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정규관 교수)이 지난 주말 2017학년도 입학식을 갖고 1년 과정에 돌입했다.이날 입학식에는 도내 영재학생과 학부모, 담당 교수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1998년에 설립돼 현재 미래창조과학부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20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전북대 소속 교수들과 박사급 강사진들이 열정을 다해 영재교육에 매진하고 있다.정규관 원장은 “과학영재교육원은 학생들의 꿈과 실력을 키워주고 다양한 상급학교에 영재 학생을 입학시키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도내 과학영재들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란 브랜드 구축에 나선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첫 번째 한옥형 건물인 인문사회관의 문을 열었다.국비 등 189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14년 7월 첫 삽을 뜬 인문사회관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완공했고, 27일 오후 3시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게 됐다.연면적 1만3333㎡에 지상 8층 규모로 지어진 인문사회관은 4실의 강의실과 세미나실 10실, 교수연구실 105실, 학과사무실 14실, 행정실 8실, 사업단 및 연구소 33실, 객원연구실 8실, 교수 소통실 3실
전북대학교가 운영하는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욱헌)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NIA)와 함께 28일 오후 2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월드프렌즈 ICT(정보통신기술) 해외봉사단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월드프렌즈 ICT 해외봉사단은 우리 정부에서 파견하는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 세계 개발도상국 20여개 국가의 정부부처, 공공기관, (대)학교 및 NGO로 파견돼 ICT 분야 위주의 활동을 하게 된다.파견과 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IT 전문가가 아니어도 지원 가능하고, 중·단기 파견 봉사단으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한국고전학연구소는 지난 24일 ‘근현대 동아시아 유학전통의 변용과 지역공동체의 재편’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고 전북사학회가 주관한 이 학술대회에서는 2부, 8편의 주제로 논문이 발표됐다.일본 리쓰메이칸대 가나즈 히데미 교수가 ‘식민지 조선의 행려병사방자 발생상황과 행정적 대처’를, 우크라이나 올레나 쉐겔 교수가 ‘문학작품 분석을 통한 피식민지가 바라본 식민지’를 발표했다.국내에서는 서울대 정긍식 교수의 ‘조선 민사령과 한국 근대 민사법’, 경북대 김경남 교수의 ‘전시체제기
전북대학교 백기태 교수(공과대학 환경공학과)가 국제전문학술지인 ‘Journal of Soils and Sediments(JSS)’의 주제 편집장에 위촉됐다.JSS는 토양과 퇴적토를 다루는 국제전문학술지로 세계적 출판사인 스프링거(Springer)사에서 발행하는 저널이다.이에 따라 백 교수는 향후 전 세계 학자들이 이 학술지에 투고하는 토양오염과 정화기술 분야 연구논문들의 평가 및 편집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백 교수는 지난 2012년 전북대에 임용돼 오염토양 및 퇴적토 정화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연구능력을 인정
“개교 70주년, 고유 브랜드 가치 높이는 데 도움 되길”전북대학교의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발전기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학에 근무하는 동문들도 기탁 대열에 동참했다.전북대 직원들로 구성된 건지동문회(회장 하태종)는 지난 20일 이남호 총장을 찾아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이남호 총장은 이날 하태종 회장과 유영호 부회장, 정호윤 총무 등을 초청해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하태종 회장은 “전북대 동문으로 오랜 세월 대학에 재직하면서 그 누구보다 깊은 모교에 대한 애정을 발전기금으로 표현하기로 했다”면
전북대 한윤봉 교수(공대 화학공학부)가 첨단소재 국제협회가 주관한 ‘아시아 첨단소재 콩그레스’에서 ‘2017년 아시아 에너지 기술상’을 수상했다.한 교수는 차세대 태양전지의 실용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태양전지의 공기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나노복합소재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최근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받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와 유기태양전지는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저가 대량생산이 가능하지만, 공기에 노출됐을 때 활성층 물질의 분해 및 성능 저하로 인해 수명이 현저
두란노 아버지학교 전주지부와 전주비전대학교가 공동으로 ‘아버지 학교’를 개설해 운영한다.이 시대 올바른 아버지상을 추구하고, 건강·행복한 가정을 세우고자 진행되는 아버지학교는 다음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9시 전주비전대 학생생활선교관에서 교육이 이뤄진다.전주비전대 조용호(선교지원처) 처장은 “아버지학교는 이론과 지식을 가르치고 배우는 곳이 아니라 체험과 나눔을 통해 배운 것을 삶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과정”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지난 1995년 시작된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지금까지 전 세계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여성 공학인재 양성을 위해 여학생 전용 공대 실험·실습실을 개소했다.이번 개소는 지난해 교육부의 여성공학인재양성(WE-UP, 3년 간 21억 원 지원) 사업에 전남대와 컨소시엄으로 선정된 전북대 여성공학4.0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정자)의 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이 사업의 이름을 따 공대 1호관에 ‘WE-FACTORY’로 문을 연 여학생 전용 실험·실습실은 다양한 현장 업무 능력을 갖춘 차세대 여성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또한 여 공학도를 위한 최초의 실험·실습 공간답게 통 유
대학과 지역 간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북대 캠퍼스 텃밭이 올해도 시민들에게 분양된다.지난 2015년 전북대가 지역민과의 소통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캠퍼스 텃밭은 지난해 100여 구획이 분양됐다.전북대는 올해 1430㎡ 면적에 모두 105 구획의 캠퍼스 텃밭을 마련, 지역민들에게 확대 분양키로 했다.분양되는 텃밭 규모는 1구역 당 약 13㎡씩이며, 사용료는 3만5000원이다.분양신청은 오는 25일까지며, 최종 선정은 29일 오전 11시에 발표된다./유승훈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학생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VISION 역량인증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 인증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인력양성 체계를 갖추고자 마련됐으며, 입학부터 졸업, 사후관리 시기까지 6개 영역에서 학생 역량을 집중 개발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인증 영역은 ▲직업기초역량 ▲혁신역량 ▲전문역량 ▲국제화역량 ▲조직이해역량 ▲인성분야이며, 정규교과,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와 성취도, 자기주도 활동 등을 지표화해 산출한다.인증은 인증위원회 심사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인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청년창업의 메카로 주목받으며, 호남권 60여 개의 대학(전문대 포함) 중 유일하게 7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됐다.특히, 초기부터 상위 30% 이내 성적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전주대는 21일 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의 ‘2017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올해는 8개의 신규 대학을 포함해 전국 40개 대학(전문대 포함)이 사업을 수행하고, 전주대는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시작한 지난 2011년부터 호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이 사업을 연속 수행하고
교육부가 막대한 예산 지원을 제시하며 국립대 발전방안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합대학’과 관련해 전북대가 지역을 벗어난 광폭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지난해부터 공식 추진해 오고 있는 전주교대와의 연합대학 추진이 ‘흡수통합’이라는 불안감에 의한 교대 측의 거부로 답보상태에 있어 전북지역 차원의 연합대학 구축은 불투명한 상황이다.지난 17일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와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연합대학 구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양 대학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디자인그룹 유영의 유은영 대표가 전북대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지난 17일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지난해 최고위과정을 통해 전북대와 인연을 맺은 유 대표는 전주에서 전문 디자인 업체를 경영하며, 대학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에 일조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한다.유 대표는 “지난해 전북대와 인연을 맺으면서 대학의 경쟁력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면서 “전북대가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유 대표를 대학에 초청해 발전
예수대학교 이사장과 총장 이·취임식이 15일 오전 예수대학교 예배당에서 열렸다.이날 제15대 김성길 이사장과 제5대 김금자 총장이 취임 했으며 12·13·14대 김동문 이사장과 3·4대 서광수 총장이 자리를 떠났다.김성길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서울형사, 서울민사법원 판사를 역임했다. 현재 법무법인 호남종합법률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다. 김금자 총장은 예수간호대학 간호과를 졸업했으며 한양대 대학원 간호학 박사다. 예수대학교 교무처장, 학사지원처장을 역임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대학교 경영관리산학관커플링사업단(단장 박경수 경영학부 교수)이 지난해 전북도 대학산학관커플링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이는 기존 이공계열을 대상으로 시행된 대학 산학관커플링사업이 인문·사회, 예체능 계열로 확대 운영되기 시작한 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이다.사업단은 청년실업 및 구인·구직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함과 동시에 대학, 기업이 산·학·관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해 도내 기업에 공급하는 등 청년 취업 뿐 아니라 기업 경쟁력 강화까지 유도하고 있다.박경
전북대학교 이회선 교수(56·농생대 생물환경화학과)가 계화나무에서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바이오 신소재를 분리·정제하는 데 성공, 네이처 자매지에 논문을 게재하며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이 교수는 동물 실험을 통해 이 바이오 신소재가 당뇨병(Type 2)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까지 찾아 향후 이 분야에 널리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과 관련한 많은 치료제들이 개발됐지만 비경제적이고 많은 부작용을 수반하는 등의 이유 때문에 천연물질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열정만큼은 우등생 될 자신있어요”61세 늦깎이 대학 새내기의 ‘아름다운 도전’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올해 전주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17학번 이정기 씨.14일 전주대 캠퍼스에서 만난 이 씨는 “40살 이상 젊은 친구들과 성적이나 등수로 겨룰 수는 없겠지만, 열정만큼은 우등생이 될 자신이 있다”고 힘줘 말했다.‘늦깎이 대학생’ 이 씨의 도전은 젊은이도 힘든 주경야독이라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오전엔 남원원예농협의 중도매인으로 일하고, 오후엔 대학생으로 변신해 전주대 캠퍼스로 달려간다.집에서 학교까지 차로 달리는 시간만 1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최근 발표한 ‘2017 QS 세계대학 학문 분야 평가’결과, 전북대학교 기계공학과 화학공학 등 9개 학문 분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46개 학문 분야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전북대는 기계공학과 화학공학이 세계 200위 초반에 순위를 올린 것을 비롯해 재료과학과 전기 및 전자공학이 200위권 중·후반에 랭크되며 공학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했다.국내 대학 순위에서는 화학 13위, 재료과학 14위, 물리·천문학 16위 등 자연과학 분야가 12
전북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2016년 연차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4B 엔지니어링을 통한 공학교육 플랫폼 고도화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10년 동안 2단계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센터는 이번 우수 평가로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6차 년도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센터는 지난 5차 년도 사업에서 인도네시아 ITB, 말레이시아 UKM 등 해외대학 학생들과 함께 팀을 꾸려 활동하는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과 ‘실리콘벨리 창업연수’ 등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호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