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강소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이 4일 전북도의회를 방문해 청소년·경제·관광 등 각 분야에 걸쳐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하기로 했다.전북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이날 도의회 외빈접견실에서 ‘양융’ 주임 등 중국 강소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 6명과 우호교류 활성화 및 양 도시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송성환 의장은 “전북도의회와 강소성 인민대표대회는 교류 협약을 체결한지 올해로 23년째가 됐다”며 “이 기간 문화와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어지면서 양 지역에 대한 이해도 깊어졌다”고 말했다.이어 “한중경협단지가 빨리 조
융복합소재와 농생명을 특화 분야로 삼고, 전주·완주·정읍 3개 지구를 중심으로 구성된 전북연구개발특구(이하 전북특구)가 각광받고 있다.지난 2015년 8월 도 단위 최초로 전북특구가 유치된 이후 최단시간 내 연구소기업 100호를 달성했기 때문이다.이에 비해 대덕특구는 사업 11년차, 광주특구는 8년차, 대구특구 7년차에 연구소기업 100호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처럼 전북특구가 사업 4년 차에 연구소기업 100호를 달성하면서 향후 전북도의 과학기술기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앞당기는 지렛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4
전북도는 4일 부안 해나루가족호텔에서 ‘2019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을 개최했다.도내 문화관광해설사, 시군 관광업무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이 날 행사에서는 지역 문화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관광해설사 13명과 공무원 2명에게 표창과 공로패를 수여했다.전라북도지사 표창은 군산시와 순창군 공무원 2명과 김명례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 등 4명의 해설사에게 돌아갔다.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표창은 김현경 부안군 문화관광해설사가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한국관광공사사장 표창은 이영숙 정읍시 문화관광해설사 등 2명,
‘즐기는 스포츠’ 개념으로 생활스포츠 저변화와 지역 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가 기대되는 ‘2022 전북 아태마스터스 대회’의 실질적 개최 준비가 시작됐다.전북도는 4일 국제마스터스게임협회(IMGA) 카이홀름(Kai Holm) 회장이 내한, 송하진 도지사와 ‘2022 아태마스터스 대회’ 개최도시에 대한 계약의 공식 서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서명을 통해 IMGA와 도는 대회와 관련된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 3년 뒤 치러질 대회를 총괄 조직하는 동시에 개최 책임을 갖게 되는 등 공식적 자격을 확보하게 됐다.이날 체결된 개최 도시 서약
전북도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국가 예산 ‘7조원 시대’를 이어가기 위해 국회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지난주 송하진 지사와 최용범 행정부지사의 국회방문에 이어 4일에는 우범기 도 정무부지사가 국회를 방문, 한 해의 명운이 걸린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주요 상임위 소위 위원을 잇달아 접촉했다.우 부지사는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 각 상임위의 예산 소위위원과 예결위 위원인 의원들을 순차적으로 만나 도정의 주요 핵심 사업이 내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중국 산동성(웨이하이시, 옌타이시)과 강소성(옌청시)에 투자유치단(단장 배호열 개발전략국장)을 파견,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중국 방문은 한국 내 공장 확장 이전 검토를 위해 투자상담차 새만금을 다녀갔던 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새만금개발청은 해당 기업의 고위급과 접촉하는 한편, 한중산업협력단지로 지정돼 활발히 교류 중인 옌타이시·옌청시 고위급 관계자의 협조를 얻어 이번에 방문한 중국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접촉 중국 기업은 정밀화학,
전북도는 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019년 제4차 전라북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다짐했다.이날 협의회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국가적 비상사태와 재난에 대비, 올해 통합방위 업무에 대한 성과보고와 함께 내년도 계획이 35사단, 경찰청 순으로 보고됐다.아울러 내년도 민방위 시행계획에 대한 심의·의결도 이뤄졌으며, 주요 내용은 ▲지역특성 및 사회변화에 따른 민방위대 편성 다양화 ▲체험·실습형 실전교육 확대 ▲지역 및 재난취약 시설 맞춤형 훈련 내실화 등이다./유승훈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일주일 간 익산역과 대전역에서 ‘2019 새만금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아름다운 새만금의 풍경과 변화하는 모습을 소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더 많은 국민들에게 새만금을 보여줄 수 있도록 2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린다.새만금 사진공모전 우수상과 드론 영상제 수상작 등 새만금의 다양한 모습을 각각 20여 점의 작품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김용태 대변인은 “새만금을 찾아오기 어려웠던 국민들이 이번 사진전을 통해 새만금을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소규모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가 1차, 2차, 3차 산업을 연계할 수 있도록 '2020년도 소규모 6차산업화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3일 도에 따르면 성장 가능성이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를 농촌융복합산업 성공 비즈니스 모델로 중점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최근 3년간 평균 연매출 10억원 이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인증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엉체로 개소당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사업을 희망하는 인증경영체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관련 증빙서류 등을 갖춰 시·군 농업부서에 11월 15일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가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도내 모든 가구와 거처(빈집)를 포함한 86만8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가구주택기초조사는 내년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등록센서스의 품질을 개선하고 준 주택 통계의 모집단 자료 구축을 위해 5년마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조사 기간 동안 562명의 조사요원이 모든 가구(거처)를 현장 방문해 주소, 거처종류 등 기본항목을 확인하고, 일부가구에 대해 빈집여부, 옥탑여부, 총 방수, 농림어가여부 등 특성항목에 대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동물 질병예방 및 치료방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동물용의약품산업 육성에 중점을 둔 ‘동물케어 클러스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광우병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동물을 비롯해 사람에게도 전염되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산업동물 질병 관리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도 늘어나면서 애완동물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동물의약품 시장도
전북도는 지난 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라북도 지역혁신협의회 지역균형발전 포럼’을 개최했다.‘지역혁신협의회’(의장 신형식)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28조에 근거해 광역시·도 단위로 구성하게 돼 있는 법정위원회다.산하에는 기획총괄, 산업·경제·농림, 지역개발·환경, 주민자치·공동체 분과별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협의회가 있다.이날 포럼에서는 올해 전북지역 균형발전정책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국가균형발전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강의와 전북 발전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신형식 의장은 “내년에는 균형위 주관으로 초광역협력권 사업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1일 완주군과 전주시에 위치한 전라북도 선도기업을 방문해 기업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2015년 완주군에 정착한 ㈜에스모터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현재 프리미엄 미니버스와 리무진 밴 등을 생산해 단기간 높은 판매 성장률을 보인 강소기업이다.2014년 전주시에 자리를 잡은 ㈜데크카본은 항공·방산 무기 분야의 탄소 복합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세계적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우범기 정무부지사는 이날 두 선도기업을 차례로 찾아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체 관계자와 직원이 참석한 가
교통 취약계층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교통약자 콜택시’가 시·군별로 제각각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전북도가 통합 시스템을 도입을 결정했다.도는 지난 1일부터 도내 교통약자 콜택시 운행을 하나로 통합해 만든 ‘광역이동지원센터’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교통약자 콜택시(특별교통수단)는 휠체어 탑승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으로 지난 2005년 제정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각 시·군별로 152대를 도입, 제각각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이로 인해 이용대상자·예약방법·요금 등 운영규정이 상이하고, 서비스개
전북도는 11월 5일까지 서울역과 용산역에서 도내 주요관광지 홍보활동을 실시한다.3일 도에 따르면 코레일과 함께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요관광지를 홍보한다고 밝혔다.행사는 기차연계상품 운영이 가능한 전국 지자체가 참가해 2일씩 릴레이 방식으로 활동을 벌인다.전북은 홍보책자 배부를 통해 전주향교, 완주 오성한옥마을 등 시군 주요명소와 단풍코스 등을 추천한다.또 도내 주요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전라북도 순환관광버스'와 투어패스 이용한 할인 혜택 등도 안내한다.전북도 관계자는 "여행을 떠나고 돌아오는 장소인 기차역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박진도)는 1일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농정 틀 전환을 위한 2019 전국순회 원탁회의'를 열었다.전국순회 원탁회의는 국민적 공감과 소통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알리고, 농정 틀 전환을 위한 기초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농특위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북, 경북, 경기, 충남, 전남, 강원, 충북에서 회의를 진행해 농정정책 전환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이를 토대로 12월에는 새로운 농정정책에 대한 비전도 선포 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는
전북도가 ‘식품산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소스 산업 육성을 통해 세계 시장 선점에 나선다.도는 지난 1일 개소한 익산 국제식품클러스터 내 ‘소스산업화센터’ 준공과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순창 세계발효소스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등을 계기로 향후 전통발효 식품을 소재로 하는 ‘한국형 글로벌 K-소스’ 개발·육성을 통해 전통식품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소스산업화센터 준공=전북도의 제안으로 시작된 스스산업화센터 건립 사업은 지난 2016년 농식품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지난해 8월 착공한 이후 지난 1일 국내 최초 소스 전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일 부산시의회에서 임시회를 열고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국비 지원 등의 안건을 채택하고 국회와 정부에 건의했다.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 따르면 전국평균 도시가스 보급률은 84%에 이르지만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도 단위 지역은 평균 58% 수준에 불과해 에너지 복지 혜택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다. 전북은 70%의 보급률로 전국평균보다 낮다.이같은 현상은 지방의 경우 수요 특성상 수도권 및 대도시보다 도시가스 요금과 공급비용이 비싸기 때문으로 각 지방정부마다 보급확대 사업
전북도의회 최영규(익산4) 의원이 지난 1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제1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공동 후원한 이번 행사는 거버넌스를 통해 지방정치의 스타십을 발굴, 포지티브 캠페인을 통해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 정치인에 대한 국민적 성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최 의원은 거버넌스 패러다임에 기반한 올바른 자치 분권 활동을 발굴하고 전파·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최 의원이 발의한 ‘전라북도 협력적 교육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에
전북도가 2년 연속 국가예산 7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도내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도는 지난 18일 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진데 이어 21일부터는 주요 사업 예산 삭감 방지와 증액 반영을 위해 국회에 상주반을 운영하는가 하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사가 시작되면서 정치권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내년 예산에 반영될 핵심사업= 먼저 새만금 핵심 기반시설인 신항만 접안시설 2선석 건립을 위해 도는 신항만 1단계 개발사업을 애초 2만∼3만톤급 4선석(항구에서 배를 대는 자리)에서 5만톤급 2선석으로 변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