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1일 부안 격포와 군산 연도 2곳에 총 75억 원을 투입해 연안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연안정비 사업은 태풍, 해수면 상승, 이상 파랑 등으로 인해 훼손·유실된 연안 및 백사장 등을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도록 정비하는 사업이다. 최근 태풍이나 고파랑 등으로 해안 침식, 기반시설 훼손 등 연안 피해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다.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2020~2029)에 반영된 총 9개 지구 중 연차계획에 따라 우선 2개소가 추진된다.부안 격포지구는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41억5000만원
전북도 환경녹지국 물환경관리과 김신겸 주무관이 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으로 선정됐다.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자랑스러운 상하수도인’은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가 공동으로 매년 맑은 물 공급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담당자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제도다.김신겸 주무관은 도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앞당기기 위해 하수처리장 확충과 하수관로정비, 농어촌마을하수도사업 등 하수도 보급률 확대에 매진한 결과 2017년 86.5%이던 하수도 보급률을 89.2%까지 2.7% 높여 동기간 전국평균 증가율 1.4%보다 약 2배가량 확대한 공로를
자신의 이야기를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창작공간이 만들어진다.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스마트 K-도서관 사업’에 전북 도내 5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 사업은 도서관 안에 콘텐츠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는 부대시설과 관련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11일 전북도는 2021년 스마트 K-도서관 지원사업에 ▲익산모현시립도서관 ▲정읍시립기적의도서관 ▲전주송천도서관 ▲고창군립성호도서관 ▲부안군립도서관 등 5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공모 선정으로 사업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과 IT기술 발전에 따라 일하는 시간과 장소를 변경할 수 있는 리모트워크(Remote Work·원격근무) 일자리를 전북으로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리모트워커의 전북 유치는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와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와 창조적 인력의 전북 이주로 인한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리모트워크(Remote Work)'란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비대면으로 근무하는 원격근무를 의미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이후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업무방
WK뉴딜국민그룹(총재 박항진)이 지난 9일 전북도를 찾아 1억 5000만원 상당의 덴탈마스크 100만장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기탁식에는 최훈 도 행정부지사, WK뉴딜국민그룹 박항진 총재, 박병형 미래전략총괄기획 본부장, 손재경 대외협력본부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완수 부회장이 참석했다.이번에 기탁된 마스크는 14개 시·군 선별진료소, 요양병원 종사자 및 이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배분할 예정이다.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WK뉴딜국민그룹은 금융, 무역, 복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
지난 3월 방화로 소실된 정읍 내장사 대웅전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전북도가 목조문화재에 대한 체계적인 종합방재 대책 수립에 나선다.현재 도내 목조문화재에 소화기구, 옥외소화전 등이 설치되어 있지만 기존 시스템으로 화재를 예방하기엔 무리가 따르기 때문이다.11일 전북도는 4월 중순까지 도내 중요 목조문화재 207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군과 소방서, 문화재돌봄사업단, 방재시스템 유지보수업체, 관계전문가와 합동으로 추진된다. 국보 제62호인 금산사 미륵전을 비롯해 국가 지정문화재 26개소, 도 지정문화
전북에서 초등학교 3곳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초등학교 한 곳이 더 추가되면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전북도 보건당국은 8일 전주 송천동 'D학교'에서 학생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전주 송천동 D학교 학생 2명은 호송동 A학교에 다니는 교사의 자녀이다.지난 6일 방과후 교사가 확진 된 이후 7일과 8일 사이 전주 호성동 'A학교' 학생 11명과 교사 1명, 송천동 'B학교' 1명, 진안 'C학교'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 백신이 '혈전' 논란으로 만 60세 미만에 대한 접종이 보류된 가운데 재개 여부가 오는 11일 결정될 전망이다.정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7일 코로나19 백신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예방적 차원에서 특수교육·보육, 보건교사 등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잠정 보류·연기한다고 밝혔다.이미 예방접종이 진행 중인 60세 미만 접종 대상자도 한시적으로 접종을 보류한다.이는 유럽의약품청(EMA)이 접종 후 발생할 가능성이 있
전북도가 '생태문명'을 도민들이 쉽게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체감형 과제를 적극 발굴한다.도는 8일 생태문명 시대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생태문명 공론화 및 구체화를 위해 '대도약 정책포럼'(이하 포럼)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포럼은 지난 2월부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전북연구원과 협업으로 대도약 정책협의체, 도민 정책참여단, 분야별 전문가, 실국장 등 240여명이 참여한 '생태문명 TF팀'과 연계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생태문명 전환분야인 '청정전북', '그린에
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이 새만금지역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특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새만금청은 8일 남북도로 건설현장과 산업단지·세계잼버리대회 예정지 매립현장 등 약 18개 사업장에 대해 비산먼지 저감대책 이행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특히 계절상 봄이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시기임을 고려해 ▲환경관리예산 집행 ▲비산먼지 저감상황 자율점검 ▲덤프트럭 운행 교육과 먼지억제제 살포 등의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새만금청은 그동안 공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세륜·세차시설과 야적물질 방진
전북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가 지난 7일 제6기 전라북도 청년정책포럼단 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했다.센터 1층에서 열린 청년정책포럼단 온라인 발대식은 우범기 정무부지사로부터 포럼단 위원을 대표한 임원 3명에게 도지사의 위촉장이 수여됐다.이어 ‘청년은 ○○이다’라는 주제로 청춘 희망 토크콘서트, 온라인 미션게임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지난 2016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는 '청년정책포럼단'은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 반영에 힘쓰고 있다.이번 6기 청년정책포럼단은 도내 청년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23일까지 ‘사회적경제 그린뉴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8일 도에 따르면 사업참여가 가능한 기업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이다.참여기업은 바이오푸드(식품), 스마크문화콘텐츠(IT)분야와 연관된 그린뉴딜(친환경·저탄소 등)상품·서비스를 제작하며, 기업당 6백만원을 지원받는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 지원사업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확인‧작성하고 이메일로 제출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건전하게 보전하기 위해서 전북도가 주민지원 사업을 추진한다.8일 도는 백두대간의 기반 구축과 함께 보호지역 주민을 자발적인 보호 주체로 유도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005년 '백두대간의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백두대간의 보전과 이용 가치의 균형을 고려하기 위해 도내 남원, 무주, 장수 등 3개 시군, 147개 마을의 약 1만8150ha를 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전국으로는 6개 도 27만 5465ha 규모다.해당 보호지역은 벌채 유예 등 일부 개발 제한이 뒤따른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8일 코로나19 위험에도 불구하고 대면 업무에 종사하는 필수노동자에게 감사를 표하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도 사회 기능 유지를 위해 대면 노동을 할 수 밖에 없는 보건‧의료, 돌봄서비스, 택배‧배송, 환경미화, 여객‧운송 종사자 등 필수노동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전북경영자총협회 김동창 부회장의 지명을 받은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여러분'이
공직사회가 상호 수평적이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전북공무원노동조합이 실시하고 있는 간부공무원 ‘베스트·워스트’ 선발 결과가 8일 발표되면서 공무원 사회가 술렁이고 있다.승진을 앞둔 상급자는 하급자의 평가결과에 따라 보신과 질시의 기로에 서게 되는 만큼, 자칫 공직사회가 화합과 불화로 양분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제7대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2021년 베스트·워스트 간부공무원 설문조사를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실시했다.전북공무원노조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했으며
전북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안덕 건강힐링 체험 마을과 순창군 인계면 인덕로에 자리한 쉴랜드가 2021년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최근 웰니스관광 시장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으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전북도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정부의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선정에서 고배를 마시고 있는 만큼, 클러스터 도전에 앞서 웰니스 관광 분야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이다.웰니스관광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iness)’을 추구하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건
전북도의회 오평근 의원(전주2)이 필수노동자를 응원하기 위한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코로나 19로 인한 재난상황에서도 불가피하게 대면노동을 할 수 밖에 없는 보건·의료, 돌봄, 택배·배달, 환경미화 등 필수노동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캠페인이다.오 의원은 “코로나 19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도민의 일상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회 최전선에서 맡은바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주고 계시는 필수노동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오 의원은 지난 1월 첫 임시회에서 5분 발
국민연금기금 1000조원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글로벌 기금관' 준공식이 열린 가운데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지난 2019년 SK증권과 우리은행 전주사무소 개소 이래 무궁화신탁, 현대자산운용, 외국계인 SSBT, BNY Mellon까지 전주에 사무소를 열면서 금융생태계 조성의 시발점을 맞았다.여기에 하나금융그룹 계열사인 하나펀드서비스 전주센터가 지난 3월 개소하며 외환, 국내주식, 채권, 대체자산 등 분야별 금융기관을 지역으로 모을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됐다. 오는 5월엔 전북테크비즈센터 준공도
전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박승택, 이하 전북발달센터)가 2021년 전북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 사업은 발달장애인 자녀의 생애주기별 성장 변화를 고려해 부모의 양육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강사의 교육, 현장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교육 참석자의 지식 및 정보 습득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부모, 관련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강화사업이다.특히 성인권 부모교육사업은 기획재정부 국민참여예산으로 보건복지부가 추진한다.이번 공모사업은 전북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각 사업 유형별로
전북도 출연기관 (재)백제세계유산센터가 2021년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를 위해 지난 5일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7일 도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이동주 센터장과 큐브엔터테인먼트 안우형 대표가 참석했다.양 기관은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고, 성공적인 축전 개최에 힘 모으기로 했다.‘세계유산축전’은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모든 국민과 더불어 향유 하고자 문화재청에서 세계유산을 보유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올해는 백제역사유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