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25일 부안군 농협생명 변산연수원에서 전북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민수 전북장애인 권익옹호기관장과 유희상 전북도 장애인시설안전팀장,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했다.박민수 기관장과 유희상 팀장은 장애인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이들은 사회복지 현장 속에서 장애인 인권보호와 권리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천선미 전북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과 옹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전북도청 비정규직 청소·시설관리 노동자들이 조건없는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29일까지 집단 파업에 돌입했다.2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북평등노조에 따르면 내년 1월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앞두고 현행과 동일한 임금체계 보전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파업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파업 참여 인원은 전체 52명의 용역 근로자 중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 39명이다. 업무별로는 환경미화원 24명, 시설관리 노동자 15명이다.이들은 문재인정부가 추진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대상자들로 내년부터 용역회사 직원이 아닌 공무직 신분이 된다.
전북 청년정책 발굴과 타 지역으로 이탈을 막을 수 있는 ‘청년정책 컨트롤 타워’를 구축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회(위원장 두세훈·전북도의원)는 도내 18세~39세 청년인구는 46만여 명으로 전북의 인구 25%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 정책의 부재는 타 지역으로 이탈하는 청년 인구가 증가하는 주된 원인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도당 청년위원회는 운영위원회를 열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청년 정책을 발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구인 ‘전라북도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구축하고 청년 공간 확보가 시급
내년 총선에서 전주 을 선거구에 출마 예정인 이덕춘 변호사가 11월 24일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갤러리 39번가’에서 열리는 출판기념회는 기존의 틀에 박힌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참석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소통형 출판기념회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덕춘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출신으로 문재인대통령 조직특보, 노무현재단 운영위원,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이사 등을 역임했다./김대연기자·red@
한국국토정보공사(LX) 조만승 부사장은 28일 전북도의회를 방문해 이명연(더불어민주당, 전주11) 공공기관 유치지원 특별위원장을 면담했다.이날 조만승 부사장은 최근 논란이 된 LX의 드론교육센터 부지 선정에 있어 전북지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며 지역과의 상생 협력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이명연 위원장은 드론교육센터 건립에 있어 앞으로 남은 절차 등을 전북도와 공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LX가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상생발전에 큰 역할을 기대하겠다고 답변했다.한편 전북도의회 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월 효성 투자협약식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전북을 방문한 것에 대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송하진 지사는 “전북의 의지에 큰 힘을 실어주기 위함”으로 해석했다.송하진 지사는 28일 “문 대통령의 이번 전북 방문은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전북 군산 상생형 일자리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려는 전북에 ‘직접 방문’으로 격려와 지원의 뜻을 강하게 전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송 지사는 상생협약은 상생형 일자리의 핵심으로 전국 10개 정도의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지만, 대통령이 협약식에 참여한 지역은 광주
전북도가 새로운 천년 대비 및 대도약 발판 다지기 차원의 대형 국책사업 마련과 함께 내년 총선을 겨냥한 각 정당별 제시 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도는 전북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국책사업 발굴’과 더불어 내년 4월 치러질 21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성장 발전을 견인할 ‘총선공약 사업 발굴’ 중간보고회를 송하진 도지사의 주재 아래 28일 개최했다.▲국책사업 발굴=도와 전북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도 실·국-전북연구원-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5개 분과의 ‘국책사업 발굴 포럼’을 구성해 분과별 워크숍, 전문가 자문 및 실무진 협의를 거쳐
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성공한 완주군의 사례를 분석, 농촌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시사점을 제안했다.현재 농촌지역 사회적경제 조직(농촌공동체회사,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은 농산물의 생산-가공-판매 뿐 아니라 지역의 고령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상태다.완주군은 ‘로컬푸드’ 방식으로 농업구조를 재편하고, 이를 통한 ‘사회적경제’로 농촌사회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개별 조직 수준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로의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대표적 사
전북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하진 지사와 실·국장,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확산과 소극행정 혁파를 위한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대회 및 명사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도는 적극행정에 대한 강력한 추진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명사로 초청된 이국종 아주대 교수 특강으로 공직자들에게는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 향상을 주문했다.이날 이종훈 도 대도약기획단장은 ‘2019년 적극행정 추진상황’을 보고했고, 직원 대표 2명은 5대 분야(도민 최우선, 현장중심, 소극행정 혁파, 신뢰구축 행정, 미리 살
전북도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 오는 30일 오후 2시 재난위험 경보사이렌을 발령한다고 밝혔다.도는 도내 108곳의 경보시설을 활용해 훈련기간 중 30일 오전 10시에 사전 안내방송을 실시하며, 오후 2시에는 재난위험 경보사이렌을 1분간 발령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은 놀라지 말고 라디오 실황방송을 들으며 지진대피 행동요령에 따라 건물 밖으로 이동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훈련에서 도로의 차량통제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28일 임실군 오수면 운교·구장마을을 시작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하는 ‘2019년 하반기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재난안전 점검서비스’는 도에서 구성한 재난안전 점검서비스반이 각종 생활안전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재난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기콘센트, 누전차단기, 가스밸브, 보일러 등 노후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을 무료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올 상반기에는 재난취약 정도와 지역별 안배 등을 고려해 4개 시·군 4개 마을 118가구에 대해
전북도는 29일 한빛원전 방사능 사고에 대비해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정부 부처와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자 1100여명이 참여하는 ‘2019년 한빛원전 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전남 영광 북서쪽 70km 해역에서 규모 7.5 지진에 따른 해일 발생으로 한빛원전 5호기가 침수, 교류전원이 차단된다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원전 안전분야 매뉴얼을 기반으로 각 참여기관별 비상대응조직 가동, 기관 간 방사능방재 대응시스템 운영, 한빛원전 인접지역인 고창군과 부안군 주민들에 대한 소개와 구호소 운영 훈련 등이 실시될 예
지난 24일 전국적 주목 속에 노사민정 대타협으로 탄생한 ‘전북 군산형일자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특히, ‘상생’을 바탕으로 한 지역일자리 모델의 원활한 추진과 긍정적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정부 지원의 근거가 될 관련법 개정안 처리가 필수적인 만큼, 국회 차원의 조속한 법안 처리가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현재 국회에서는 전북 군산형일자리를 비롯한 전국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사업의 법적 개념 확립과 중앙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전북도가 국내 최초 ‘홀로그램 엑스포’를 개최, 4차 산업혁명과 5G 시대를 이끌 관련 산업 선점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호탄을 쏴 올렸다.지난 25일 원광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홀로그램 엑스포’ 개막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 이춘석 국회의원, 박맹수 원광대 총장, 정헌율 익산시장 등을 비롯해 관련기업 관계자와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도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홀로그램 산업 발전 가능성과 방향성을 제시, 관련 산업 육성 선도지로서의 전북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홀로그램 산업 육성 분위기를 대내·외에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5G
정읍(정읍IC·호남고속도로)에서 출발해 김제(서김제 IC)를 경유한 뒤 서해안, 평택-시흥, 영동, 인천대교,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를 거쳐 인천국제공항(공항신도시IC)에 도착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된다.지난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조정위원회를 거쳐 정읍~김제~인천공항 간 시외버스 노선을 최종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각 해당 시·도에 공식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운송업체는 경기고속 2회, 전북고속 2회, 호남고속 2회, 대한고속 1회 등 4개 업체가 1일 7회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도는 대법원 확정판결로 정읍~혁신도시~인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지난 25일 ㈜이지트로닉스와 ㈜이삭특장차 등 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들 기업은 친환경 전기차 부품 및 캠핑카 제조 기업으로, 새만금 장기임대용지 4만2000㎡에 총 198억 원을 투자, 13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이지트로닉스는 수소연료전지 버스와 전기차 등 다양한 차종의 전력변환장치를 공급하는 연구개발(R&D) 강소기업이다.㈜이삭자동차는 자동차 구조변경과 자체적인 인증 검사 실시 자격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특장차·윙바디·이동식 업무차량·캠핑카 등을 제조·판매할 계획이다.김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지난 25일 오전 열린 이사회 간담회에서 드론교육센터 부지를 전북지역으로 최우선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LX는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혁신도시 조성 취지인 지역 균형 발전 및 상생을 위해 드론교육센터를 전북 지역에 건립하겠다는 방침을 나타냈다.최창학 사장은 “드론교육센터 부지 선정으로 인해 많은 논란이 빚어진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LX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혁신도시 조성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과의 상생 노력에 좀 더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박은 기자
전북 도청사가 도민과 국내외 학생, 외국인 방문을 통한 ‘행정 견학 1번지’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달 기준 현재 견학신청을 통해 도청사를 찾은 방문객은 1957명으로 집계됐다.도는 지난 2016년 4월 홍보영상관 개관 이후 ▲2016년 1200명 ▲2017년 2100명 ▲지난해 2300명이 다녀갔으며, 올 연말까지는 지난해 방문객 수를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관람객 유형은 이달 말 신청기준 86.8%가 학생으로 도청사가 도내 초등학생들의 자치단체 현장학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
전북도는 지난 25일 무주군과 공동으로 ‘전북 도민안전보험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내년부터 전 도민을 대상으로 도민안전보험이 가입되는 만큼, 재난 및 각종사고로 피해를 본 도민이 빠짐없이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도민안전보험은 도에서 제시한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강도 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익사사고 등 안전보험 9개이다.시·군에
‘제39주년 전라북도 도민의날 기념행사’가 지난 25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도내 기관·사회단체장, 전북인대상 수상자, 출향도민, 시·군 및 기업체 대표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전라북도 도민의 날’은 한해의 풍년을 기뻐하고, 도민의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1년 조례 제정 후 매년 10월 25일을 기념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난 1000년 여간 전북이 한국사의 주체적인 역할을 해왔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자랑스러운 역사적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