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수소전기차용 수소탱크를 제조하는 일진하이솔루스가 완주군에 대규모를 투자를 한다. 향후 탄소섬유소재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할 예정으로 전북도 전략산업인 탄소산업과 수소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전북도와 완주군, 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 23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수소전기차의 핵심부품인 수소탱크 연구센터·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일진하이솔루스는 올해 126억 투자해 연말까지 완주 테크노벨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수소저장 솔루션 관련 연구센터를 건립한다.또 추가 검토를 통해 202
전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어가들의 경영 안전을 돕기 위해 어가당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도는 25일 정부 4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코로나19 극복 영어지원 바우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지난해 매출액이 2019년 대비 감소한 어가이다. 지원품종으로는 해면 6종(참돔·능성어·감성돔·돌돔·전어·숭어)과 내수면 9종(메기·송어·향어·민물장어·동자개·가물치·쏘가리·잉어·철갑상어) 등 15종이다.지원을 희망하는 어가는 이달말까지 양식장 관할 시·군(읍·면·동)을 방문해 양식업
5월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이 확대된다.생계급여를 받는 한부모가족과 만 25세~34세 이하 청년 한부모가족도 양육비를 지원받을 전망이다.25일 전북도는 오는 5월부터 한부모가족의 아동양육비 지원이 확대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204억원 예산을 확보한 도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양육비 지원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그동안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인 저소득 한부모가족 중 생계급여 비수급 가구 대상으로 만18세 미만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의 아동양육비가 지원됐다.그러나 한부모가족지원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올해 5월부
전북도가 지난 23일 반려동물 동반여행 기반 조성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전북도는 한국관광공사, 로얄캐닌코리아, JTV 전주방송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을 위해 뜻을 공고히 했다.도는 관광공사 및 업계와 공동 협력해 반려동물과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여행 편의 제공과 반려동물 동반 여행문화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 전북관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한국관광공사는 전북을 2021년 반려동물 동반 여행 시범 선도 특화사업 지역으로 지정하고, 반려견 동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는 도와 국내 거주 외국인의 교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전라북도 핫-차트' 외국인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매력이 넘치는 전라북도'를 주제로 진행되며, 외국인의 관점에서 바라본 지역의 특별한 매력을 담은 5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작품은 전문 평가위원의 예선 심사와 본선 심사를 거쳐 총 15개 작품이 선정될 계획이다.수상팀에게는 국제교류센터 이사장상과 상금이 주어지게 된다.대상 1편 150만원, 최우수상 2편 115만원, 우수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산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전북도가 군산항에 중량물 부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도는 지난 23일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집적화 단지 지정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올 상반기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군산항을 집적화 단지로 지정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해상풍력 발전단지 규모는 총 8.67GW(52조 원)다.특히 군산에는 해상풍력 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산업 단지가 집적화 되면서 해상풍력과 관련된 제조기업과 정부 연구기관이 이주해 중량물 부두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서해안 서남북권(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우)는 지난 23일 고창소방서 소방안전체험교실을 방문해 운영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체험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고창소방서에서 운영중인 소방안전체험교실은 화재 및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3월에 준공했다.이 곳에는 응급처치 교육,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화재대피미로체험, 완강기 사용법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설치돼 있다.문승우 위원장은 “고창소방서는 전라북도 최초로 군 단위 소방안전체험교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는 만큼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밤사이 7명(전북 1854~1860번) 늘었다.전북도 보건당국은 22일 전주 4명, 진안·완주·익산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1854번은 부친 1842번의 확진 이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1855번은 배우자 1850번의 확진으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1856번은 배우자가 의정부에서 입원 과정중 확진되면서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고 양성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4일 진안에서 가족 제사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
일회용 플라스틱 저감 운동을 위해 객리단길에서 시작한 ‘제로플라스틱 전북만들기’ 사업이 웨딩의 거리까지 확대된다.22일 전북도는 ‘지구의 날’을 맞아 제로플라스틱 전북 객리단길 시범사업을 인근 웨딩의 거리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도,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날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고자 민관협의체 3기를 구성, 출범시켰다.이날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26개 동행 업체를 대표해 유진솔 홍시궁 대표와 김호주 도 환경보전과장, 유해숙 전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가 온라인 화상회의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2021~2030) 초안이 22일 공개된 가운데, 전북이 건의한 사업 대부분이 제외되면서 도민들의 실망감도 커지고 있다.지역소멸과 지역 간 불균형 심화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정부의 비전에서 전북이 또다시 외면당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정부는 전북이 건의한 사업들이 논리가 부족하고, 철도는 대도시와의 연결이 필수적인데 인근에 큰 도시가 없어 구축의 타당성을 찾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수립연구 관련 공청회를 열어 계획
전북도가 특별교통수단 배차지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티맵'을 탑재한다.도는 21일 특별교통수단에 '티맵'(네비게이션)을 탑재해 차량 도착시간 예측 정확도를 높여 이용자와 운전자의 이용 편의를 돕는다고 밝혔다.특별교통수단은 보행상 장애를 가진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콜택시로 도내에는 188대가 있으며 연말까지 9대를 더 도입할 계획이다.그동안 특별교통수단의 차량 관리와 통제를 위해 2019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에서 개발한 배차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었으나 차량 도착시간과 경로탐색에 오차가 발생
'도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행복해야 한다.'제7대 전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북노조, 송상재 위원장)은 21일 직장 내 갑질, 인신모독, 부당한 업무지시 등 조직문화개선을 위해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전북노조에 따르면 조직문화개선 프로젝트에 따라 많은 부분 더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상명하복을 근간으로 경직된 조직문화, 부서장 모시기·휴가 사용 시 간부 눈치보기 등 근본적인 해결점은 마련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이에 제7대 전북노조 출범과 함께 처음으로 실시한 간부설문조사는 조합원 1100여명이 넘게 참여
전북도가 새만금항 인입철도 조기건설 등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도는 21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산림청, 문화재청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고 밝혔다.먼저 기재부를 찾아 새만금항에서 대야역까지 연결하는 새만금항 인입철도의 조기 건설을 건의했다.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지난 2016년 정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새만금신항에서 옥구신호소까지 29.5km를 신설하고 기존 옥구신호소에서 대야역까지 군장산단선(18.1km)을 연결하는 47.6km구간에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확진자 2명이 군산 야산에서 운영된 무허가 불법도박장을 방문것으로 드러났다.21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김제에 사는 40대 A씨가 지난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A씨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위치추적 과정에서 도박장을 방문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확진자 A씨는 군산 수송동 인근에서 승합차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 산속 텐트같은 곳에서 운영되는 도박장을 방문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지인을 따라 몇차례만 방문
새만금에 국내 최대 규모인 3GW급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지원할 전문인력 양성기반이 마련돼 사업이 더욱 탄력받을 전망이다.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21일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와 새만금 국가산단에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 건립을 위해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오는 11월 착공해 내년 10월 완공할 예정인 전문인력양성센터는 새만금 국가산단 2공구(1653㎡)에 들어선다. 이를 위해 국비 65억 원과 지방비 50억 원(전북도 35억+군산시 15억) 등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한다.이 중 지
최근 도청 감사관실에 투서 하나가 전달됐다. 도청 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 부정 수령 사례를 지적하며 철저하게 조사해달라는 내용이었다.감사관실은 곧바로 상황 파악에 들어갔다. ‘초과근무수당 부정수령’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상자로 지목된 공무원은 이미 초과근무수당을 다 찍은 상태였다.감사관실은 해당 공무원에게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요청했고, 민원은 이렇게 마무리됐다.문제는 다음에 발생했다.감사관실에 투서가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도청 내부에 퍼졌고, 민원을 제기한 제보자가 같은 팀 직원이라는 소문이 나기 시
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방의정연수센터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다.송 의장은 이날 세종시 행정안전부 청사에서 이재영 차관과 면담을 갖고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법 개정 등으로 지방의원의 전문성 강화가 요구됨에 따라 지방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기관의 설립이 절실하다”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도 TF를 구성해 연수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지방의정연수기관을 별도로 설립하기에는 상당한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므로 전북혁신도시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내에 센터를 설립하고, 올해 하
전북도의회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관리를 위해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했다.21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최훈열 의원(부안)이 발의한 ‘전라북도 축산물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열린 임시회에서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조례안은 식품 중에서도 ‘축산물’에 중점을 둬 도지사가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축산물 안전관리위원회를 통해 축산물 안전관리 시책에 대한 심의와 조정을 원활하게 추진하도록 규정했다.또한 축산물 안전 취약지역 및 시설 등에 축산물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재정적 지
전북도가 자원낭비와 환경문제를 막기 위해 아이스팩 재사용 확대 캠페인을 펼친다.도는 20일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전라북도 새마을회, 시군 및 새마을회 시군지회(군산시, 순창군, 부안군) 등 9개 기관 함께 '2021년 아이스팩 재사용 확산 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을 맺은 기관은 아이스팩 수거 홍보활동을 통해 폐기되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 선별 후 지역 내 전통시장 및 농·축·수산업, 소상공인 등에 무상 공급해 아이스팩의 재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최근 아이스팩 사용량은 신선식품 배송 증가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밤사이 5명(전북 1842~1846번) 늘었다.전북도 보건당국은 20일 전주 1명, 김제 1명, 순창 2명, 익산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순창 2명은 정읍 재활의원 관련 확진자로 자가 격리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읍 재활의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17명으로 늘었다.나머지 확진자 3명은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들의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