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운영하는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욱헌)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NIA)와 함께 28일 오후 2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월드프렌즈 ICT(정보통신기술) 해외봉사단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
월드프렌즈 ICT 해외봉사단은 우리 정부에서 파견하는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 세계 개발도상국 20여개 국가의 정부부처, 공공기관, (대)학교 및 NGO로 파견돼 ICT 분야 위주의 활동을 하게 된다.
파견과 활동에 필요한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IT 전문가가 아니어도 지원 가능하고, 중·단기 파견 봉사단으로 대학생들에겐 방학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전라북도와 KOICA, 전북대학교 3자간 협력약정 체결을 통해 지난해 1월 전북대 내에 설립됐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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