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디자인센터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는 2일 도내 작은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디자인 지원에 나섰다.

이날 전북디자인센터는 기업제품의 애로사항 해결과 이미지 향상을 위한 작은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의 일환인 ‘2차 디자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차 디자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Jump-up! 전북'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도 소재의 소기업·소상공인, 소규모 디자인 전문기업의 디자인 개발 역량 향상, 마케팅 역량 강화, 수혜·공급기업 간 네트워킹 형성 등 도내 기업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1부는 캐릭터 라이센스 사업체 호조와 아트디렉터의 권순호 디자이너의 '카카오프렌즈 제작 스토리'라는 주제로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2부엔 '작은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지원사업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3부는 김하경 딜라이튼 교육연구소 대표의 '1%의 어떤 것, 잘나가는 가게의 특별한 비밀'이라는 주제로 소상공인 마케팅 관련 강의가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2차 작은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에 선정된 수혜·공급기업 총 21개사 대상으로 전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됐으며, 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남궁재학 전북디자인센터 센터장은 “이번 2차 디자인 네트워킹 프로그램 개최를 토대로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소규모 디자인 전문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해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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