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새만금 아리울 CI를 활용해 새롭게 디자인한 ‘새만금 아리울카드‘를 내달 2일부터 출시한다.27일 전북은행은 ‘새만금 아리울카드’를 주력 신용카드 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신용카드 신규발급 신청 고객들과 기존 새만금카드 고객들의 재발급 요청할 경우 새만금 아리울 CI가 사용된 ‘새만금 아리울 카드’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카드의 특징은 도내 패밀리레스토랑 20% 현장 할인, 영화관 최고 3000원 할인, 전국 모든 가맹점 2~3개월 무이자할부, 레저시설 최고 10% 적립 등이다. 또 골프장 머니백 서비스와 도내
4월 도내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비제조업을 중심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4월 제조업 업황BSI는 92로 전월(91)보다 1p 상승했다. 수출기업(103→100)은 전월에 비해 3p 하락했으나, 내수기업(89→91)은 2p 올랐다. 대기업(128→116)은 전월보다 12p 하락하였으나, 중소기업(88→90)은 2p 상승했다. 제조업 실적지수는 매출, 채산성 BSI는 변동이 없었으나 생산, 신규수주, 가동률 BSI는 하락했다. 매출BSI(111)와 채산성BSI(79)는 전월과 동일하였으나,
최근 부산저축은행 등 7개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전날 마감시간 후 예금인출 사태와 관련 금융당국이 부당인출 확인시 전액 환수를 추진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도내의 경우 전주저축은행도 모기업인 부산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전날 거액의 예금이 인출된 것으로 확인돼 부당인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은 7개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전 인출된 예금의 내역을 조사해 사전 부당인출이 확인되면 전액 환수조치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금감원이 밝힌 예금 환수조치의 근거는 민법상 ‘채권자 취소권’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 채권자 취소권은 채
부산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직전 예금인출 사태와 관련 계열사인 전주저축은행에서도 ‘이례적으로’ 거액의 예금이 사전에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모기업의 영업정지 직전 마감시간 이후 전주저축은행에서 인출된 예금은 최근 3년간 같은 기간 대비 단일 인출액으로는 가장 많고, 정상영업일 평균 인출액보다 10배 이상 많은 액수다. 때문에 모기업의 영업정지 직전날 마감 후 거액이 인출된 것은 관련 정보가 전주저축은행 임직원 친인척이나 우량고객 등에게 미리 흘러들어갔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26일 국회 기재위 신 건 의원이 금감원으로부
도내 4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달보다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1년 4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5로 전월 103보다 2p가 상승했다. 또, 생활형편전망CIS(89→95), 현재경기판단CIS(68→76) 및 향후경기전망CSI(80→86) 등이 올랐다. 부문별 동향을 살펴보면 가계 소비심리 중 향후 가계수입전망CSI(101→102)는 전월에 보다 1p 가 상승했으나, 소비지출전망CSI(109→107)는 2p가 떨어졌다. 항목별 소비지출전망CSI는 여
수출기업의 바이어 발굴을 위한 새로운 방법이 도입된다.26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는 국내 처음으로 해외 신흥 시장과 신규 거래처 발굴을 위한 ‘해외바이어 대상 샘플제공 및 체험단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체험단 사업은 우선 1차로 국내 수출유망 제품 50개를 선별해 해외바이어에게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 체험케 한 후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홍보와 직접 구매상담이 진행되는 사업이다. 수출 초보기업이나 잠재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중진공은 ‘해외바이어 대상 체험단 사업’을 올해 3회에 걸쳐
도내 3월 신설법인 수가 소폭 늘었다. 중기청이 발표한 ‘2011년 3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전북지역 3월 신설법인은 154개로 전년 동월대비 4.8%, 전달보다 8.5%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5756개로 17개 시도별 신설법인 통계작성을 시작한 2003년 이후 월간 신설법인수 최대치를 기록했다. 2월보다는 35.5%(1508개) 급증했으며 전년동월비로는 1.8%(104개) 증가했다.서울, 부산 등 8대도시 비중은 56.5%로 전년동월에 비해 0.2%p 감소했고 수도권 비중은 61.0%로 전년동월대비 0.4%p 감소했다./김은
전주상공회의소가 실시하고 있는 ‘함께하는 해피 경제교실’이 25일 전주기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미래경제와 신용’이라는 주제로 강사로 나선 박승창 박사 (유오씨 대표이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경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데 주안점을 두며 강의를 실시했다.전주상의는 2006년 첫 경제교실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6년째를 맞는 경제교실은 전현직 CEO와 경제단체 임원, 그리고 대학교수 등 다양한 강사진으로 대상에 맞는 적절한 경제교육을 제공한다는 데 차별화를 두고 있다
신용카드사들의 경쟁적 카드 대출 확대가 향후 서민 가계부실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저소득층 카드대출 고객들의 취약한 상환능력은 카드사의 자산건전성 악화를 초래할 수 있는 위협요인이 될 것으로 지적됐다. 25일 KDB산업은행 산은경제연구소가 통계청의 ‘2010년 가계금융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신용카드대출 보유가구 중에서 하위 40%의 저소득층(가처분소득이 연간 1,270만 원 이하)은 1,071만원, 상위 20%의 고소득층(가처분소득이 연간 6,226만원)은 714만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F(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대출 부실화 문제가 전 금융권의 최대 이슈로 부각된 가운데 전북은행은 PF대출 연체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권 중에는 우리은행이 가장 심각하고, 일부 지방은행도 PF부실에 따른 자본건전성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25일 금융감독원과 전북은행 등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해 말 기준 전북은행의 총 PF대출잔액은 5500억 원으로, 이 중 연체 중인 ‘고정이하 PF대출금액’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정이하 PF대출 금액은 우리은행이 1조9960억 원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 국민은행 7620억원, 외환
하이트 맥주가 오는 22일부터 서울지역 일부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하이트맥주 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새 CF모델 현빈과 이연희의모습이 담긴포토에세이북을 한정수량증정하는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포토에세이북은 하이트맥주의 CF ‘순수의 시대’편을 제작, 촬영한 현빈과 이연희의 사진을 감성적인 글귀와 엮은 것으로 입대후 모습을 보기 어려워진 현빈의 순수한 모습을확인할수있다. 또한 포토그래퍼가 한 컷, 한 컷 심혈을 기울려 촬영한, 깨끗한 봄날의 화사한 장면들과 현빈의 모습이 특별한 소장 가치가 있어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기
최근 원자재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내수 및 수출이 증가하면서 공장 가동률도 높아져 지역 제조업의 경영상황은 점차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가 관내 52개 제조업체에서 회수된 조사표를 대상으로 분석한 ‘최근 경기흐름에 업계 의견 조사’결과, 최근 경영상황에 대한 지역기업들의 응답을 보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의 51.9%, ‘좋은 편이다’라는 응답이 18.5%로 응답기업의 70.4%가 긍정적인 답변을 한 가운데, ‘여전히 어렵다’는 의견도 29.6%를 나타냈다. 특히 공장가동률은 지난해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일일 찻집을 진행했다.24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지난 22일 온고일 사랑의 일일 찻집 행사를 진행, 봉사 활동 기금을 마련했다.사랑의 일일 찻집은 간식 시간을 이용하여 진행됐으며 자장면, 주먹밥 등 먹거리와 자스민 차 등 다양한 차를 주사위 게임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김학기 지원매니저는“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나눠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지니는 가치보다는 나눔의 기쁨을 가질 수 있어 좋다며 이런 작은 사랑의 움직임이
전북대TIC는 지난 21일 전주월드컵컨벤션센터에서 참여 정부 시절 대통령자문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이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인 문정인 교수를 초청해 ‘중국의 부상과 한반도의 미??라는 주제로 도내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문정인 교수는 "중국이라는 나라는 '만(萬)의 얼굴'을 가진 나라이며 한가지만 보고 단정하면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격"이라며 "한국경제에 미치는 중국의 영향력은 미국, 일본 다음 세 번째이며, 현재는 일본, 미국을 합쳐야 중국의 영향
해마다 농산물 가격 폭등과 폭락 현상이 반복적으로 되풀이 되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농산물 수급 조절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아 애꿎은 농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불과 수개월 전 1만원 가까이 하던 배추가격이 1000원대로 추락했지만 앞으로도 가격은 더 내릴 태세여서 농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24일 도내 농민들에 따르면 배추 가격을 비롯한 농산물의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거나 급등하는 경우가 많아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 최근 배추의 경우는 불과 1년 전 가격보다 80% 이상 떨
전북은행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올린 반면 주가는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1일 전북은행(은행장 김 한)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 이후 첫 번째 연결기준 결산 결과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219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회계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지만, IFRS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보다 2.7% 낮아졌다. 매출액은 1472억3900만원으로 전년보다 18.5% 증가했다. 1분기 경영실적은 목표대비 44%를 초과달성한 수치다. 총 수신은 6조5688억 원
최근 불거진 저축은행의 부실사태는 금융감독원의 감시·감독시스템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21일 국회 정무위 한나라당 배영식 의원은 금융감독원에 대한 청문회 자료를 통해 “최근 터진 8개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사태는 금감원의 저축은행에 대한 감독·조사 기능이 소홀한 데서 비롯됐다는 사실이 여러 분야에서 나타났다”고 말했다. 감시·감독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는 인력. 금감원 조직내 저축은행에 대한 독립적 구성체가 없고 전문인력도 태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저축은행 사태가 심각해지자 뒤늦게 올해 초 감독 감시체계의 강화에 초
홈플러스에서 참외, 수박 딸기 등을 최대 50% 싸게 소비자들에게 내놓는다.21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참외(4~10입·봉)을 9800원에 판매하며 신한카드로 구매할 경우 1000원 추가 할인한 8000원에 판매한다.또 시세보다 25% 저렴한 수박도 만나볼 수 있다. 수박은 중량 단위의 판매를 유통업계 최초 시도하며 100g 당 298원에 판매한다.또 딸기(1kg·박스) 9800원, 방울토마토(100g) 498원, 청포도(100g) 548원에 구매할 수 있다./박세린기자 iceblue@
‘금추’로 불리며 한 없이 치솟던 배추값이 올해는 속절없이 폭락하고 있다.봄배추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배추 값이 급락하면서 재배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21일 농협 하나로클럽 전주점에 따르면 현재 배추 가격은 한 포기당 1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가격은 불과 2주 전인 3950원에 비해 절반 넘는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1년 전 가격인 5000~6000원 대에 비하면 폭락 수준이다. 이처럼 배추 가격이 떨어지는 이유는 다름 아닌 지난해 겨울 배추값의 강세가 가장 큰 이유다. 배추값이 상승하다 보니 시설 봄 배추의
올해는 다양한 컬러의 신발과 가방, 벨트 등 소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21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봄을 맞이해 컬러풀한 레깅스나 스타킹이 인기를 끌고 있다.컬러 스타킹은 원피스나 미니스커트에 간단히 매치하면 돼 20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관계자는 “컬러풀한 컬러 스타킹을 준비하면 매일 똑같은 원피스라 하더라도, 스타킹 컬러에 따라 팔색조처럼 스타일이 변신할 수 있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 ice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