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농어촌 임대주택의 청약율이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7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임실 농어촌 임대주택 청약을 마감한 결과 62세대(특별공급 33세대 제외) 모집에 총 110건이 접수돼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청약을 마감했다.

최고 인기 주택형은 84평(이하 전용면적 기준)으로 4가구 모집에 1순위 40명이 몰려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59평은 58가구에 1순위 49명, 2순위 21명이 접수 1.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당첨자 발표는 새달 4일이며, 자산, 소득 등 자격검증 절차를 거쳐 계약일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 간,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전개공 관계자는 “앞으로 입주민에게 새로운 주거가치를 창출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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