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TP 전북디자인센터

전북도와 전북TP 전북디자인센터는 디자인 경쟁력 강화 지원을 통한 매출과 고용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2일 전북디자인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성장단계별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으로 도내 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시장 수요 맞춤형 제품 확보와 원활한 진입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성장단계별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은 총 3단계(사회적경제기업·작은기업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 디자인역량강화사업, 우수제품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로 나뉘며, 기업의 매출 및 제품 고도화 단계에 맞춰 디자인 개발을 통해 힘을 보탠다.

그동안 전북디자인센터는 2018년 설립 이후 도내 기업들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200여개 업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자인 프로그램들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도내 산업디자인전문업체가 18년 183개사 → 22년 401개사로 200% 이상 증가했다.

상반기 산업디자인에 대한 저변 인식 확대를 위해 전북디자인포럼, 전북 디자인 자문위워회를 개최했으며, 성장단계별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7개사, 작은기업 맞춤형 디자인사업 23개사, 디자인역량강화사업 151개사, 우수제품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 3개사 선정했다.

전북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전북디자인센터의 기업 경쟁력 강화 중심의 디자인 주도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은 타 시도에 비해 규모와 전문성이 높은 프로그램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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