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만금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개발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듣고자 28일 오후 5시 군산 야미도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는 관광선도지구로, 지난해 8월 새만금 최초 민간 사업시행자를 지정해 현재 개발기본계획 승인절차를 진행 중인 곳이다.개발청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신시야미 개발사업의 내용과 추진계획을 인근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한편, 소음·분진 등 공사기간 동안 예상되는 각종 불편사항을 미리 접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신시야미 개발사업 사업 시행자인 새만금관광레저㈜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내 개발도상국(이하 개도국) 지위를 사실상 포기하면서 농업 분야에 대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을 도정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전북도도 농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25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향후 전개 될 WTO 협상에서 더는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겠다고 결정했다.정부는 이 같은 결정으로 타격을 입게 될 농업 분야에 대해 유연성을 갖고 최대한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미래 협상 결과 국내 농업에 영향이 발생하면 반드시
전북도는 11월 14일까지를 겨울철 대설, 한파 사전대비기간으로 정하고 올 겨울 대설과 한파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7일 도에 따르면 사전대비 기간에 피해우려시설과 지역에 대해 조사 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제설대응을 위한 자재와 장비를 확보하고 유관기관,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특히 현장 밀착형 상황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위험강설 맞춤형 기상청 문자와 CCTV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황을 관리 할 계획이다.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주택
지난 26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제18회 전라북도 보육인 한마음 대회가 열렸다.'보육이 웃는 전북, 아이가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내 어린이집 보육교사 2,000여명이 함께했다.이번 행사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어 온 보육교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념행사에서는 도내 보육교사의 유공 표창 수여와 안전결의문 선서가 진행됐으며, 화합 한마당 문화공연과 레크레이션이 펼쳐졌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전북어린이집연합회 남궁진 회장은 보육교직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
제14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이 31일부터 11월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광장 내 전북음식문화대전관에서 열린다.'맛의 고장 전북'을 알리고, 우리 지역 향토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요리경연대회, 쿠킹클래스, 향토음식전시관 등인 운영된다.요리경연대회는 향토음식과 창작음식(일반, 학생)부문으로 나누어 55팀이 전북의 향토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경연을 펼친다.또 쿠킹클래스는 유수의 셰프와 명인을 초청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음식을 요리한다.향토음식 전시관에서는 '맛과 함께 전라북도를 거닐다'
첫 민간체육회장 선거가 석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정치와 체육’을 분리해 전북 체육발전을 위한 공정한 선거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전북도의회 문승우(행정자치위원회, 군산4)의원은 전북도 및 14개 시·군 민간체육회장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정한 선거 관리를 촉구하고 나섰다.문 의원은 “전북체육회장은 한 해 약 270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과 68개 경기단체 종목들을 관장하며 시군 체육회와의 업무를 조율하는 중요한 자리이지만 300여명의 선거인단으로 선출하는 데 있어 100% 정치와 배제된 순수한 민간 체육회장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전라북도 효도대상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송 의장은 효사랑실천전북협의회와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평소 전통문화유산인 효를 장려하고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송성환 의장은 “전북도의회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인복지증진 조례 제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권리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찬욱)가 내실 있고 효율적인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안 심사를 대비한 연찬회를 가졌다.연찬회에서 위원들은 부서별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분야별 쟁점사항을 정리한 후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아울러 내년도 실국별 신규사업 및 주요예산 편성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는지 꼼꼼히 살펴봤다.최찬욱 위원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는 도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도정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철저하게 분
전북도는 (사)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 주관으로 24일 전주 로니호텔에서 ‘출향도민 초청 도정설명회’를 가졌다.이번 행사에는 전국 28개 전북도민회 임원 및 회원들과 송하진 도지사, 송성환 전북도의회의장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임병찬 총재는 환영사에서 “고향을 방문한 향우회원들이 전북의 변화된 모습과 동시에 변치 않는 따뜻함을 느끼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송하진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350만 출향도민들이 고사성어 ‘줄탁동시’처럼 전북 안팎에서 함께 노력해 고향 발전을 앞당기고, 전북도민회 간 유대와 애향심으로 ‘전
전북도는 오는 28일부터 전주-서울 간 고속버스 노선에 휠체어 탑승설비를 장착한 고속버스가 시범(상업) 운영된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시범 운행되는 고속버스는 기존 버스를 개조해 휠체어 2대가 탑승할 수 있으며, 전주-서울 노선에 1일 평균 2~3회 운행될 예정이다.그동안 장애인단체 등은 휠체어 장애인의 시외 이동권 확대를 줄곧 요구해 왔고, 이에 국토부는 지난 2017년부터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고속·시외버스 표준모델과 운영기술의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도는 국토부 시범운행 노선에 전주가 포함되도록 지속 건의, 이번에 전국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탄생한 ‘전북 군산형일자리’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 GM 군산공장 등 대기업이 떠난 ‘불 꺼진 도시’에 전북 노사민정의 대타협으로 작은 가치들을 모아 더 큰 가치를 만들었다는 상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전북 군산형’ 모델은 군산, 나아가 전북 전체의 산업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전북도는 지난 1년 6개월 동안 대기업이 아닌 경쟁력 있는 중견·벤처기업 중심의 일자리를 구상했고, 지역 노사민정의 대타협을 통해 대한민국 상생형 일자리 모델의 본보기가 될 성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5월 취임 이후 전북을 5번이나 방문, 대선 당시 “전북의 친구가 되겠다”는 약속을 확실하게 지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24일 ‘전북 군산형일자리 상생협약식’ 참석을 위해 군산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현대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면서 “(오늘)군산에 매우 반가운 소식을 가지고 왔다”고 인사말을 건넸다.특히, 협약식 이전에 진행된 사전 환담자리에서는 “그동안 군산이 제일 아픈 손가락이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져 전북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이 있었음을
군산 나아가 전북 전체의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산업 생태계 체질개선, 미래 먹거리 차원의 신산업 발판 마련 등의 염원을 담은 ‘전북 군산형일자리’가 노사민정의 대타협 속에 드디어 출범했다.‘전북 군산형일자리’는 대기업이 빠져나간 위기를 기회삼아 각 주체의 양보와 헌신을 통해 지역의 재도약 및 공정경제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는 기대로 전북 도민은 물론,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전북도와 군산시는 24일 ㈜명신 군산공장(옛 GM 군산공장)에서 양대 노총 군산시지부와 5개 전기 완성차 기업 및 부품기업의 노·사 대표, 정부 관계자,
상생형 일자리 모델인 ‘군산형 일자리’가 출범됨에 따라 숨은 공로자로 이원택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주목받고 있다.한국GM 군산공장 폐쇄 이후 당시 지역에서는 대기업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제기됐다. 이에 전북도와 산업부는 폐쇄된 한국GM 군산공장 부지 활용과 함께 신산업을 접목할 수 있는 모델 발굴에 나섰고, 물밑에서 다양한 업체들과 접촉을 가져왔다.이 가운데 전기차 제조기업인 명신그룹의 참여가 진전되면서 군산형 일자리 모델은 완성되는 듯했다.그러나 당시 정무부지사인 이원택 부지사는 명신컨소시엄 GM군산공장
전북도가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예산집행율이 5%에 불과해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현실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이명연 의원(환경복지위·전주11)은 24일 제36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정부는 지난해 11월 카드수수료 인하 혜택이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귀속되도록 해 경영부담 경감을 통한 일자리 확대 및 소득증가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카드 수수료 개편
전북도교육청이 관사 관리에 있어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진형석(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24일 제367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도교육청 관사 관리와 운영이 매우 권위적이고 일방적”이라며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관리체계를 즉각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현재 도교육청 관사는 211개 학교와 기관에 총 398동이 있고, 교육감과 부교육감을 비롯한 소속 교직원 1169명이 사용하고 있다.하지만 시설 노후화와 공사 등의 사유로 약 80실이 사용 불가능한 상태다. 무주 괴목
전북도의회가 태풍 피해 벼에 대한 정부 수매가격 인상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전북도의회 최영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창)은 24일 제36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태풍 피해 벼 정부수매가격 인상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이날 건의안은 농림부를 비롯한 정부에 송부될 예정으로, 건의안에는 태풍 피해 벼의 정부매입가격을 1등급의 80% 수준으로 인상해 줄 것을 담았다.최 의원은 “태풍으로 인해 벼 재배 농가의 수확량이 현저히 줄어든 상황에서 그나마 수매가 가능한 일부 벼의 정부수매가마저 낮을 경우 안 그래도 어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이 24일 ㈜명신 군산공장(옛 GM 군산공장)에서 열린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 총연맹)이 군산형 일자리 참여를 두고 군산시지부와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있다.민주노총 총연맹을 비롯해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협약 내용이 노동 기본권에 제약을 주고 있어 상생협약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하지만 협약 당사자인 민주노총 군산시지부는 군산 지역의 경기불황이 심각한 만큼, 상생형 일자리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당초 한국·민주노총 지역지부의 참여로 ‘상생형 일자리’라는 취지에 가장 걸맞은
전북도는 24일 모악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임(林)자 사랑해 및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도와 전주시산불방지협 등에서 40여명이 함께했다.캠페인은 산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숲을 보호를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전북도청 앞 전광판에 산림보호 영상도 송출했다.또 모악산 등산객에게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해 산불예방을 당부했다.고해중 전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의 혜택은 후대가 누려야 할 재산이기 때문에 캠페인을 통해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며 "앞으
전라북도 닥터헬기가 앞으로 범부처 헬기 통합지휘에 따라 운영된다.24일 전북도에 따르면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영 규정'에 의거, 응급의료 헬기 출동요청 및 대응이 119종합상황실 출동 요청에 따르게 된다.이를 통해 응급환자가 발생한 지역에 환자이송이 가능한 다른기관(소방, 경찰, 해경 등)헬기와의 중복 출동을 방지하는 등 효율적인 헬기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규정에 따라 25일 소방청 주관으로 처음 실시하는 '2019 범부처 헬기 통합지휘 훈련'이 광주광역시 호남대학교 일대에서 진행되며, 원광대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