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이주여성의 생활과 체류 등 한국사회 적응지원과 인권보호에 대해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할 ‘전북 이주여성상담소’가 개소했다.도는 20일 최훈 도 행정부지사, 김경선 여성가족부 차관, 송지용 도의회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한 다문화가족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이주여성상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전북 이주여성상담소’는 충남에 이어 전국 7번째로 문을 열며, 폭력피해에 노출된 도내 이주여성과 동반 자녀에 대한 상담, 통·번역, 의료·법률 지원과 함께 모든 이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권리를 보
전북도 김평권 토지정보과장이 ‘2020년 공간정보발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22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디지털 트윈국토, 신산업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19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2020 공간정보포럼’에서 전북도 김평권 토지정보과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김평권 과장은 지난 1991년부터 29년간 공직에 몸담아 공간정보에 대한 각종 토론회, 연찬회, 발표회 등을 통해 습득한 정보를 업무에 접목하고 추진했다. 이에 전북의 공간정보분야를 성장시키고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앞장서 왔다.또
지난 17일 정읍과 김제 동진강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전북도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여부에 대한 검사를 실시 중에 있다.22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정읍시 정우면과 김제시 성덕면 동진강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검사결과 H5형, H7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이에 도는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 지침(AI SOP)에 따라 검출지역 반경 10km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고병원성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 중이며 판정에는
전북지역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확진자가 47명에 달하면서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226명으로 늘었다.여기에 격리 인원만 400명에 육박하고 있어, 전북의 인구나 경제 규모를 고려했을 때 확진자 발생 추이가 심각한 상황으로 분석된다.무엇보다 지역 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원광대학교 병원이 코로나19 유행의 중심에 서 있어 불안감이 더 증폭되고 있다.이에 전북도는 23일 0시 도내 전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당초 전주와 익산에서 거
전북도의회는 지난 20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청렴 문화 확산과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의원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 및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두성 강사(한국청렴전문가협회 전북지회장)와 최선광 강사(도체육회 스포츠인권 전문위원)를 초청해 ‘사례로 알아보는 청탁금지법 및 청렴 마인드 제고’, ‘성매매·가정폭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김두성 강사는 왜 청렴해야 하는가, 부패방지 관련 법령, 청탁금지법 핵심 조문과 관련 사례, 청탁금지법 해석과 위반사례 판례, 청렴 의식
김희수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전주6)이 환경문제연구소가 주관한 ‘제22회 전북환경대청상 시상식’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김 위원장은 도의원 출마 시절부터 꾸준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최근에는 학교 내 공기 질 향상과 안전한 급식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김희수 위원장은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근본 원인이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로 인한 자연 생태계의 교란과 무관하지 않다”면서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보존을 위한 다각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전북금융센터’ 건립방식이 전북개발공사 보조사업 방식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추진하는 것으로 변경됐다.전북도는 지난 20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0차 전라북도 금융산업발전위원회’를 열어 금융센터 개발방식 변경에 대해 심의·의결했다.또 올 8월 열렸던 제1회 지니포럼 성과 점검과 금융산업 발전 기본계획 수립 추진방향, 금융혁신 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전북금융센터는 당초 도 자체재원을 투입, 전북개발공사를 보조사업으로 추진해왔다.그러나 개발공사가 사업추진 주체로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내달 17일부터 실시하는 ECO융합섬유연구원의 재무감사가 비대면 감사로 시범 실시한다.22일 전북도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감사는 대상기관에 출장해 서류와 현장 확인, 관계자 진술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지만,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이 지속되고 전주와 익산의 사회적거리 두기 단계도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새로운 감사기법을 적용하게 됐다.이번에 도입되는 비대면 감사는 수감기관으로부터 사전에 감사자료를 제출받아 1차 서류검토를 마친 후 사안별로 세부 질문이나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부가 19일부터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히면서 전북도 이에 준하는 방역조치가 내려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수도권과 강원 일부, 전남·광주지역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고 있으며, 전북에서도 총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86명을 기록하게 됐다.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81번 확진자 A(20대·익산시·의료기관 근무)씨는 182번 확진자 B(20대·익산시)씨가 각각 전날 밤과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전북도가 경북도와 함께 동서교류 화합을 위한 SOC 공동건의문을 발표하면서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19일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주~김천 철도, 전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담은 공동건의문을 발표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옛 백제와 신라를 잇던 무주군 설천면 라제통문 덕유정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양 지사가 참석해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또 최명규 전주 부시장과 전춘성 진안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김충섭 김천시장, 이병환 성주군수 등 노선 경유지 지자체 관계자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소장 이수인)가 전북 여성·가족 미래 비전 포럼을 19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여성과 가족 분야에 대한 정책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정책 수요발굴 및 미래전망을 예측해 도 차원의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여성과 가족정책의 방향성과 정책목표, 핵심과제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의원과 홍성임 의원을 비롯해 공무원, 유관기관 단체장과 실무자등이 참석했다.이수인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포럼을 진행했고, 국주영은 의원과 홍성임
새만금의 가장 큰 강점인 '신재생에너지'와 융복합된 산업·관광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내부 기반시설 조기 확충 등 투자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새만금개발청은 19일 방조제 준공 10주년을 기념한 릴레이 심포지엄 마지막 행사로 국토연구원과 함께 '새만금 2단계 개발전략'에 관한 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에 참석한 국토연구원 류승한 선임연구위원은 "새만금의 경쟁력을 높이고 투자여건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를 토대로 그린산업을 위한 종합적인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내부도로 등
새만금이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연계해 미래 친환경에너지인 그린수소 산업육성에 시동을 걸었다.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19일 새만금개발공사, 현대차, 엘지전자, 현대엔지니어링, 한국서부발전 등 8개 기관과 기업이 모여 '새만금 그린수소 생태계' 사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로써 현대차와 엘지전자 등 친환경 모빌리티 및 정보통신기술(IT) 관련 세계적 수준의 기업들과 손을 잡고, 그린수소의 공동연구와 협업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됐다.먼저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전해 시설, 발전용
정읍 동진강과 김제 만경강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19일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정읍시 이평면 동진강과 김제시 백구면 만경강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검사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이에 도는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검출지역 반경 10km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에 대해 출입을 통제 했다.또한 해당 지역 내 가금농가 예찰·검사 강화와 이동통제 및 소독, 철새도래
북한이탈주민 안정적 정착 사례 발표대회가 19일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됐다.통일부 지정 전부하나센터(전주 YMCA 위탁)가 개최한 이번 발표대회는 도내 북한이탈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긍정적 시각과 정착지원 방향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도내 탈북민 정착 사례발표로 47세에 간호사에 도전해 명지성모병원에 취업한 성공담, 세탁과 옷 수선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만의 옷을 디자인하고 완성하는 삶을 살아가는 정착사례가 발표됐다.또한 1:1 매칭 적립지원 제도인 미래행복통장 만기금을 받아 목돈 마련과 정착 목적을
전북에 국내 유일의 안전보호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가 들어선다.도는 19일 익산 에코융합섬유연구원 일원에서 우범기 도 정무부지사, 강경성 산업부 정책실장, 유희숙 익산시 부시장, 전북도의회 김철수 농산경위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호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지면적 500평, 건축연면적 800평(지상 3층)으로 2023년 완공될 안전보호 융복합섬유 기술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 익산시가 총 145억원(국비 31억·도비 45억·시비 69억)을 투입해 내년 11월 준공될 예정이
한빛 원전 3호기가 재가동된 것과 관련해 전북지역 시민사회 단체에 이어 정치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시설 균열 등으로 인한 불안전성이 아직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발전을 재개한 한빛 원전 3호기에 대해 인근 주민들과 시민단체, 도내 정치권 등은 관계 당국을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반발은 계속될 전망이다.성경찬 의원(고창1) 등 도의원 7명과 전북연대 회원들은 19일 전남 영광군 한빛 원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빛 3호기가 격납고 공극 문제로 오랜 기간 정비하다가 지난 14일 2년 6개월 만에 재가동됐지만, 여
전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건축자산 보전·활용연구회(대표의원 이병도)는 1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 건축자산 가치확산을 위한 지역관광자원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회원 및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원광대학교 박연정 교수(건축학과)와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이날 박 교수는 ▲건축자산 및 관광자원화 사례조사 ▲전라북도 건축자산 현황조사 및 관광자원 후보군 선정기준 제시 ▲건축자산 지역관광자원화 추진방안 마련 등 연구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그러면서 박 교수는 남원시와 임실군
전북도가 오는 20일 ‘문헌과 고고학으로 본 전북가야’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도에 따르면 전북의 국가사적 제552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이 2022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호남고고학회와 학술대회를 개최해 전북가야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펼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북지역 가야 고분과 봉화, 제철유적 등에 관한 9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했다.학술대회에서 최완규 교수는 전북지역 마한·백제와 가야의 역학관계를 전상학 전주문화연구원은 무덤을 통해 전북가야의 독자성과
전북도가 오는 30일까지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 운영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18일 도는 지역아동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8일간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 운영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법률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단체 또는 연구기관과 교육법에 따른 대학 및 연구기관이며 전북에 주사무소를 둔 법인·단체다.이번 공모는 기존사업자의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 운영 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향후 3년간 전북지원단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을 추진할 운영사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