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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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농협 하나로마트가 한우 소고기를 20% 싸게 판다.

1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한우산업 안정을 위해 농협과 협력해 전국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한우를 연중 전국 평균 가격 대비 20% 낮은 수준으로 판매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도매가격 하락세가 심화되고 장기화되면, 생산비 상승으로 중장기적으로 한우산업 기반이 약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소비자와 농가가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연중 소비 촉진으로 한우 가격 안정을 도모해 중장기 수급안정 체계를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협의 전국 980개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2023 살 맛나는 한우 프로젝트′를 전개하게 된다.

더불어 한우 소비 비수기인 2~3월, 6~7월, 10~12월 등에 전국적으로 부위에 따라 최대 50%까지 할인하는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 추가 할인 행사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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