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재육성재단은 이달 29일까지 ‘2019년 국제교류 영어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제교류 영어캠프는 전북 인재육성재단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학생들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영어권 학생들과 생활하며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초·중학생 20명과 미국 캐나다 등 외국인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영어캠프는 전주대학교 캠퍼스 및 도내일원에서 2주간 개최되며 1:1 버디학습, 토론, 다문화 체험활동 등 한국의 역사와 한옥마을 등 문화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신점수 전북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은 “국제교류 영어캠프는 외국의 학생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에서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며 우리나라의 교육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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