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의 바이어 발굴을 위한 새로운 방법이 도입된다.
26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는 국내 처음으로 해외 신흥 시장과 신규 거래처 발굴을 위한 ‘해외바이어 대상 샘플제공 및 체험단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 사업은 우선 1차로 국내 수출유망 제품 50개를 선별해 해외바이어에게 무상으로 공급하는 등 체험케 한 후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홍보와 직접 구매상담이 진행되는 사업이다. 수출 초보기업이나 잠재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중진공은 ‘해외바이어 대상 체험단 사업’을 올해 3회에 걸쳐 150개 내외의 제품을 가지고 추진할 예정이다.
양해진 전북본부장은 “해외바이어 체험단은 새로운 바이어 발굴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사업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환경에 맞추어 수출기업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체험단사업은 코리아B2B포털사이트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com)에서 진행되며, 참여을 희망하는 기업은 코비즈 온라인마케팅지원(http://kr.gobizkorea.com)-해외바이어체험단에 신청하거나,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2-769-6595) 및 전북지역본부(063-210-9912)로 문의 하면 된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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