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 오는 30일 오후 2시 재난위험 경보사이렌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도는 도내 108곳의 경보시설을 활용해 훈련기간 중 30일 오전 10시에 사전 안내방송을 실시하며, 오후 2시에는 재난위험 경보사이렌을 1분간 발령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은 놀라지 말고 라디오 실황방송을 들으며 지진대피 행동요령에 따라 건물 밖으로 이동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길 바란다”면서 “이번 훈련에서 도로의 차량통제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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