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전북 전주에서 열린 국민연금공단 글로벌기금관 준공식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제금융도시라는 전북혁신도시의 꿈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시작한 첫걸음이 국제금융도시라는 결실로 맺어질 것을 확신한다고 언급해 전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금융중심지 지정에 청신호가 켜지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흘러나온다.정세균 총리는 이어 “국회에서 기금본부 전북 이전을 위해 노력했던 제가 그 결실의 자리에 함께해 감개무량하다”면서 “전북도민들의 꿈을 힘있게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면서 국민연금과 기금운용본부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인 글로벌기금관 준공식이 7일 국민연금공단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지난 2017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옮겨온 뒤 국민연금은 2019년 역대 최고 수익률인 11.3%를 달성했다.이전 당시 수익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현재 기금운용본부는 서울에 있을 때보다 전주에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뛰어난 운용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의 비약적인 발전은 ‘금융중심지’ 여건 성숙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전북도와 국민연금공단은 이번 글로벌 기금관 준공이 글로벌 자산운용을 특화
전북 전주와 진안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발생해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전북도 보건당국은 7일 전주 호성동(A학교)과 송천동(B학교), 진안(C학교)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코로나19에 확진된 방과후 교사가 수업을 진행한 A학교에서 학생 11명이, 또 개인 교습으로 인해 B학교 학생 1명이 확진된 것.방과후 교사가 수업을 진행했던 진안 C학교도 전수검사 결과 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교사와 확진 학생과의 접촉이 없는 것
전북도가 2년 연속 국가예산 8조원 확보를 위해 연일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도는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본격화되는 4월을 국가예산 확보 중점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지휘부가 총 출동해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최훈 행정부지사는 7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해 부처예산 최대 반영을 위한 전략적인 포석활동에 매진했다.이날 최 부지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보건복지부를 차례로 방문해 여행체험 산업 육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비확보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
전북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돕고 제공된 공공일자리를 통해 시급한 방역수요에 대응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다.'희망근로 지원사업'은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환경정비, 재해예방 등 10개 유형에서 총 55개 사업이 진행된다.채용인원은 백신접종 지원 832명, 생활방역 929명, 밀집지역 정비 321명 등 총 2833명이며 사업은 이달부
전북도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유재산 실태조사 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도는 6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월부터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는 전문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그동안 행정기관이 직접 수행한 실태조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유휴 공유재산이 다수 발굴될 것으로 예측했다.단순한 보존·유지 형태의 재산관리를 탈피하고 유휴 공유재산 발굴과 다양한 지원방안을 세워 공익실현과 사회적 가치 제고 기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조화를 이루어
전북도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6일 도에 따르면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농기계 종합보험의 보험료 80%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기계 등화장치를 무료로 부착하며 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 뿐 아니라 농작업 중 발생한 사고로 신체 또는 재산상의 손해에 대해 보상해주는 보험이다.도와 시군은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있다.농기계 종합보험은 트랙터와 콤바인 등을 비롯한 농기계 12종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이
7일 전북을 찾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방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대권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정세균 총리가 고향에서 정치적 기반 확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정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어서다.정세균 총리는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전북도청에 도착해 송하진 도지사와 환담한 뒤 도청 자연재난종합상황실에서 중앙재난대책본부 영상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최근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만큼, 코로나19 방역 대응 및 백신관련 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전해진다. 이어 혁신도시로 이동해 국민연금공단 제2사옥(글로벌기금관) 준공식에
도내 서해안 생태자원의 국제적 위상확보를 통해 전북 생태관광산업이 날개를 펼 수 있을까.전북도가 오는 2022년 세계지질공원 인증 획득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인증평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6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유네스코에 제출한 전북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신청서에 대해 유네스코 및 국제 학술단체의 서면평가가 진행중이다.도와 고창, 부안군은 서면 심사 이후 올 하반기에는 유네스코 평가 위원의 현장평가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평가 대응도 준비하고 있다.특히 하반기 현장평가에 대비해 지질공원 운영 기반 및 탐방 프로그램 정비, 현
전북도는 최근 도내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에 대응하고자 시·군과 합동으로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진행했다.6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계도 및 단속은 전주시가 지난해 12월 18일 정부의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도내 다른 지역으로 풍선 효과가 우려되는 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완주군 등 4개 시‧군 36개 중개업소에 대해 실시했다.전주시의 경우 시 자체 아파트거래 특별조사단을 통해 부동산 중개업소 등을 집중 단속하고 있어 이번 합동단속 대상에서 제외됐다. 도는 이번 단속에서 10개 부동산 중개업소 15
LH발 부동산 투기 의혹 여파가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 기초의회로도 조사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기초의원도 전수조사에 참여해야 한다는 여론은 형성되고 있지만 현행법상 선출직에 대한 강제조사가 불가능한 상황을 악용해 버티기가 길어질 경우 더 큰 의혹을 받을 수 있어 전수조사 자체를 스스로가 결정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자발적 의혹 해소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전북도는 최근 LH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본청 직원 4000여명과 전북개발공사 직원 100여명 등을 대상으로 유사 위법
전북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업인을 대상으로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바우처 사업은 임가당 100만원이 지원되는 ‘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와 임가당 30만원이 지원되는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2종류다.‘코로나 극복 영림지원 바우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로 제한, 매출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가를 직접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코로나로 인한 매출 감소 품목(버섯, 산나물, 약초류)을 생산하는 농업경영체의 경영주다.‘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은 코로나19 피해에
전북도가 도민이 체감하는 R&D 효과 창출과 과학·산업·사회혁신 연계를 통한 지역 성장을 목표로 5대 사회혁신 R&D 종합계획을 수립했다.도는 5일 송하진 도지사, 전북테크노파크 이송인 센터장, 도 실·국장 등이 참여하는 보고회를 개최하고 5대 사회혁신 분야별 R&D 추진계획, 분야별 대표 발굴과제 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보고회는 과학기술 기반의 R&D가 도민의 삶의 질 제고와 사회혁신을 촉진하는 역할로서 그 중요성이 증대되고 정부의 사회분야 R&D 투자 확대정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대 사회혁신 R&D 종합계획 수립이 추진
전북도가 내년 3월 치러질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대비해 각 정당과 후보에게 제안할 대선 공약사업과 미래성장을 견인할 국책사업 발굴 대장정에 돌입했다.도는 5일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전북연구원 권혁남 원장, 연구위원, 도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공약(국책사업) 발굴 추진단' 운영계획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대선공약 발굴 추진단은 ▲산업경제 ▲농업농촌·새만금해양 ▲문화관광콘텐츠 ▲지역개발·SOC ▲환경·안전 5개 분과 100여 명의 관계공무원·전문가들이 참여해 분과별 아이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이 도민 밀착형 정책개발을 위해 실시한 도민제안 연구과제 공모에서 총 세편의 우수 연구과제 발표했다.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도민공모에는 문화관광과 농업농촌,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8편의 연구과제가 제안되었고 이중 전문가와 내부 연구진의 회의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총 3개를 우수상과 장려상으로 선정했다.먼저 우수상으로는 '남원성 북문복원을 통한 관광콘텐츠 개발 방안'을 제안한 한진석씨의 연구과제, 장려상으로는 '스마트팜을 활용한 빈집문제 해결방안'을 제안한 임형수씨,
전북도가 새만금유역 노후 하수관로를 조사해 하수관로 파손과 지반침하 피해 예방에 나선다.도는 5일 새만금 유역 7개 시·군에 215억 원을 투자해 20년 이상 된 노후관로와 지반침하 가능성이 있는 관로 등 총 2976km 하수관로에 대해 2023년까지 정밀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지역별로 전주 1483km, 군산 419km, 익산 455km, 정읍 313km, 김제 241km, 완주 63km, 부안 2km가 해당된다.조사 방법은 하수관로 내부에 사람이 직접 들어가거나 폐쇄회로(CCTV)를 장착한 소형 장비를 진입시켜 관로의 부식,
#1. 지난해 전북도청의 한 부서는 행정 정보공개 자료를 만드느라 홍역을 치렀다.이 부서는 5년간 민간단체에 집행된 보조금 내역과 정산보고서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를 받고 꼬박 1주일을 매달려 A4 용지 500여 쪽 분량의 자료를 완성했다.#2. 도내 한 공공기관 역시 정보공개청구 자료를 만드느라 업무 마비를 경험했다. 국민의 알권리와 공익적 차원을 명분으로 세워 시도 때도 없이 정보공개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특히 예산·기금 불법지출이나 낭비에 대한 감시 명목으로 정보공개 요구가 잦았다. 처음에는 잘못된 사항을 바로잡기 위한 행동이라
전북도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해 ‘전북 생생마을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생생마을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전 도시민에게 농촌에 장기간 살아보면서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에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도는 13개 시·군 16개 마을에서 65가구를 목표로 3월부터 참가자를 모집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실제 부안군 청호수마을은 이날 5가구 8명의 참가자를 최종 선정해 관계자들과 간소한 환영식도 가졌다.참가자에게는 개인당 월 3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했고, 최장 6개월의 주거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5일 루미컴(대표 이복수), 금란산업개발(대표 은윤기) 등 2개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우범기 부지사가 찾은 루미컴은 반도체부품, 전기조명장치 등을 생산하는 도내 첨단기술 기업으로 2015년 선도기업으로 지정됐다.5년간 기술개발, 컨설팅, 판로확대 등 도 지원을 바탕으로 튼튼히 내실을 다져왔으며, 지난해에는 도 스타기업으로 성장했다.이어 방문한 금란산업개발은 김제시 소재의 교량구조물, 안전·조경시설물 제조기업이다.올 3월 국토교통부 ‘국토교통지역혁신기술개발사업’ 연구개발과제에 선정
전북도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성공을 위해 올해도 아낌없는 지원에 나선다.'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대규모 구조조정 등 고용위기 우려 지역이 경제·산업 정책과 연계된 종합적인 일자리 대책을 제안하면 정부가 5년간 최대 1000억 원을 지원해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이다.도는 지난해 전국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국비 105억원을 포함, 총 13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5일 도에 따르면 올해는 4개 프로젝트 11개 세부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