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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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원은 전북도 우수상품 기업과 북·중미 현지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지난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수출 상담회는 북미 유통 및 물류의 중심지인 아틀란타와 중미 최대 시장인 멕시코의 효과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추진됐다고 덧붙였다. 현지 수출상담회엔 도내 9개사가 참가해 상담액 760만불의 높은 결과를 거뒀다.

특히 주사기를 생산하는 ㈜풍림파마텍은 미국과 멕시코 내 정부사업 입찰과 허가 후 주문을 위한 MOU 3건 체결하면서 판로 개척의 발판을 만들었다.

현지 상담회를 통해 ㈜씨티엔에스 5000불, 피에스비바이오(주) 3000불, 오프그리드 6000불의 샘플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이현웅 경진원 원장은 “이번 상담회에서 참여기업들의 노력으로 체결된 MOU와 현장계약 건에 대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후속관리들 통해 참가 기업들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환율 상승등으로 인한 도내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수출 확대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묵묵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경진원은 ◾전라북도 수출통합지원센터(1644-7155) 운영, ◾전북형 수출바우처 지원, ◾현지 수출상담회, 박람회 지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 ◾통·번역 지원, ◾FTA 원산지관리 지원, ◾개별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한 도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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