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에 관한 상생방안 마련과 각계 의견 수렴을 위한 민관협의회가 발족됐다.새만금개발청은 13일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을 지역주민과 협의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민관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정부의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 후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 제기된 지역 의견 수렴을 위해 구성했다.민관협의회에는 새만금 인근 시·군 대표, 시민·환경·어민단체, 전문가, 정부·공기업 관계자 등 18명이 참여했다.이날 첫 회의에서는 안충환 새
전북도가 개학을 앞두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식품위생·유해업소 특별단속에 나선다.13일 도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3월8일까지 시민단체로 구성된 생활안전지키미와 함께 유흥업소 등 출입·고용 여부와 주류 제공 행위,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 등 불량식품을 단속한다고 밝혔다.도는 또 개학시기인 3월7일과 8일 이틀간 도내 청소년 밀집지역 집중 시간대를 이용해 탈선 예방 길거리 캠페인도 한다.도는 이번 단속에서 중대하고 고질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과 형사처벌도 병행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안전한 학교환경
새만금개발공사는 13일 새만금개발청 서울투자전시관에서 관광사업과 신사업 분야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해당 사업분야의 첫 자문위원회를 가졌다.이날 자문위원회에는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부회장 등 부동산개발 분야 전문가들을 비롯해 언론·학계·금융계 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위원들은 이날 재생에너지 사업과 함께 새만금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는데 중요한 한 축이 관광 및 신사업 부문의 활성화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장·단기 사업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강팔문 사장
전북도는 지역주민 주도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에코매니저(지역 생태관광 해설사) 40여명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 내 자원조사 방법론과 시군별 생태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방문객에게 해설 및 온라인 홍보에 활용하는 등 지역별 생태관광 운영에 맞는 심화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2월 14일과 15일, 20일 3회에 걸쳐 진행된다.도 관계자는 “숙련된 에코매니저 양성을 위해 기본 해설 및 안내 중심에서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더불어민주당 전주병지역위원회 소속 시·도의원들이 자유한국당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의 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전주병지역위원회 소속 시·도의원 15명은 13일 성명서를 내고 “자유한국당 김진태·김순례·이종명 의원의 5.18 민주화운동 관련 망언으로 전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며 “국민 앞에 사죄하고 용서를 구해야 할 이 때 당대표 경선에 나선 김진태 의원의 전북도 방문은 분노를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이들은 “전주는 지난 1980년 5월 17일 당시 전북대학교 제1학생회관에서 계엄군을 상대로 농성하다 희생된 첫 희생자의 민주화 정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정호윤)는 13일 제360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갖고 도민안전실 소관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정호윤 위원장을 비롯한 문건위원들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도민안전실 소관 도정업무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와 합리적인 대안을 함께 제시했다.조동용 의원(군산3)은 전년대비 내진 지진대응체계 구축에 관련된 예산이 34억원 감소한 것을 지적했다. 조 의원은 35년 이상 노후된 건축물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후, 도비 확대지원을 통해 대응체계 철저히 할 수 있
군산 GM공장 폐쇄와 대기업 철수 등 지역 산업위기에 대한 활로 모색을 위해서는 지역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스마트 특성화(Smart Specialization)’의 효율적 추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같은 주장은 12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전국 52개 학회 등 80개 관련기관이 공동주최한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 Ⅱ’에서 산업연구원 국가균형발전연구센터 김윤수 박사가 주제발표에서 밝힌 내용이다.이날 김윤수 박사는 ‘지역주력산업의 구조고도화를 위한 전략과 과제’란 발표에서 지역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스마트
전북도가 앞으로 5년 동안 미세먼지 30% 감축을 목표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한다.도는 고정 오염원인 산업시설보다 이동 오염원과 비산먼지의 비중이 높은 도내 특성을 고려해 실효성 높이기에 주력할 방침이다.김용만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12일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빈번하면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을 환경분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도는 앞으로 5년 안에 초미세먼지 농도를 24㎍/㎥→17㎍/㎥로 30% 줄이기로
산업용 버너 생산업체인 ㈜넥스트가스이노베이션이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둥지를 튼다.전북도와 정읍시는 12일 정읍시청 시장실에서 유진섭 정읍시장과 차주하 전북도 투자금융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넥스트가스이노베이션과 정읍시에 신설사업장을 설립하기로 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넥스트가스이노베이션은 지난 2018년 8월에 설립한 3년 미만 법인으로 2021년까지 174억원을 들여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 1만4491㎡ 부지에 생산시설과 연구시설을 만든다.㈜넥스트가스이노베이션은 세계 최초 액분사 연소시스템을 개발, 기존의 기화방식의 단점을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12일 본청에서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을 만나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청장은 “새만금에 3GW급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을 마중물로 해서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하고 “새만금이 재생에너지 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에 임춘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는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획기적인
전북도와 전북연구개발특구가 주관하는 ‘2019년 전북연구개발특구 사업설명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전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된다.이번 설명회는 기술수요자의 니즈를 발굴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주고 기술공급자와 연결, 기술창업 및 기술이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북특구 수요-공급 매칭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다.또 투자활성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확대와 농생명·첨단소재산업 등 전북특구 특화분야 산업에 대한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연구개발특구펀드 투자 방향, 유망기술 이전 상담 등도 예정돼 있다.서준석 전북특구 본부장은 “전북연
전북도의회가 전북도 본청 기구와 정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광역시도 최초로 조직관리위원회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원과 국주영은 의원이 공동발의한 ‘전라북도 조직관리위원회 조례’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39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기구와 정원의 효율적인 관리에 심의하기 위해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조직관리위원회를 둘 수 있다는 근거에 따른 것이다.송지용 의원은 “정부정책과 연계한 전북도 조직운영 정책 수립 등 전북도 기구와 정원의 효율적인 관리하는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조
전북도가 전북 향토음식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김이재 의원(전주4)은 12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조례제정에도 불구하고 전북도를 비롯한 각 자치단체들과 음식점들의 무관심으로 향토음식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유명무실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현재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7개 시·군이 ‘전라북도 향토음식발굴 육성 및 지원조례’에 의거해 비빔밥을 비롯한 콩나물국밥, 한정식, 추어탕, 민물장어 등 41개 음식을 향토음식으로 선정했으며 53개 업소가 향토음식점으로 지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12일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을 방문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5.18유공자들이 진상규명이 없어 제대로 된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명단 공개를 원하는 유공자들도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진상규명이 있기 전까지 5.18에 대한 아무런 예단을 하고 있지 않다”며 “진상규명을 하자는 것은 5.18을 부정하거나 그런 것과는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5·18 진상규명 관련 발언에 대해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5·18 진상규명을 하자고 하는 이
강성봉(49)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대변인이 중앙당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더불어민주당 노동대외협력국은 11일자로 임명을 완료하고 당대표와 조율해 조만간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강성봉 통합위 부위원장은 제10대 전북도의회 의원 출신으로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과 민주당 전북도당 조직국장을 역임하고 있다./김대연기자·red@
전북도가 재난 없는 안전도시 구축에 나선다.11일 도는 안전사각지대와 위험시설 관리 실태 점검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4월19일까지 61일간 도내 전역에서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대상은 행안부가 점검분야를 지정하던 방식이 아니라 시설 주관 부처와 시·군이 설문 및 전수조사 등을 거쳐 선정했다.이에 도는 7개 분야 1만7873개소 중 위험시설이거나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6248개소를 대진단 점검시설로 잠정 선정했다.점검방법은 기존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에서 주관부서,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한 합동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80개 유관기관 등이 공동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국가비전회의 Ⅱ’가 12일부터 13일까지 전주에서 열린다.행정안전부와 전북도 및 전주시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는 이번 국가비전회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식인과 정책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 등 학문 간의 벽을 넘어 ‘혁신적 포용국가와 균형발전’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는 공론의 장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12일 개막식에서는 송재호 위원장의 개회사와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환영사, 윤호중 국회의원, 성경륭
전북도는 11일 신규 소방공무원 122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새내기 소방관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이날 임용된 신임 소방관은 화재진압 113명, 구급 7명, 구조 2명 등 총 122명이다.송하진 도지사는 “앞으로 안전 전북을 만드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임용은 지난해 역대 최대규모로 채용된 436명 중 두 번째 임용장 수여식이며, 2월 중 나머지 잔여인원 173명이 신임소방사 교육에 들어가 6개월간 교육을 받고
전북도는 내수면 양식 어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3월부터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교육은 농식품인력개발원(1기, 3월 6일~8일)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2기, 3월 20일~22일)에서 각각 진행된다.교육과정은 ▲전라북도 내수면 양식 주요정책 ▲내수면 양식 활성화 및 성공비결 ▲양식장 수질 및 질병관리방법 ▲수산물 가공·유통 및 마케팅 등으로 이뤄졌다. 이수자는 전북도 해양수산사업 대상자 선정에 가점부여의 혜택을 제공한다.신청자 접수기간은 오는 2월 21일까지로 각 시·군 내수면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김대연기자·
지난해 3월 전북도 씽크탱크인 전북연구원장으로 취임한 김선기 원장은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새 출발을 다짐했다. 김 원장은 취임 후 조직의 안정화와 정상화,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집중하며 그동안 제기돼 온 연구원 운영상의 여러 문제점과 한계에 대해 내·외부의 논의와 연구를 통해 조직개편과 운영방안 개선 등 ‘연구원 혁신방안’을 마련했다. 김 원장을 만나 재임 기간 동안의 운영체계 개선 및 역량강화 등 연구원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들어봤다.-제7대 전북연구원 원장으로 취임한지 1년여가 되어간다. 재임 기간 동안 어떤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