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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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경진원이 '온라인전시관 외국어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온라인마케팅은 기업의 성장과 확장을 위한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많은 내수 기업들이 자연스럽게 온라인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전북도 수출통합지원센터는 기업들의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북 온라인전시관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국어와 영어, 2개언어로 운영 중인 전북도 온라인전시관을 통해 전북 수출기업과 품목을 소개·홍보하고 있다.

이를통해 해외 바이어들이 언제 어디서든 전북 수출기업과 품목을 확인할 수 있다. 도내 기업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전북도 온라인전시관 내 기업 개별 페이지를 구축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홍보할 수 있다. 기업 페이지에는 기업·제품 소개 자료와 상세페이지, 동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게시할 수 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전북도 온라인전시관 게시용 외국어 상세페이지 및 외국어 동영상 제작에 대한 비용을 기업당 최대 50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된 결과물들을 전북도 온라인전시관 입점에 사용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해외 플랫폼 입점, 해외 박람회 참가, 해외바이어 미팅 등 다양한 수출 활동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현웅 경진원장은 “현재 수출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나날이 증가하는 상황이다"며 “전북도 온라인전시관 운영과 온라인전시관 외국어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기업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전시관 외국어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제조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상·하반기에 나누어 총 20개사 정도를 선정할 예정이다. 

상반기 참여기업 모집 기간은 3월3일 오후 5시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필요서류 구비 후, 해당 기한 내 전북도 수출통합지원시스템(jbexport.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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