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응급구조과가 해양경찰청 위탁교육으로 광주에서 연안체험활동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광주 북구 건강복지타운 우산수영장에서 가진 교육은 수상레저스포츠 안전관리 요원 대상으로 이뤄졌다. 연안해역 물놀이, 다이빙 시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전주비전대 응급구조과는 2015년 연안체험활동 운영자와 안전관리 요원 안전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았다. 교내 연안체험활동 안전교육실에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수중형 교육을 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과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중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10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김동원 총장과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중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포괄적으로 협력해 교육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주요협력 내용은 ▲중등교육과 고등교육 상호혁신 ▲교수학습과 교육봉사 지원, 교류 ▲교원 전문성 향상 공동연구와 학술회 ▲수업 운영 현장성과 전문화를 위한 상호교육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학술자료와 그 밖의 정보교환이다.김승환 교육감
전라북도교육청이 오프라인에서 진행한 오순도순 공동교육과정을 2학기부터 온라인까지 확대 운영한다. 2학기부터 전주를 비롯한 8개 시군 19개 학교에서 50개 과목을 마련할 예정이다. 1학기에는 8개 시군 17개 학교에서 42과목을 개설했다.특히 중국어 회화, 스페인어 회화, 독일어 회화, 프랑스어 회화 등을 전북외국어 고등학교에 개설해 일반고 학생들의 미래인재 역량을 키운다.거리가 멀어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도 준비한다. 전주고에 사회 2과목(현대 세계의 변화, 국제 경제), 남원서진여고에 과학 1과목(과학
우석대학교가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주관 ‘2019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심리지원 방안 연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5개월간 연구한다.우석대 인지과학연구소와 한국심리운동연구소 피해자들 심리를 분석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에 마련할 피해지원센터 시범 운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우석대학교 김윤태(유아특수교육과, 심리운동학과) 교수가 소장을 맡은 두 연구소는 인권 관련 문제 조사 관찰과 심리지원 분야 국내 최고 수준 전문기관으로 자리 잡았다.전국적으로 화제였던 광주인화학교 사건을 비롯해 원주 귀래
전라북도교육청이 12일 오후 2시 라루체 별관에서 ‘2019 전북 수학공감 토론회’를 연다.도내 초중고 수학 담당교사와 교육전문직 1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에선 올해 전북수학교육 추진현황과 전북수학체험센터 운영 안내, 서울대 수학교육과 최영기 교수 특강, 주제별 분임토의가 잇따른다.최 교수는 ‘아름다운 수학’을 주제로 단순 계산을 넘어선 수학 정신과 가치를 나눈다.‘전북 수학교육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분임토의도 한다. △우리학교 수학문화 만들기 △체험탐구중심 수학수업 △과정중심평가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 △수학탐구대
전북지역 교육시민사회단체들이 자사고 재지정을 둘러싼 정치권 개입을 비판했다.도내 단체 26곳으로 이뤄진 '전북민중행동'은 10일 전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회의원 등이 전북교육청에 요구한 자사고 관련 자료가 97건에 달한단다”며 “본분은 외면한 채 교육청 괴롭히기에 매진하는 정치세력은 정당 이름표를 떼고 ‘상산고 수문장’ ‘특권교육 수문장’으로 바꿔 붙이는 게 마땅하다”고 지적했다.이들은 “정치세력이 자사고로 논쟁하려면 최소한 자신의 교육가치를 제시해야 한다. 그러나 이들의 트집잡기에서 이런 고민은 찾아
전북도교육청이 직업계고 취업지원관 2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가졌다.8일과 9일 이틀간 완주교육지원청 전산교육실에서 연 연수는 취업지원관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 취업을 실질적으로 돕도록 꾸렸다.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작성요령,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의 취업처 발굴 요령, 청년층 고용정책지원 제도 안내, 현장실습표준협약서 작성과 근로기준법 교육이 잇따랐다.도교육청 김수정 장학사의 ‘전라북도교육청 현장실습 운영 방안’,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최규봉 취업지원관의 ‘현장실습 관리시스템 활용 안내’, 전북기계공고 류형철 취업부장의
전라북도교육청이 13일 ‘2020학년도 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운영한다.오전 9시부터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여는 박람회에선 도내 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42개 대학 및 5개 대입상담 부스를 마련한다.고3 학생과 졸업생을 위한 1대 1 수시 정시 대입상담 부스에는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입시 상담 전문 교사 10명이 참여한다.학생들은 상담 시 6월 모의고사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내신성적), 대교협 개인성적표 출력물 등 자료를 챙겨야 한다. 현장접수할 수 있다.대학별 상담부스의 경우 대학 입학관계자가 대입전형과 지원전략
전북 지역 어머니들이 학교를 학원화하는 자사고를 폐지하라고 주장했다.교육행동앵그리맘연대는 9일 전북교육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단체는 “돈과 공부만이 최고라고 인정하는 게 자사고다. 이런 입시경쟁 괴물 시스템을 바꾸는 게 아이들을 더 창의적이고 행복하게 만들 것”이라며 “사람의 재능이란 다 똑같을 수 없고 모두 중요하다. 다양성이 존중받아야 아이들이 행복하고 사회가 제 기능을 한다”고 설명했다.단체는 “자사고와 일반고로 나누는 게 갈등이고 계급이고 양극화다. 부모가 돈이 있으나 없으나 교육기회는 평등해야 한다. 줄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호남항공 드론교육원이 드론산업 등 4차 산업혁명시대 대응방안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8일 오후 대학 본관 12층 산학협력단 세미나실에서 가진 체결식에는 우석대 쪽 김주석 산학협력단장과 김경성 산학협력실장, ㈜호남항공 드론교육원 쪽 김평수 대표, 전철민 이사, 윤동선 수석교관 등이 참석했다.주요내용으로는 △산업분야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한 공간 지원 △산업분야 발전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국내외 무인이동체 정책 분석을 통한 사업 기획과 운영 △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전북도교육청이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사랑 한마음 과학캠프’를 마련, 참가할 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과학교사교육연합회가 운영하는 과학캠프에선 매년 여름방학, 가족과 함께 학교 안과 밖을 연계한 자연친화활동을 벌인다.올해는 8월 14일과 15일 1박 2일간 임실청소년수련원에서 연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을 둔 4인 이상 가족 30가족이다.첫날은 10여 개 부스에서 과학체험, 학부모특강, 과학미션활동, 과학영화 관람을 진행한다. 둘째 날은 가족 과학대회를 갖는다.도교육청 관계자 “과학, 인간, 자연, 문화 가치를 경
광고수익이 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교사들은 앞으로 겸직허가를 받아야 한다.교육부는 9일 ‘교원 유튜브 채널 운영 복무지침’에서 이 같이 밝혔다. 실태조사(4월 기준) 결과 전국 교원 934명이 976개 채널을 운영한다. 전북에서는 초 31개, 중 2개, 고 8개, 특수 3개 모두 44개 채널을 운영한다.지침에 따르면 자기주도적 학습 지원, 학생교육활동 사례 공유 등 공익적 성격 교육관련 유튜브 활동은 장려한다.근무시간 외 사생활 영역 유튜브 활동도 가능하다. 직무안팎을 떠나 교원 품위를 손상하면 금지한다.광고수익 최소요건(채널
전북대학교가 교수들의 잇단 비위와 관련, 사과했다.학교 차원 방지책을 마련하는 것 뿐 아니라 학내 분위기와 교수 개개인의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김동원 총장, 부총장 3명을 비롯한 보직교수 20여명은 9일 학내 진수당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최근 전북대 교수들의 비위 행위가 여럿 발생해 도민들에게 심려를 끼쳤다”며 “교수 개인 일탈이라거나 과거(총장 임기 전) 불거진 사건이란 이유로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없다. 최고 책임자로서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전북대는 최근 무용공연 출연강요, 무용대회
완주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은영)에 지난 8일 강원도 평창 행복교육지구 추진 지원단(이하 평창 추진단)이 방문했다. 평창추진단은 전국 유일 교육전담 중간지원조직(교육통합지원센터)의 우수사례와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평창 추진단은 “교육통합지원센터를 발굴 육성시켜 교육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세운 완주군의 앞선 마인드에 놀랐다”라고 말했다. 평창군 담당자는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이 협력구조를 어떻게 만들어가는지 생생한 사례로 접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전하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갖는 교육에 대한 문
8일 상산고의 자사고 지정취소절차인 청문이 열린 가운데 전북도교육청과 상산고 측이 기존 쟁점을 두고 엇갈린 걸로 알려졌다.오후 2시 전북교육청에서 가진 청문은 도교육청 예산과 소속 고봉찬 법무 담당 사무관(변호사) 주재로 이뤄졌다.참석자는 도교육청 쪽 학교교육과장, 담당 사무관과 주무관, 대입 담당자, 전북교육청 정책자문관 5명과 상산고 쪽 교장, 교감 2명, 상산학원 법인실장, 변호사 2명 모두 6명이다.도교육청과 학교는 사회통합전형비율, 기준점수, 감사기간 등에서 여전한 입장차를 보였다는 설명이다.청문에 앞서 상산고 박삼옥 교장
전북도교육청이 전북학교자치조례를 구체화한 시행규칙안을 8일부터 2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전라북도 학교자치조례 시행규칙(안)’을 마련한 건 올해 초 시행한 ‘전북학교자치조례’에서 시행규칙에 위임한 사안들이 있고, 조례 안착을 위해 세부적인 기준과 지침이 필요하단 판단에서다.내용은 전교조 전북지부, 전북교총, 공무원노조 전북교육청지부, 사립학교, 유치원, 통합학교 관계자 6명으로 꾸린 조례 시행규칙 TF팀에서 합의했다.9조로 이뤄진 시행규칙안은 학생회, 교사회, 교무회의 등 자치기구별 예외규정을 두고 교무회의 운영규정을 정한다.유치원
전라북도교육청이 9월 교육장 3명을 임용할 예정이다.2019년 9월 1일자 교육장 임용예정자는 김수봉 동신초등학교 교장, 박일관 나포중학교 교장, 정대주 전주공업고등학교 교장이다.김수봉 동신초 교장(만 58세)은 전주교대를 졸업하고 덕천초 교장을 지냈다. 박일관 나포중 교장(만 56세)은 전북대를 마친 뒤 봉서중 교감을 지냈다.정대주 전주공업고 교장(만 60세)은 원광대를 졸업하고 진안교육지원청 장학관과 정일제일고 교장을 거쳤다.이들 임지(근무지)는 전라북도교육공무원인사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교육장은 지원자를 공모해 현장,
전주교육지원청과 효천지구 공동주택개발시행사가 전주 효천지구에 입주하는 초등학생들의 통학차량을 지원한다.1일부터 34인승 1대, 45인승 2대를 입주 중인 우미린 아파트를 경유, 등하교시 2회씩 운영한다.효천개발지구 입주시기와 초등학교 개교(가칭 효천초 2020년 3월 개교예정) 시기가 불일치하면서 효천지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개교 전까지 전주용와초로 분산 배치해서다.입주 세대가 늘어나 200~230여 명이 통학차량을 이용할 걸로 보인다.이는 지난해 12월 4일 효천지구 입주 초등학생을 위한 통학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전주교육
전북대학교가 아프리카 학생들을 초청, 우리 우수 축산기술을 전한다.초청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주관 ‘2019 아프리카 대학생 초청 연수사업’ 일환이다. 우간다, 가나, 케냐 등 아프리카 7개국 축산수의학 전공 학부생 20명에게 한국 축산 기술을 교육한다.8일 진수당에서 초청식을 가진 학생들은 5주간 동물생명공학, 동물생리학 등 이론 수업을 받고 현장에서 실습한다.전북대 김동원 총장은 “우리 대학이 가진 국내 최고 기술을 전수해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의 자활과 자립에 기여할 거라 본다”며 “우리나라가 학문과 산업을 나누고 더해
전북도교육청이 캐나다 입양 학생, 양부모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문화다양성을 나눴다.7일 저녁 전주관광호텔에서 가진 문화다양성 정책 수립을 위한 간담회에는 캐나다 입양 학생과 양부모 50여명이 함께했다.캐나다한인입양회는 1일 입양 학생 모국인 한국을 찾았으며 13일까지 한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7일과 8일 이틀간 전주에서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문화다양성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간담회와 문화교류에 함께한 것.도교육청 관계자는 “해외 입양 청소년은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고 양부모는 한국 문화와 친숙해지는 시간일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