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5 17:31
김지혜 기자
전북지역 수돗물 4분의 1가량이 땅속으로 새면서 해마다 수백억원이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환경부가 발표한 2015년 기준 상수도통계에 따르면 전북지역 14개 시군의 누수율은 23.2%를 기록했다.시·군별로 살펴보면 전주 25.2%, 군산 22.7%, 익산 19.8%, 정읍 14.4%, 남원 15%, 김제 16.2% 등으로 비교적 누수율이 양호했다.반면 군지역은 부안군 13.4%를 제외하면 완주 27.4%, 진안 29.4%, 무주 33.5%, 장수 20.3%, 임실 32.2%, 순창 31.8%, 고창 41.6%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