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내 소기업 사업장 애로사항 청취
  2. 현장방문 통해 소기업 생산제조 시설·환경 확인
  3. 올해 10년차 사업
▲ 최창석 전북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이더옳은협동조합으로부터 생산제조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경진원

전북도와 경진원은 소기업 혁신역량 강화사업 참여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합동현장점검을 진행하고 당면한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도내 소기업의 제조공정 자동화와 효율화, 품질개선을 위한 시스템 개선 등 생산제조 과정에서 기술적·환경적 문제해결을 통해 안정적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올해 참여하는 소기업 40개사는 대학·연구기관 등과 협업해 기술적 사항을 구현하고, 재정적 사항은 최대 4000만원까지 도비로 지원해 각 기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지난 4월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3일 경진원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사업장의 시설과 작업환경을 직접 확인하면서 개선의 필요성과 기업의 요구에 맞게 제조공정의 개선과 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서 직접 들어보고 보다 효과적인 소기업 지원정책을 반영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전북도의 최창석 혁신성장정책과장은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그리고, 열악한 작업조건에서도 소비자를 위해 보다 나은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기 위한 소기업의 눈물어린 노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면서 “소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미래환경을 예측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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