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진공 전북본부

중진공 전북본부(본부장 황성익)와 원광대 창업지원단(단장 김성현)은 익산시 ‘청년 다이로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기업 대표 30여명과 ESG경영을 실천하는 선배기업을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익산시가 청년창업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사업화 지원금 및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대상: 익산시 소재·청년 고용 업체).

30일 실시된 이번 방문은 익산시에 소재한 ESG경영 우수기업 ㈜건아(대표이사 김용삼, 자동차부품 제조)와 ㈜지앤지엔터프라이즈(대표이사 여상룡, 니트위류 제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선배기업의 경영 노하우를 현장에서 실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건아는 상용차 에어클리너 등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상용차용 대형사출품 생산라인을 구축해 사출부품을 생산 중이다. 또한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친환경 소재 탄소를 활용한 냉난방기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지앤지엔터프라이즈는 니트의류 및 언더웨어 의류 제조업체로 ‘편직-염색-봉제-포장-물류’ 5개 공장을 하나로 통합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특히 심리스 및 홀가먼트 방식으로 옷을 제조해 생산과정에서 버려지는 원단폐기물 없이 친환경 의류를 생산중인 ESG경영 우수 패션기업이다.

한편 공장견학 후에는 중진공의 찾아가는 멘토링 ‘중진GO’ 활동 일환으로 전북본부 직원들이 현장 멘토링에 참여했다.

전북본부는 참여기업 대상으로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인력 등에 대한 청년창업가들의 애로해결을 위해 멘토로 나섰다.

특히 전북본부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핵심 내용이 담긴 ESG경영 실천 선언문 서명식을 통해 ESG 관심을 독려했다.

황성익 전북본부장은 “경험이 부족한 청년창업가의 역량을 키우고자 선배기업인들의 성공노하우, 실패를 극복한 경험 등을 공유하는 특화프로그램을 이번에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학·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북지역 청년창업 활성화 및 ESG경영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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