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에서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의 재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후원하는 JB문화공간에서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의 재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 수상을 계기로 데뷔한 말로는 현재 나윤선, 웅산과 함께 3대 재즈 여가수 중 한명으로 꼽힌다.

‘스캣의 여왕’으로도 불리며 작사와 작곡, 편곡을 겸하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5일 열린 공연에서는 ‘말로밴드’와 함께 ‘Endless lawns’, ‘I return to music’, Favela’ 등 재즈 명곡들과 대중음악을 재즈로 재해석한 송창식의 ‘피리 부는 사나이’, ‘선운사’등을 통해 관객들과 교감하며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코로나19로 공연 무대가 위축되어 있었는데 이번 공연을 통해 재즈의 매력에 푹 빠진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공연을 마련해 준 전북은행과 JB문화공간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JB문화공간에서는 오는 22일 변진섭의 연말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JB문화공간 회원가입 및 프로그램 신청은 홈페이지 및 JB문화공간(063-288-7797)을 통해 가능하다. 회원에게는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대관, 강연 및 공연의 우선 참여 기회 제공과 JB카페 50%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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