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음악과 연극적인 장치가 결합된 음악연극이 펼쳐진다.

창작극회는 전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디 밴드인 고니밴드와 밴드 노야와 함께 174회 정기공연 ‘Acoustic Cafe’를 무대에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말’이 가지는 표현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도전이다.

대사 위주의 공연 형태에서 벗어나 음악과 연기를 통해 스토리텔링을 실현하고자 한다.

공연은 창작소극장에서 진행된다.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은 4시에 시작되며, 17일부터 19일까지는 고니 밴드가, 24일부터 26일까지는 밴드 노야가 참여한다./임다연 기자·idy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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