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출범 10주년 맞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생태계 고도화, 우수한 창업가 발굴·육성, 혁신·성공 창업 실현 등의 성과를 창출해 지역 경제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역인재 유출 및 인감 감소에 따른 신성장 경제 동력을 확보하며 질적 향상을 위한 전북 스타트업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역 청년들의 창업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연계된 “전북형 유망 스타트업 아기유니콘 10+” 육성을 목표로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강영재 센터장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편집자 주▲고도화 사업 추진 누적 성과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정태 전주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이 지난 2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전문경영인으로 그리고 행정·교육자, 정책전문가, 사회봉사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온 김 회장이 이제는 전북경제의 수장으로서의 공식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변화와 개혁을 강조한 전주상의 김정태 회장을 만나 향후 3년 동안 전북경제를 견인할 청사진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먼저 취임 소감은?전주상공회의소는 89년이라는 긴 역사를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해 온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직에 취임하게 됨을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지역경제가 처해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
임병숙 제35대 전북 특별자치도경찰청장이 취임한 지 100일이 지났다. 전북 첫 여성 청장으로 취임 전부터 주목을 받은 임 청장은 도민들에게 친근한 '이웃 경찰'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달려 왔다. 특히 임 청장은 수장으로서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복지환경 개선 등 많은 분야에서 전북 경찰의 변화와 혁신을 일으키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31일 취임 이후 숨 가쁘게 달려오며 전북 경찰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임병숙 청장의 100일간 성과와 소감,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취임 100일 지
1974년 부안군 농공단지에 둥지를 틀고 49년 동안 스테인리스 배관 재 사업의 선 두를 걸어온 회사가 있다.고도의 청정성이 요구되는 반도체 생산 라인과 내식 성이 요구되는 조선, 석유화학 등 국내 유수기업에 납품하고 견고한 상승세를 전 망하고 있는 회사가 바로 (주)코센이다.주요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이차전지. 집 중적으로 주목받는 ESS(에너지저장장치) 분야에서도 리튬배터리를 대체할 차세 대 배터리 산업 분야 강자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주)코센 김광수 대표를 만나 기업의 성장을 들여다봤다.▲회사를 간단히 소개해 달라. (주)
지난 1967년 강남 개발 및 주공아파트가 건립되는 등 산업화의 발전속에 1991년 전북도에도 공모를 통해 최초로 공동주택을 전문적으로 관리하 는 회사가 생겼다. 바로 (주)대한주택 관리 기업이다.지난 32년간 ‘이웃이 곧 내 고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함께 살고 싶은 공간 조성에 온 힘을 기 울이고 있는 김종철 (주)대한주택관 리 회장. 국토부장관 표창 등 68개 기 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으며, 한국산 업인력공단, 대자연병원 등 MOU를 체결하며 오늘도 행복한 삶의 공간 조성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김 회장을 만나 얘기를 들어봤다
“대학이 맞닥뜨린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것처럼, 앞으로도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이장호 국립군산대학교 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이 총장은 그동안 학생·기업들의 수요를 자세히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강도 높은 대학 내부 혁신을 진행해왔다.‘위기를 기회로’를 신조로 국립군산대 변화에 앞장서 온 이 총장으로부터 현재까지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취임하신 이후 국립군산대학교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이 궁금합니다.당선 직후 가장 먼저 한 것은 ‘수요자 중심’ 학사 구조 개편이었습니다. 대학에
지난달 2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은 ‘배우 최귀화’. 친한 지인의 영화 응원차 방문했다는 그는 영락없는 배우 포스를 뽐내며 위풍당당하게 등장했다. 환호하는 팬들에 성큼성큼 다가가 하이파이브를 하며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최귀화는 팔색조 매력을 가진 배우다. 드라마 ‘미생’부터 영화 ‘범죄도시’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한다. 연극무대에서 담금질하며 배우로서의 기본을 다졌다. 특히 노숙자나 형사 등 선 굵은 캐릭터는 그의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배우 본연의 영역을 뛰어넘어 ‘코
“도민의 행복을 책임지는 역동적인 지방공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전북개발공사 최정호(65) 사장의 포부다.최 사장은 공익과 수익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지방공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협력과 소통을 통한 믿음과 신뢰의 기업문화 정착을 적극 수행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이에 최 사장을 만나 각오와 공사의 미래 지향적 발전방향 등을 들어본다.Q.먼저, 전북개발공사
1. 제13대 전북은행장 취임 후 100일을 맞으셨습니다. 그간의 소회를 말씀해 주신다면. - 전북은행이 새로운 도약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엄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취임 후 분주하게 보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고금리와 코로나19 팬데믹, 디지털 뉴딜, 가계 부채 등 많은 어려움과 당면 과제들이 놓여 있고, 지역에서의 영업 환경도 녹록치 않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한 능동적 대처와 전북은행의 기틀을 굳건히 하고, 지역 사회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상생 경영을 이어가기 위한 준비들
전북의 재난 컨트롤 타워인 전북소방본부는 위급상황에 처한 도민들을 위해 지금도 현장에 달려가고 있다.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라는 소방의 존재 가치를 최우선으로 각종 재난현장 대응에 24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일선 현장 및 중앙부서 등을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기획력과 적극적인 업무추진력을 갖춘 주낙동 신임 전북도 소방본부장이 지난 12일 취임했다. 이에 본보는 주 신임 본부장을 만나 각오와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전북 도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 상황을 총괄하는 수장으로 취임했다. 소감은?▲전라북
양오봉 제19대 전북대학교 총장이 ‘지역과 상생하는 전북대, 글로벌 Top100’ 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양 총장은 ‘세일즈 총장’을 표방하며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 확보·기업과 대학 간 연계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양오봉 전북대 총장을 만나 대학발전에 대한 포부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제19대 총장에 취임하셨습니다. 간단한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제19대 전북대 총장으로서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달 20일 총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돌아오는 길에는 ‘함께 소통하고 책
민선2기 전북도체육회 정강선 호가 공식 출범했다.올해도 정강선 회장이 이끄는 전북체육회는 ‘건강한 체육, 행복한 도민, 빛나는 전북’을 만들기 위해 쉼없이 달린다.정강선 회장은 민선 초대 회장을 역임하며, 지난 3년 간 체육 선진도 도약의 씨앗을 뿌려왔다. 재선에 성공한 정 회장은 그 씨앗의 결실을 맺고자 체육 정책을 구체화하는 등 내실을 다지고 다채로운 체육행사를 추진, 희망찬 전북 체육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다. 정강선 회장을 만나 전북 체육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살펴봤다. -먼저 연임에 성공하신 것을 축하드린다. 소감 한 말씀.
뜻하지 않은 사고로 후천적 장애를 겪는 사회 곳곳의 산업재해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돌보미 이재학 충남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회장.이들의 사회 경제적 지위 향상과 복지지원을 위해 열정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재학 회장은 지난해 남원에서 열린 지리산그란폰도 주관사에 이름을 올리며 전북과 인연이 시작됐다. 그를 만나 산업재해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편집자주▲우선 충남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설립취지 등 단체 소개를 부탁한다.충남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는 산업재해 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 권익을 대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목표로, 장애
며칠 후면 설이다. 훈훈한 덕담이 오가는 새해지만 유독 정치권만은 냉랭하다. 복합적 경제위기로 올해 경기는 더 나빠질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오지만, 여야 정치권은 경제난 극복이나 민생 안정은 뒷전인 채 정쟁만 이어가고 있다. 진영 논리에 갇혀 정치 양극화는 갈수록 골이 깊어간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듯 한국이 세계 민주주의 주요 19개국 중 정치 분열이 가장 심각한 국가로 꼽혔다. 지난해 미국의 한 여론조사기관에서 ‘다른 정당을 지지하는 사람과의 갈등 정도’를 묻는 질문에 한국은 ‘매우 크다’ 또는 ‘크다’고 응답한 비율이 90%
지난 4년 간 쉼없이 달려온 김동원 전북대호가 오는 27일 닻을 내린다.김동원 총장은 제18대 총장에 공식 취임하면서 ‘알찬대학, 따뜻한 동행’을 캐치프레이즈로 삼았다.이를 토대로 대학 운영 전반의 시스템과 제도를 정비하고 개선해 내실을 다지고,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과 따뜻하게 동행하겠다고 천명했다. 김 총장이 이끈 전북대호의 지난 4년은 약학대학 유치, 거점 국립대 최고 수준 국가 예산 확보, 캠퍼스 혁신파크 선정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혁신의 시간을 만들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제 총장이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교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은 “2023년 새해는 제12대 의정 목표인 ‘신뢰받는 의회, 강한 의회’를 자양분 삼아 도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전북을 위해 전심전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물가·고금리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민 의견을 경청하며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땀 흘려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국주영은 의장을 만나 계묘년(癸卯年) 의정 목표와 각오를 들어봤다. -계묘년(癸卯年) 새해 인사 부탁드린다.▲제12대 전북도의회에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
“‘생활 속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이 지역 내에서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난 9월 26일 신임 김은경 전북환경청장이 부임했다.김 청장은 환경부 감사담당관·국토환경정책과장·주OECD대표부 참사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면서 대기질 정책·국토정책 및 계획·화학물질 관리 등 주요 환경정책을 주도적으로 수립‧추진해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온 인물이다.전북지역 환경 문제 개선 최일선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김 청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취임 후 한 달이 지났는데요.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맛과 멋
농도라 불리는 전북은 사실상 문화도시다. 백제시대 완산은 전주의 옛 지명으로 삼국사기에 기록돼 있다. 마한 국명으로는 원지국에 이른다. 전주 지명 사용은 서기 757년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경덕왕 16년부터라고 보고 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본향인 전주는 특히 깊은 역사를 지닌 명소와 한국의 멋이 살아 있다. 대한민국 국보 제317호로 지정된 조선 태조 이성계 어진은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내 어진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대한민국 어느 지역도 전주의 유구한 역사문화를 갖고 있는 곳이 흔치않다. 전북 전주를 문화도시로 빛을 내
최근 K-컬쳐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한국산 화장품과 한국의 미용법 등을 포함한 K-뷰티에 이어 K팝, 드라마, 영화 등 대한민국 문화가 세계에 우뚝서고 있다. 한때 동남아나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만 국한됐던 ‘한류’ 의미가 더욱 확장된 ‘K-컬쳐’는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사랑받는 콘텐츠가 된 것이다. 이 가운데 K뷰티는 화장품과 미용을 앞세워 지구촌 여심을 유혹하는데 첨병역할을 했다. 뷰티산업 발전에 따라 뷰티 산업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기존 헤어디자이너를 넘어 피부관리사와 체형관리사, 두피관리사, 메이크업아티스트, 스타
귀농은 지역 토착 원주민과의 문화적 갈등과 행태 부조화, 열악한 교육 환경으로 인해 안착률이 그다지 높지 않다. 일부 도시와 농촌은 모두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ㅠ 또한, 과학과 의술은 인간의 수명을 100살 이상 살 수 있게 만들 정도로 발달하고 있다. 인간 수명이 연장되는 좋은 점에 반해, 특별한 대안 없이 맞이하는 노인들의 노령화 현상은 어쩌면 비극이 될 수도 있다.ㅍ퇴직 후 소일거리 없이 40~50년을 더 살 수 있다면 인생 2모작, 3모작에 대해 준비해야만 한다. 대책 없이 맞이하는 노령화는 후손들에게 짐이 된다. 노령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