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배다해씨에게 악플을 달고 스토킹을 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A씨(29)를 구속기소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9년부터 뮤지컬배우 배다해의 공연장에 찾아와 접촉을 시도하고, 상습적인 협박과 악성 댓글을 단 혐의로 기소됐다.경찰 조사 당시 A씨는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좋아해서 그랬다. 이런 행동이 죄가 될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그는 경찰 조사가 진행 중에 있음에도 배씨에게 ‘벌금형이면 끝난다’, ‘1000만원을 주면 합의하겠느냐’ 등의 메시지
‘n번방 사건’의 모방 범죄를 저지른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성주)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0)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9년 11월 미성년 피해자 2명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하게 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협박해 음란물을 제작하는 등 그 죄질이 상당이 불량하다”면서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이에 검사와 A씨는 양
직장 동료를 둔기로 살해한 60대가 항소심에서 원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성주)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61)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2월 15일 오전 9시 30분께 진안군 한 농장에서 동료 B씨(58)를 둔기로 수차례 내려친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평소에도 업무 문제로 잦은 분쟁이 있었으며, 사건 당일에도 A씨와 B씨는 말다툼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수사당국은 사건 당시 A씨는 B씨가 반말로 업
교회에서 신도 2명에게 둔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4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18일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동혁)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6)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또 10년 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피해자에 대한 접금금지도 명했다.A씨는 지난해 7월 27일 오전 1시 40분께 군산시 구암동 한 교회에서 50대 여성 B씨를 둔기로 수차례 내리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B씨 옆에 있던 C씨(30대)에게도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특별한
수십년 전 사건에 앙심을 품고 이웃의 노모를 살해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17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성주)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48)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 원심이 선고한 징역 20년을 유지했다.A씨는 지난해 4월 3일 오후 5시께 남원시 한 주택에서 B씨(80·여)를 흉기로 3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코로나19 관련 조사를 나온 공무원이라 사칭한 A씨는 B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흉기로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A씨는 자신을 제지하던 B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호영 의원의 친형 A씨(60)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16일 전주지법 제3-1형사부(부장판사 최종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완주·무주·진안·장수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당 예비후보 이돈승 당시 완주군 통합체육회 수석부회장 측에 3차례에 걸쳐 1억 3000만원을 건넨 혐의로 기소됐다.안 의원의 친형 A씨는 주식을 팔아 마련한 돈을 이 후
동료 시의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정읍시의원 A씨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16일 전주지법 정읍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공현진)은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A의원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또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했다.A의원은 지난 2019년 10월 정읍시의원 간 회식 자리에서 피해자인 B의원에게 성희롱발언을 하고 강제로 포옹하려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현장 CCTV에 피고인의 행위가 담긴 점, 피해자들의 진술이 구체적인 점 등을 보면 피고인의 강제추행 혐의가 유죄로 인정된다”면서 “다만
음주운전으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7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제6단독(임현준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75)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 13일 오후 7시 50분께 전북 전주시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2km 가량을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67%인 것으로 조사됐다.과거 A씨는 음주운전으로 수차례 벌금 등 처벌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음주와
수년 간 딸을 성폭행한 50대가 법원으로부터 중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정읍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근정)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54)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또 8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년 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의 취업제한도 명했다.A씨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친딸 B양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자신이 보호하고 양육해야할 친딸을 어릴 때부터 수차례 성폭행하는 등 그 죄질이 매우 불량하
이스타항공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 사건과 관련된 임직원 A씨가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 형사3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등 혐의로 이스타항공 전 임직원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5년 12월 이스타항공 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던 시가 540억원 상당의 이스타항공 주식을 그룹 내 특정 계열사에 약 100억원에 매도함으로서 계열사들에게 430억원 상당 손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이스타항공 계열사들의 자금 38억원 상당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도
중국산 마스크를 한국산으로 속여 시중에 유통한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김유랑)는 4일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50)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 원심이 선고한 징역 1년 6개월을 유지했다.A씨는 지난해 8월 12일 군산의 한 공장에서 중국산 마스크 144만장 중 104만장의 원산지를 ‘대한민국’으로 속여 시중에 유통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원산지를 바꾼 마스크를 유통업체와 인터넷 통신판매업체 등을 통해 국내에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1심 재판부가 “피고인의 범행으로
제자와 동료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온 전주의 한 사립대 교수의 무죄가 확정됐다.4일 전주지법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법원 제3부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A교수의 상고심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했다.A교수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승용차와 사무실 등에서 동료 교수와 제자 등 2명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항소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다.그는 지난 2018년 결백을 주장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당시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진술은 입
동거남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4일 전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유랑)는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50·여)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8월 5일 오후 6시 10분께 전북 익산시 영등동 한 아파트에서 동거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B씨를 흉기로 찌른 후 자신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당시 A씨는 자신의 아파트를 담보로 받은 대출금 문제로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6년 간 동거한 B씨가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무소속 이상직 의원 재판의 변론이 재개된다.2일 전주지법 등에 따르면 이 의원의 선고 공판은 오는 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해당 재판부에 변호인 의견서 등이 접수됨에 따라 변론이 재개된다.변론 재개는 재판부가 선고 기일을 잡았더라도 사건과 관련, 변론을 들어야 할 사유가 있을 경우에 이뤄진다.이 의원은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이 의원의 경선탈락을 염려해 권리당원 등에게 거짓응답을 권유하는 메시지를 15만 8000여명에게 발송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이 의원과 그의 측근들은 이 의원이 중진공
의뢰인에게 공탁금·수임료 받고 사적인 용도로 쓴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정읍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근정)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A씨(44)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또 추징금 1억 5900만원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의뢰인 4명에게서 공탁금·수임료 명목으로 9억 74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변호사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의뢰인으로부터 공탁금, 합의금 명목으로 받은 돈을 도박에 탕진한 점
친딸과 의붓딸을 수년간 성폭행한 이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김성주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5)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 원심에서 선고한 징역10년을 유지한다고 1일 밝혔다.또 원심이 명한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 취업을 10년 간 제한하고, 피고인의 신상정보를 7년 간 공개·고지 명령도 유지했다.A씨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2년 가량 의붓딸 B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교제를 반대한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살해한 3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성주)는 지난달 29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33)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 원심에서 선고한 징역 25년을 유지했다.A씨는 지난해 6월 17일 오후 9시께 전북 정읍시 산내면 한 주택에서 여자친구의 아버지 B씨(67)를 흉기로 살해하고, 여자친구와 그녀의 어머니에게도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들은 여전히 그날의 고통에 살고 있다”며 “
요양병원에서 환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의 사상자를 낸 60대가 항소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성주)는 지난달 29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63)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 원심에서 선고한 무기징역을 유지했다.A씨는 지난해 3월 27일 오전 2시께 전주시 덕진구의 요양병원에서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자던 B씨(45)의 목 부위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또 범행 전 자신과 말다툼을 벌이던 C씨(66)의 복부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
지난해 ‘민식이법’ 시행 이후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2세 아동을 차로 치어 숨지게 한 50대 운전자가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은 지난달 29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불법유턴 중 2세 남아를 치어 사망하게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어린이보호구역치사)로 A씨(54)를 불구속 기소했다.A씨는 지난해 5월 21일 정오 20분께 전주시 반월동 소재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불법으로 유턴을 하다가 자신의 SUV차량으로 B군(당시 2세)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검찰 관계자는 “지난해 7월 피해자의 피해회복을 위해 형사조정절차를
지난해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직원 4명 중 1명이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직 국민연금공단 직원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남은 3명에 대해서는 검찰시민위원회의 심의결과와 마약류중독판별 검사결과 등에 따라 재범방지 교육조건부로 기소유예 처분을 하기로 했다.A씨는 2월부터 6월까지 SNS를 통해 대마초를 12g 구매해 6차례에 걸쳐 흡입한 혐의로 기소됐다.이들은 지난해 7월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자체조사를 통해 적발한 뒤 경찰에 고발장을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