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정호윤)는 18일 제360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갖고 전북도 문화관광재단, 전북도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도 문학관, 전북도 장애인체육회 등의 업무보고를 살펴보고 질의와 함께 개선점 등을 지적했다.최영일 의원(순창)은 문화관광재단 내 계파가 조성되지 않도록 직원들간 화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문화관광재단의 감사에 대해서도 결과가 나오는 즉시 상임위에 보고해 달라고 당부하며 결과 재단에서 맡은 보조사업이 많은
올해 전북도는 도정 비전을 ‘멋스런 창의 문화가 숨 쉬는 여행·체험 1번지 전북’으로 정했다.도는 여행체험 1번지 가꾸기, 전북 1000리길 조성 등으로 전북의 아름다운 산하가 치유 공간으로 거듭나 전북이 대한민국 여행체험 1번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본지는 ‘여행·체험 1번지 전라북도’를 주제로 전북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과 체험을 연중 기획으로 연재한다.①전북 천리길, ‘군산 구불5길’△‘낭만이 넘치는 군산 은파호수공원 둘레길’ 미세먼지로 인해 야외운동 시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인 요즘 맑은 날을 보기가 어려운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한국농수산대학의 분교 설립과 관련해 지역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이개호 장관은 지난 15일 한국농수산대학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분할 캠퍼스 용역은 농식품부가 추진한 게 아니다”면서 “지역민들에게 큰 걱정을 끼쳐드리지 않는 방향으로 잘 정리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지역 여론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이 장관은 “현재까지 결정된 게 없으며 용역 결과가 나오면 지역 여론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정적인 지역 여론을 무릅쓰고 굳이 분교 설립을 강행할
전북도가 군산과 임실지역의 잇단 폐기물 사태로 인해 책임론이 고조되자 특별사법경찰관을 파견하는 등 사태수습에 나섰다.군산의 경우 반입된 폐기물은 이르면 다음 달쯤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보이나 임실지역 폐기물은 법과 제도상의 한계로 주민과의 갈등 국면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17일 도에 따르면 임실에 반입된 오염 토양과 관련해 도는 지난 15일 전북도 환경녹지국과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들로 구성된 특별사법경찰을 처리 업체에 투입했다.도는 반입된 토양 시료를 채취한 뒤 성분 분석을 해 허가받은 성분 이외의 중금속 등이 검출되면 행정 처
전북도가 올해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지난해에 비해 두 배로 확대 보급한다.17일 도에 따르면 올해 137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승용차 707대, 화물차 15대, 이륜차 105대, 버스 3대 등 총 830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10대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도내 전기승용차 구매자에게는 1대당 국비 900만원, 도비 180만원, 시·군비 420만원 등 총 15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국비의 경우 차량 보급대수 확대를 위해 전년 대비 300만원이 줄어
전북도는 행정안전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신규 마을기업 3개소와 2018년 마을기업이었던 2개소가 고도화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신규 마을기업은 장수군 성암산들과 구름제, 순창군 모두의 숲이다. 고도화마을기업은 정읍시 농업회사법인콩사랑과 씩씩한콩나물영농조합법인이다.이들 기업은 지역농산물을 이용해 가공제품을 만들고 중간지원기관인 전북도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정밀컨설·맞춤형 교육·각종 홍보 및 판로 지원을 받는다. 또 사업비로 신규 마을기업에 5000만원, 고도화마을에 2000만원이 지원된다.나석훈 도 일
전북도는 이달부터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도내 장애인복지시설 188개를 대상으로 석면안전진단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진단대상은 도내 188개 장애인복지시설 중 거주시설 71개와 노후건축물을 우선으로 오는 21일까지 사업대상을 선정하고, 한국환경공단에 조사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선정 대상조건은 ▲석면안전관리법상 건축물 석면조사 미의무 대상 ▲착공일 2008년 12월 31일 이전 ▲석면조사 미실시 ▲시설 연면적 500㎡ 미만 등이다.조사는 석면건축자재 사용여부, 위치, 석면의 종류 및 함유량 등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며 석면지도 작
이원택 신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15일 송하진 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이 정무부지사는 기자실을 방문해 “도정을 위해서는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면서 “청와대와 정부부처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도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또 지역 경제 및 현안사업에 대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잇따른 가동 중단과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 군산형 일자리와 금융중심지 지정, 새만금 개발 등 지역의 각종 현안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이 정무부지사는 김제 출신으로 익산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는 지난 15일 전북도 자치행정국, 인재육성재단, 인재개발원 소관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올해 목표 및 중점과제에 대한 질의와 함께 개선점 등을 주문했다.국주영은 위원장(전주9)은 ‘일과 삶의 질’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취지에 맞게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쾌적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볼 것을 주문했다.김대중 의원(정읍2)은 소방본부에서 발주한 5000만원 이상의 물품입찰계약 건에 대해 지연배상금 부과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수입물품을 납품기한 내에 납품할 수 있
전북지역 난독증 학생뿐 아니라 다양한 이유로 글자를 읽거나 쓰는데 어려움을 겪는 읽기 곤란(난독) 학생들까지 지원하기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영규)는 지난 15일 난독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학생이 학습 더딤과 학업 부적응으로부터 벗어나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전라북도교육청 난독 학생 지원 조례’를 심의·의결했다.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난독 학생 실태 파악과 함께 필요한 검사 지원, 난독 인식개선과 난독 학생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협력체제 구축방안 등이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정호윤)는 지난 15일 제360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갖고 건설교통국, 전북개발공사, 전북도 교통문화연수원의 상반기 주요업무 계획을 살펴보고 업무 관련 질의와 함께 개선점 등을 지적했다.조동용 의원(군산3)과 나인권 의원(김제2)은 현재 도로관리사업소 결원으로 인한 직원들의 사기저하 및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한 후, 전입 및 신규채용을 통해 조속히 인원보충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최영일 의원(순창)은 도로관리사업소의 잦은 인사발령으로 업무 전무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직원들이 업무
전북이 타 지역에서 모여든 각종 폐기물의 반입 창고로 전락하고 있어 전북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도는 환경부 등과 협의를 통해 불법 폐기물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만 불법 폐기물 해결을 위한 반발이 해당 지역 주민들에 이어 지역 정치권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14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군산과 임실 지역에 반입된 타 지역 배출 폐기물에 대해 즉각적인 반출을 촉구하고 나섰다.위원회는 “지난 1월 24일 환경부는 국가 지정 폐기물이라는 이유로 충북과 강원 지역 폐기물 753톤을 군산
전북도가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새롭게 단장해 주거·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사업을 추진한다.14일 도는 농어촌지역의 고령화로 인구감소에 따른 빈집 증가와 관리 부실로 청소년 탈선, 범죄공간 등 빈집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노후 빈집을 새롭게 단장해 주거 취약계층 및 청년 활동가들에게 무상으로 임대한다고 밝혔다.올해는 도내 방치된 빈집 80동에 대해 모두 16억원을 투입해 취약계층이나 청년 활동가 등에게 무상 임대할 계획이다.빈집당 2000만원을 들여 보수한 뒤 청년, 귀농·귀촌자, 신혼부부
전북도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을 실시한다.14일 도는 경력단절여성에게 구인 수요가 높은 취업직종에 대한 훈련과정 운영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직업 교육훈련 45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직업교육훈련 과정은 사무관리, 서비스, 재무·회계 등의 교육을 평균 2~3개월 동안 200시간 내외로 진행된다.교육 수료 후에는 자격증 취득, 취업연계 등을 통한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개별 직업교육훈련 과정의 일정에 맞춰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모집분야는 ▲간호조무사양성과정 ▲기업회
전북도가 도내 사회적·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행정심판위원회 국선대리인 지원을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행정심판 국선대리인 제도는 경제적 이유로 대리인 선임이 곤란한 청구인이 행정심판위원회에 대리인 선임을 신청하면 행정심판위원회에서 변호사 선임을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이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연금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등이다.행정심판청구 시 국선대리인 선임을 희망할 때는 신청요건에 해당함을 소명하는 자료를 첨부해 심리기일 전까지 위원회에 신청하면 되고, 위원회에서 지원 여부를 검토해
전북지역 노인들의 권익과 복지증진 공간인 ‘전라북도 노인회관’이 14일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 문을 열었다.노인회관은 지상 3층, 전체 건물면적 1484㎡ 규모의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마련됐으며, 이 곳에는 대한노인회 전북도연합회와 노인일자리지원센터, 노인취업지원센터, 경로당광역지원센터, 노인자원봉사센터가 입주한다.송하진 도지사는 “어르신들을 존경해야 우리 사회가 바로 서고,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건강한 사회가 된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기초연금 지원, 어르신 일자리 지원, 노인돌봄서비스 확대 등을
전북도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을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전북도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상담센터·전북도 교육청·청소년 보호관찰소·청소년 자립생활관·청소년 비행예방센터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착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2016년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전북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된다.앞서 도는 지난달 25일 시·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학교 밖 청소년의 실태조사의 방향성에
전북도의회는 14일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 업무보고를 받고, 업무 관련 질의와 함께 개선점 등을 지적했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는 기획조정실, 인권담당관, 공보관실을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도 문화체육관광국, 도 체육회 등의 업무를 살펴봤다.△행정자치위원회 국주영은 위원장(전주9)은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과 관련한 예타 면제 이후, 후속절차 및 착공예정시기에 대해 질의하면서 새만금 국제공항이 순조롭게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김대중 의원(정읍2)은 기획조정실 인력 결원이 9명인 것을 비롯해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부서에서조
전북도의회가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즉각 제명할 것을 촉구했다.전북도의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5·18 민주화운동은 자유와 정의의 투쟁으로, 군사 쿠데타세력에 의해 무고하게 희생된 분들의 역사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이라며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를 부정하고 모독한 이들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즉각 제명할 것”을 주장했다.그러면서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은 5·18 희생자와 국민 앞에 백배사죄하고 한국당 지도부는 이들을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전북도가 부안 격포항을 레저어업 단지로 개발하는 등 ‘해양수산업 대도약 실현’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13일 도에 따르면 올해를 해양수산업 대도약 실현의 해로 삼고 살기 좋은 수산 어촌 건설과 전국 1위에 걸맞은 내수면어업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는 새만금 가력선착장 확장사업(국비 1012억원)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기본조사 및 실시설계 용역비 36억원을 확보, 가력선착장을 전북의 대표어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정부가 지난해 12월 확정한 해양관광거점시설인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