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소장 김보금, 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가 전북기업을 대상으로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소비자권익 실현 활동에 성과를 거뒀다.

14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35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기업 중 전북지역의 기업은 고창 참바다 영어조합법인 1개에 불가했다.

이에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올 한해 전북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 간담회,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한 결과, 순창성가정식품이 지난 12월9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CCM 인증을 받았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이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해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매 2년마다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하지만 전북 제조업 현실은 식품가공업체가 주를 이루면서 10인 미만 사업장이 대부분이다.  

이런 상황을 정확히 간파한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CCM 인증에 어려움을 겪는 식품가공업체 등 작은 규모의 사업장에 CCM관련 담당직원 업무지원에 나서면서 2022년에는 IFFE2014~IFFE 2022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지정 우수상품 수상, 식품안전관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잘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종덕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순창성가정식품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소비자 중심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모든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신뢰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앞으로도 고객들의 목소리를 무엇보다 우선하는 가치로 고객에게 만족을 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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