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주재한 '규제자유특구 규제특례 등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특구계획을 발표한 지자체는 전북 친환경자동차,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경남 무인선박, 광주 무인저속 특장차,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남 에너지 신산업, 대전 바이오메디컬, 충북 바이오의약 등 총 8곳이다.그동안 도는 자동차분야 규제자유특구 신청을 위해 특구사업 공청회, 간담회 및 현장방문 등을 추진했다.또 관련 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총 16건의 규제사항을 발굴했으며 법률전문가, 자동차안전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협의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가 되겠습니다”평소 ‘민원행정 베태랑’으로 불리는 전북도청 자치행정과 최의경(50) 주무관이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최한 ‘제23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민원봉사상은 민원부서에서 근무하는 행정기관 공무원 중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민원업무에 탁월한 실적이 있는 공무원에게 수상하는 상이다.최 주무관은 전주시청 근무 당시 전국 최초로 직장 내 활동인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읽는 3다(多)운동’을 전개해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소통문화를 확산시킨 주인공으로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1일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새만금 사업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타운홀 미팅’은 지역주민들이 정책 결정권자와 만나 정책과 공약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회의를 말한다.이날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새만금개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공무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새만금의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주요 논의 대상이 될 사업은 최근 본격화 되고 있는 새만금의 핵심 전략 사업인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전북도와 일본 가고시마현의 우호교류 30주년을 맞는 지난달 31일, ‘교류 전면 중단’이란 최악의 현 상황을 두고 양 지역 국장급 실무단은 ‘상호 간의 이해’라는 원론적 입장을 확인하는 선에서 회의를 마무리했다.양 지역 대표단은 한·일 정부 간 원만한 관계 복원이 이뤄질 경우, 지역 간 우호 교류도 재개한다는 입장을 주고받았고, 특히 전북도는 새만금에 대한 가고시마현의 관심과 투자 등을 요청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가고시마현 이와키리 타케시 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전북을 방문했다.이번 가고시마현 대표단 방문은 당초 예정됐던
대한민국 거주 외국인주민수가 지난해 11월 기준 2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전북지역 거주 외국인 주민도 10년 새 3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완주군의 경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며 최근 2년 간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발표한 ‘2018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지난해 11월1일 기준)’에 따르면, 대한민국 외국인주민 수는 205만4621명으로 국내 총인구의 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전북은 총 5만5940명(국적 취득자 522
전북도가 추진 중인 신(新)남방·신북방 지역과의 상호 협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이들 지역 16개 기업들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대거 참가해 우호를 과시하고 있다.(관련기사 6면>지난달 31일 도에 따르면, 신남방지역 베트남 닥락성, 인도네시아 서부수마트라주와 신북방지역 러시아 연해주는 발효식품엑스포 기간 중 16개(닥랑성 12개, 연해주3개, 서부수마트라주 1개)의 부수를 운영, 도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상호 간 실익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단연 눈에 띄는 닥랑성은 지난 2017년 12월 우호협약 체결 후 2년
전북도는 폭염, 황사, 미세먼지 등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도내 초등학교에 ‘가상현실(VR) 스포츠실’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문체부에서 공모사업으로 ‘가상현실 스포츠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내 42개 학교에 보급하게 됐다고 밝혔다.학교 유휴 교실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주신성초등학교 등 18곳에 설치 보급됐으며, 오는 2021년까지 42개 학교에 구축 할 예정이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가상현실 기술과 특수센서 기술을 적용해 실내공간에서 학생들이 스크린상의 가상 목표
국제금융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제금융센터 건립 등 금융산업의 내실을 다지고 있는 전북도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손 잡고 금융도시로써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최근 금융산업에서 부상하고 있는 핀테크(금융기술)는 간편결제 서비스의 성장과 함께 데이터 3법 개정 추진 등이 이뤄져 정부에서도 관련 규제 완화를 확대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금융위원회에서는 내년도 핀테크 지원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2배 늘리겠다고 발표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맞아 핀테크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이에 전북도는 31일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핀테크
새만금개발청은 31일 새만금 태양광 사업이 주한미군의 비행작전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이날 한 언론 매체는 주한미군이 새만금 태양광 단지와 관련해 '패널 빛 반사 등으로 군의 비행 작전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입장을 전달했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이와 관련해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7월 주한미군과 새만금 사업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으며, 주한 미군측이 면밀히 검토한 결과 새만금 태양광사업에 반대 의사가 없다는 점을 9월에 확인했다고 반박했다.아울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단은 3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론사 기자단과 간담회를 열고 지방분권 및 지방의회 역할 강화를 위해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협의회 회장단은 이날 언론사 기자단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필요성,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의미, 협의회 주요 현안, 지방자치법 국회 통과 방안 등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송성환 부회장은 정책지원 전문인력 필요성에 대해 “지방의회 편의를 위한 것이 아닌 전문화된, 일 잘하는 지방의회를 만들기 위한 첫 단추”라며 “전문인력 지원을 받아 꼼꼼한 예산심
전북지역 도시·건축 디자인을 통합·관리할 총괄건축가와 공공건축물의 기획부터 준공까지 모든 과정을 조정하고 자문역할을 맡을 ‘공공건축가 제도’가 본격 시행된다.전북도의회 조동용 의원(군산3)이 대표 발의한 ‘전라북도 건축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제367회 임시회에서 개정됐다.이 조례는 총괄건축가의 업무를 전북도 건축·도시 디자인 관련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 도지사 등이 시행하는 도시개발사업과 건축물 및 공간환경사업, 도시계획시설 시 기획 및 자문토록 했다.또 공공건축가의 경우 도지사 등이 발주하는 개별 공공건축물의 기획, 설
박준식 서울 관악농협조합장이 전라북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송하진 전북도지사는 30일 서울 관악농협에서 열린 '전북 농특산물 명품 큰장터' 기념식에서 박준식 조합장에게 전라북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박 조합장은 지난 2001년부터 도내 농협과의 결연을 통해 170억원 규모의 쌀 직거래를 이뤄냈으며, 2005년부터는 '전북 농특산물 명품 큰장터' 행사를 추진해왔다.이를통해 매년 5억원 이상의 현장 매출을 올렸으며, 지속적인 직거래 활성화로 전북 농산물 판로 확보에 큰 기여를 해왔다.또 도내 10개 지역농협
전북도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17만명에게 2019년 쌀, 밭, 조건불리 직불금 1656억원을 지급한다.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직불금 대상자는 지난해 보다 2천여명 증가했으며, 밭 고정 직불금과 조건불리 직불금의 지원단가도 1ha 당 각각 5만원씩 인상됐다.올해 전체 직불금을 살펴보면 9만 3,990명에게 쌀 고정직불금 1321억원이 지원된다.밭 농업 직불금도 7만1,191명에게 317억원씩 돌아가고, 6,018명에게 조건불리 직불금 18억원이 제공된다.평균수령액은 1인당 96만7000원으로 각각 쌀 직불금은 140만 50
전북지역 사회적기업의 지속성장과 자립화를 위해 전북도가 팔을 걷어 붙인다.30일 전북도는 도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제4차 재정지원사업 심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내 99개의 사회적기업 중 38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또 11개 기업에 사업개발비 2억 2800만원을, 1개 인프라 기업에 1200만원을 제공한다.도는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69%가 인증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긍정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3년간 사회적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을 진행한 결과
전북도가 외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최대 폭으로 늘리며 기업 유치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확대된 각종 지원책 알리기에 나섰다.30일 전북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2019년 외투기업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12개 외투기업과 각 시·군 투자유치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도는 이날 ‘전라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개정으로 외투기업에 제공하고 있는 재산세 및 취득세 15년간 면제, 조성원가 1%대의 저렴한 임대부지 제공 등 혜택을 소개했다. 코트라
전북도 자원봉사센터가 지난해 열린 ‘평창동계올림픽·패널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6회 전국자원봉사센터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센터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기간동안 5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모집·운영해 선수단 지원 및 경기장을 찾은 내외국인 안내활동 등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이끌었다는 평가다.또 국제대회지원뿐만 아니라 충북 수해, 포항 지진, 울진 태풍 등 재난지역 복구활동 및 이재민 지원활동을 실시했다.아울러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과 올해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견인했다
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는 30일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와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류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상호 노력하게 된다.양 기관은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와 기술자문 협조를 위한 연구, 지역사회 발전 공동협력방안 도출을 위한 지역사회협력을 비롯한 교육, 학생지원, 시설·장비 등 5개 분야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한다.강팔문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협력사업 시행을 통해 새만금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국회 각 상임위 및 예결위의 내년도 국가 예산 심사가 본격화 된 가운데, 전북도가 예산 관련 핵심인사를 일일이 방문하는 등 국회 집중 공략에 나섰다.특히 송하진 도지사는 여야 핵심인사와 주요 상임위원장 등을 두루 방문, 전북 대도약을 일궈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가 예산 반영의 도민 염원을 적극 전달할 방침이다.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송하진 지사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이틀 간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원회의장을 비롯해 국회 국토위, 보건복지위 등 주요 상임위원장과 지상욱 바른미래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일본의 지속적인 역사 왜곡과 부당 경제보복 조치 등으로 전북도와의 우호교류가 전면 중단된 가고시마현의 대표단이 31일 전북을 방문한다.가고시마현 대표단은 30일 한국에 입국, 서울에서 1박을 취한 뒤 31일 정오께 전북을 찾아 공식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현 부지사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오후 1시30분부터 약 2시간가량 전주한옥마을을 둘러볼 예정(부지사 일행)이며, 비슷한 시간 양 지역 대외협력 국장단은 ‘전북도-가고시마현 교류협의회’를 진행한다.협의회에서는 그간 가고시마현 측이 지속적으로 만남을 희망했던 만큼, 우호교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는 30일 국회에서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지표의 개발과 활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균형위가 개발한 균형발전지표의 현황과 활용방안을 공유하고 통계청의 지역사회조사와 연계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생활SOC 복합화사업 등 재정지원 및 정책 평가·환류를 위한 정책 모니터링 지표 등 활용방안이 제시됐다.또 매년 지역에서 조사하는 통계청의 지역사회조사와의 연계를 위한 균형발전지표의 주관지표 항목을 포함하는 공통항목 구성, 조사시점 개선, 예산 및 기술지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