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한 혁신 아이템(20팀) 선정, 총 상금 4800만원(장려상 이상, 10팀), 상장(중기부 장관상 등 20팀) 수여
  • 참가 희망자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서 온라인 신청
▲ 전북중기청

전북중기청이 메이커 문화확산을 위해 '2022 대한민국 메이커 스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그동안 중기부는 제조‧창작을 위한 장비와 시설이 구비된 열린 공간 '메이커 스페이스' 213개(`22년 기준 전북은 메이커 스페이스 10개 지정)를 전국에 확충해 메이커 교육·체험, 시제품 제작 등 메이커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번 경진대회는 메이커 운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확대로 메이커 스페이스의 이용을 촉진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사장 방지, 메이커의 사기를 진작 등 메이커 문화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개인 또는 3인 이하로 팀을 구성해 자율주제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국민 생활안전 증진을 위한 아이템은 우대가점을 부여한다.

전문심사단의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20팀을 선발하여 3개월 동안 중기부가 구축한 전국 메이커 스페이스(전문랩)의 지원을 받아 시제품을 제작하고, 아이템에 대한 특허 전문가의 검증과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특허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전북은 뚝딱365(한국탄소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제작된 시제품을 바탕으로 전문심사단과 국민심사단의 최종 평가를 거쳐 수상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총 상금 4800만원 10팀과 중기부 장관상, 특허청장상 등 20팀에게 상금 및 상장을 수여한다.

신재경 전북중기청 청장은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창의·융합형 메이커 활동은 혁신 창업을 위한 첫걸음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혁신 창업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대한민국 메이커 스타' 참가 희망자는 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업마당(www.bizinfo.go.kr)의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