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전북중기청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중기청(청장 안태용)은 예비창업, 초기창업,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이하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는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유망 창업자를 선발하여 제품 개발과 제작,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패키지별 최대 1~3억원)은 물론 교육, 멘토링, 마케팅, 투자 등 사업화 전 과정을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1981개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는 3개사업으로 나뉘며, 예비창업자를 위한 예비창업패키지, 창업 후 업력 3년이내 창업기업을 위한 초기창업패키지, 업력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기업을 위한 창업도약패키지가 있다.

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 패키지는 창업지원사업 중 융자방식 지원을 제외하고 지원 규모가 가장 큰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매출과 고용이 늘고 생존율도 높아 20~30대 청년은 물론 40~50대 중장년 창업자들까지 전 연령에 걸친 관심과 호응으로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지원사업이다.

특히 지난 1월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3’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한 국내 벤처·창업기업 111개사 중 47개사(42.3%)가 예비창업‧초기창업‧창업도약 패키지를 마중물로 창업 및 성장한 기업일 만큼 혁신 창업기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창업패키지는 올해 창업지원 주관기관으로 지정된 총 60개의 대학·공공기관 등을 통해 창업기업 선발과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은 주관기관별 모집분야와 지원 프로그램을 고려해 적합한 주관기관을 선택 신청하면 된다.

예비창업패키지 신청‧접수는 2월24일부터 3월15일까지, 초기창업패키지는 3월16일까지, 창업도약패키지는 3월20일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가능하다.

신청‧접수 이후에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원대상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최종 선정해 5월부터 사업화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별 공고일에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www.k-startup.go.kr)에 있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통합콜센터(1357)로도 문의할 수 있다.

안태용 전북중기청장은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사업은 모든 창업단계에서 창업기업의 도전과 성장의 든든한 토대가 되고 있다”며 “이번 성장단계별 창업패키지사업을 통해 지역내 다양한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들을 발굴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