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농어촌 임대주택의 청약율이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27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임실 농어촌 임대주택 청약을 마감한 결과 62세대(특별공급 33세대 제외) 모집에 총 110건이 접수돼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을 마감했다.최고 인기 주택형은 84평(이하 전용면적 기준)으로 4가구 모집에 1순위 40명이 몰려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9평은 58가구에 1순위 49명, 2순위 21명이 접수 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당첨자 발표는 새달 4일이며, 자산, 소득 등 자격검증 절
근대 건설산업이 태동한 지 71년 째, 건설업계는 척박한 경영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21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진행된 '2018년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도 회원들은 '헐값 발주 OUT, SOC 투자 확대' 등 '생존'을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건설인들은 "그동안 뼈를 깎는 고통 속에 변화를 선택했지만, 국내 건설환경은 지속적으로 기업들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토로했다.최근 건설사들이 해외건설 시장 부진, 국내 주택시장의 불확실성, 사회기반시설(SOC)
앞으로는 지상공원형 아파트에서 택배차량 등 진입 관련 갈등이 예방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지상공원형 아파트 대상 지하주차장 층 높이를 높이는 내용 등을 포함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공동주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40일 간(2018. 6. 20.~7. 30.) 입법예고한다.개정안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지상공원형 아파트 등에 대해 지하주차장 층 높이가 기존 2.3m 이상에서 2.7m 이상으로 확대된다.단지 내 도로를 활용해 각 동으로 차량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20일 호남고속도로지선 벌곡(논산방향)휴게소에서 체험형 교통테마파크 개소식을 가졌다.체험형 교통테마파크인 '길통이와 차로차로 교통테마파크'는 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위해 조성한 것으로, 운전연습 트랙(약100m), 교통안전 홍보관, 교통표지판 등 교통시설물 및 어린이용 전기차 6대 등을 비치하고 있다.길통이와 차로차로 교통테마파크는 평일 2시간, 주말 4시간 무상으로 운영할 방침이며, 체험대상은 신장 130cm 이하 어린이로 교육 수료 후 전기차 운전이 가능하다./황성조기자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 1, 2공구를 수주할 건설업체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건설업체들도 1,037억원 규모의 시공권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18일 새만금개발청 및 도내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 1, 2공구' 입찰에서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각각 1공구와 2공구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먼저 지난 11~12일 열린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 1공구에 대한 설계심의 결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종합평가점수 84.04점)이 태영건설 컨소시엄(74.04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내 공간정보 표준 적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국토부와 LX는 15일 서울에서 국내 공간정보표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공간정보표준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공간정보표준 전문위원회와 기술위원회 위원 등 표준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간정보표준 적용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표준 전문가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체계 마련', '표준 제정과 개정에 필요한 표준 용어 정립', &
LH 전북본부(본부장 임정수)는 군산신역세권지구 내 상업용지를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공급토지는 상업편익시설용지 36필지이며, 필지별 공급예정금액은 6억3,200만원~17억1,500만원으로, 평균 공급예정가격은 422만5,000원(3.3㎡당) 수준이다.군산신역세권지구는 군산역을 중심으로 108만㎡ 부지에 총 6,687세대(호)가 건설되며, 상업, 업무, 주거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 다기능지구로 개발된다. 현재 인근에 조성중인 디오션시티와 함께 향후 군산의 부도심권의 역할을 할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LH 관계자는
전북개발공사는 12일 임직원 청렴의식 정착을 위해 '윤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공사 전 임직원은 이날 전북혁신도시 사옥에서 ▲청렴 특강 ▲청렴씨앗 싹틔우기 등 청렴의식을 뿌리내리기 위한 기초를 다졌다.정미화 사무관(전라북도청,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은 청탁금지법과 행동강령 준수에 대해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공사 고재찬 사장은 "전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에 이어, 올해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공사는 임직원들에게 청렴씨앗을 배부해 청렴의식이 싹터 공사
이르면 이달 중 발주 예정인 새만금 농생명용지 6-1, 2공구 조성공사에 지역업체가 최소 25% 이상 참여할 것으로 보여 지역업계의 기대감이 크다.종합심사낙찰제(이하 '종심제') 공사까지 확대된 새만금 사업의 지역기업 우대기준이 해당 공사에서 처음으로 적용될 것이기 때문이다.12일 지역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새만금개발청은 작년부터 기술형 입찰에 적용했던 '새만금 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 적용 대상을 종심제 대상 공사까지 확대하기로 했다.이르면 6월 또는 7월에 한국농어촌공사가 조달청을 통해 △새만금 농
전북개발공사 최초로 공급한 장계 농어촌 임대주택이 평균 1.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이 마감됐다.11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장계 농어촌임대주택 청약을 마감한 결과 74세대(특별공급 26세대 제외) 모집에 총 113건이 접수됐다.59A형(이하 전용면적 기준)으로 56가구 모집에 1순위 68명, 2순위 17명이 몰려 1.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9B형은 18가구에 1순위 9명, 2순위 19명이 접수, 총 1.5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며, 자산, 소득 등 자격검증 절차를 거쳐
지적측량·공간정보 전문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내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전북도 등 지자체와 손을 맞잡았다.공사는 지난 8일 전북도를 비롯, 서울, 대전, 울산, 전남도, 제주도 등 6개 지자체와 LX 빈집정보시스템 '공가랑'의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을 알렸다.'공가랑'은 전국 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최초의 빈집정보시스템으로, 전력과 상수도 사용량을 분석해 빈집을 찾아내고 기초지자체가 입력한 실태조사 결과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정대영)는 새만금개발청이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새만금 내 공공공사의 종합심사낙찰제까지 지역업체를 우대하는 기준을 만든 것에 대해 전폭 지지하고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전북도회는 8일 새만금개발청이 지난해 7월 새만금 내 턴키, 기술대안 공사에 대해 지역업체 우대기준을 마련·시행한데 이어 그동안 제외됐던 종합심사낙찰제 공사에도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마련·고시(18.6.7)한 것은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환영했다.새만금개발청은 종합심사낙찰제 사전심사 기준을 종합평점은 9
새만금 지역 내 국가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모든 대형 공사에 지역기업 참여가 확대된다.새만금개발청은 설계시공 일괄입찰 등 기술형 입찰에 적용했던 지역기업 우대 기준의 적용 대상을 종합심사낙찰제 대상 공사까지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종합심사낙찰제 대상 공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건설사의 자질을 미리 확인해 입찰 자격을 부여하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Pre-Qualification)에서 종합 평점과 지역기업 참여 배점을 높여 지역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종합심사낙찰제 대상 공사의 경
다음달 1일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의 근로시간 단축이 시행되는 가운데 공사 준공일을 연기하고 간접비를 포함한 계약금액을 증액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됐다.또 긴급한 사업이나 준공일 변경이 어려운 경우에는 계약기간 연장 대신 휴일·야간작업을 통해 추가금액을 보전하도록 했다.기획재정부는 지난 4일 노동시간 단축제도 시행에 따른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해 계약금액 조정 등 '공공계약의 업무처리 지침'을 마련해 국가기관과 공공기관에 시달했다고 밝혔다.7월부터 시행되는 근로기준법은 주당 최대 노동시간을 현행 62시간에서 52
올 1분기 서민 자영업 경기가 가라앉으면서 소매업이 감소한데 반해, 부동산 임대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정부의 부동산임대업자 등록 유도 정책으로 통계에 잡히지 않았던 부분이 양성화된 점과 1인가구 증가 및 월세 가구의 증가가 영향을 준 점도 작용했지만, 자영업 경기불황 여파로 임대업으로 갈아타는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4일 국세통계 사업자현황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사업자 수는 741만7,244명으로 전분기(730만8,536명)보다 10만8,708명 늘었다.특히, 부동산임대업자는 같은 기간 6만9,503명 늘면서
행정안전부 주관 경영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한 전북개발공사는 고객중심의 새로운 주거문화와 품질향상을 위해 '전북개발공사 공동주택 주부모니터 3기'를 모집한다.공동주택 주부모니터는 주부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동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2015년 처음 도입한 공식 프로그램이다.3기 모집은 전북개발공사 잠재 고객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 더욱 폭넓은 의견을 듣고자 도내 거주 30세 이상 55세 이하의 주부를 대상으로 모집한다.오는 15일까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22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
범건설업계는 공공공사에서 적정가격을 받기 위해 지속 투쟁할 것을 예고했다.1일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관계자는 "어제 범건설업계의 여의도 국회 장외집회는 시작 단계에 불과하다"면서 "앞으로 공공공사에서만이라도 적정가격을 받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해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는 건설업계가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한계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면서 "아울러 '공공공사비 제값받기'는 국민의 안전보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어서 800만 건설가족은 반드시 이를 관철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존 위기에 처한 건설업계가 위기 상황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국회 및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31일 22개 건설단체 7,000명 건설인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국 건설인 대국민 호소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국민 호소대회는 건설업 70년 동안 처음 진행된 것으로, 건설업계는 정부가 제 값도 안주고 품질과 안전을 요구하는 비정상적인 행태에서 벗어나 공공공사비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또한 공사비 부족으로 인해 건설산업기반 자체가 무너질 위기에 처해있다며 절박함을 호소하고, 5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제5대 기술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31일 밝혔다.5대 위원은 지금까지 위원회의 심의 실적을 고려해 도로, 토질기초, 건축계획, 도시계획, 조경 등 12개 건설분야의 학계, 공공기관, 민간기업에 종사하는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위촉했다.특히, 여성의 참여율 제고를 위해 3명에 불과하던 여성 전문가를 14명으로 확대해 여성위원 비중을 41%까지 늘렸다.위원회 임기는 2018년 6월부터 2020년 5월 말까지 2년으로,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건설공사 설계의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
(재)전북테크노파크 컨택센터와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익산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인 ‘비즈니스테이블’을 29일 개최했다.이날 전북TP는 ECO융합섬유연구원의 입주기업 및 창업기업으로부터 경영전략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접수해 기업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했다.또 도내 기업지원 기관에서 운영 중인 기업지원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해당업체에서 참여 가능한 지원 사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전북TP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뿐 아니라 창업보육기관,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도내 기업현장의 애로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