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노인들의 권익과 복지증진 공간인 ‘전라북도 노인회관’이 14일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에 문을 열었다.

노인회관은 지상 3층, 전체 건물면적 1484㎡ 규모의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마련됐으며, 이 곳에는 대한노인회 전북도연합회와 노인일자리지원센터, 노인취업지원센터, 경로당광역지원센터, 노인자원봉사센터가 입주한다.

송하진 도지사는 “어르신들을 존경해야 우리 사회가 바로 서고,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건강한 사회가 된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기초연금 지원, 어르신 일자리 지원, 노인돌봄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송성환 도의회 의장, 김광수·안호영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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