충천했다. 기량을 높여 마지막 남은 청송 가을철종별선수권대회까지 모두 우승, 그랜드 슬램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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