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경영관리산학관커플링사업단(단장 박경수 경영학부 교수)이 지난해 전북도 대학산학관커플링사업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는 기존 이공계열을 대상으로 시행된 대학 산학관커플링사업이 인문·사회, 예체능 계열로 확대 운영되기 시작한 지난 2012년부터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이다.
사업단은 청년실업 및 구인·구직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함과 동시에 대학, 기업이 산·학·관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해 도내 기업에 공급하는 등 청년 취업 뿐 아니라 기업 경쟁력 강화까지 유도하고 있다.
박경수 단장은 “사업단이 운영하고 있는 맞춤형 경영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기업 수요에 맞춘 실무교육과 함께 학생들의 인성 함양 등 취업역량을 강화해 극심한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의 고민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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