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가 올해부터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군산시보건소는 기존 임신・출산을 희망하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난임 부부에게만 지원했던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비용을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 부부에게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이번 지원 규모와 종류는 신선배아(9회) 최대 110만 원, 동결배아(7회) 최대 50만 원, 인공수정(5회) 최대 30만 원 등이다.또 난임 시술을 위해 사전에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자궁과 난관, 정액 검사 등 난임 진단에 소요 되는 검사 비용
군산지역 대표 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군산시간여행축제는 이로써 지난 2020년부터 5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면서 전북 지역 최고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전라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는 해마다 14개 시군 대표 축제를 대상으로 콘텐츠, 조직역량, 지역사회 기여 등 축제 전반을 심사해 최우수 축제를 선정한다.지난해 11회를 맞이한 시간여행축제는 ‘군산시간여행, 100년의 미(味)를 찾아서’를 주제로, ‘근대의 맛’을 축제 테마로 정해 군산의 다양한 유형, 무형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시
군산시가 지난 한 해 환경정책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싹쓸이하면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주요성과는 ▶‘2023년 제2회 화학사고 지역 대비 체계 전국 지자체 경진대회’ 최우수기관 환경부 장관상, ▶‘2023년 제3회 화학사고 예방관리 이행 우수사례 공유대회’ 최우수기관 환경부 장관상, ▶ 제4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 새만금 수질개선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 고군산군도 국가지질공원 인증이다.특히 2023년 환경부주관 제4회 화학 안전 주간 행사에서‘제2회 화학사고 지역 대비 체계 전국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최
군산시가 오는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선거 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군산시는 지난해 12월 12일 예비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선거사무의 완벽한 이행과 공정한 선거관리,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자치행정국장과 행정지원과장을 총괄 담당으로 선거 지원상황실을 설치해 선거 추진 상황을 종합 관리할 계획이다.선거 지원상황실은 선거 담당 부서 직원 등 4개 반으로 구성돼 선거인명부 작성, 법정 선거사무 추진, 관
군산시는 2일 지난해 적극적인 일자리창출과 고용 안정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2023년 군산시 일자리 창출 우수중소기업’ 4개 사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일자리 창출 우수중소기업 4개 사는 ▲(주)세아씨앤에스(대표 박혜식), ▲(주)미도(대표 목진섭), ▲(주)엑시냅스(대표 정상훈), ▲(유)와이케이(대표 성훈) 등이다.군산시는 지난해 12월 29일 종무식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군산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중소기업 육성 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경우 이자 보전 금리의 1%를 추가 보전해 주는
군산시가 2024년에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을 이어간다.공여구역 주변 지역 지원사업은 주한미군 주둔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지역발전 정체를 감내해 온 지역에 대해 지난 2006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지원 특별법’을 개정해 행정안전부에서 2009년 공여구역 주변 지역 등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해 오는 2026년까지 국비 50%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군산시는 주한미군 주둔 지역인 옥서면을 비롯한 주변 지역 일대에 1단계 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2023년까지 전체사업비 1,365억 원을 들여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은 쌍천 이영춘 박사 탄생 120주년을 기념해 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흙에 심은 사랑의 인술, 쌍천 이영춘’ 전을 2024년 4월 14일까지 개최한다.이영춘 박사는 일제강점기 한국인 교수의 지도를 받아 탄생한 첫 의학박사로 개인의 영달을 추구할 수 있었지만, 가난하고 힘없는 농민을 위해 농촌 보건위생에 평생을 바친 진정한 의료인이다.이번 전시는 이영춘의 모교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동은의학박물관(관장 김세훈)과 공동기획한 전시로 농촌 보건위생의 선구자이자 한국 의료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이영춘의 삶을 재조명
㈜세아베스틸이 ‘안전 체험관’을 건립하고 실질적인 체험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세아베스틸(대표이사 김철희, 신상호)은 지난 27일 ‘안전 체험관’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사업장 내에서 하고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세아베스틸은 18억 원을 들여 202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10개의 체험 콘텐츠와 함께 지상 2층 약 495㎡ 규모로 ‘안전 체험관’을 건립할 예정이다.사내 협력사를 포함해 사업장 내 모든 구성원이 사용할 ㈜세아베스틸 ‘안전 체험관’은 재해 다발 사업장이라는 오명을 벗고, 노사협력을 통한 안전 문화 확
박성윤(사진) 군산시 청소대행 업체 ㈜서해환경 대표이사가 지난 29일 근로 현장에서의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 정착과 확산에 선도적인 임무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용노동부는 박성윤 대표이사가 지난 38년간 환경사업을 이끌며 노사가 하나 되는 원활한 소통으로 그간 ▲좋은 일자리 창출 ▲차별 없는 좋은 일터 조성 ▲일과 생활 균형을 실현하고 해마다 모범사원 10여 명을 선발해 해외연수를 보내고 매주 4명씩 서울시티투어, 직원 가족 휴양시설 이용, 자녀 장학금 지급, 경조사
군산해경이 서해 해상에서 조업 중 뒤집힌 어선에서 다급하게 구조를 기다리던 선원을 극적으로 모두 구조했다.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30일 낮 12시 47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 남서쪽 9.2km 해상에서 4명을 태우고 조업을 하던 군산 선적 1.66톤급 어선 A호가 가라앉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등 구조 경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승선원 모두를 구조하는데 성공했다.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전복된 A호 위에 승선원 4명이 올라타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구명조끼와 밧줄 등을 이용해 승선원 2명을 먼저 구조했다.이어 나머지
군산시근대역사박물관은 송석 진순화 개인전 ‘아름다운 인연’ 展을 2층 시민열린갤러리에서 내년 2월 25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인연’을 주제로 서예, 서화 작품 28점과 작가의 가족 작품 및 창현 박종회, 호암 윤점용, 문정 송현수, 이철규 교수의 작품 등 특별 찬조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진순화 작가는 한국서예협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등 다수의 전시 이력이 있으며, 현재는 국제서화연구원 여묵회 회장, 군산문화원 이사, 사)한국서예협회 군산지부장 등 역임하며 왕성히 활동 중이다.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군산시민
군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 활성화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산시는 관에서 시도하고 추진하기 어려운 생태·문화·도서·경제 등 폭넓은 분야에서 속도감 있게 주민주도형 사회실험을 추진해 왔고, 민·관협력을 통한 전국 단위 로컬 행사 추진, 지역대학은 물론 지역사회 중간 지원조직들과 협업을 통해 로컬브랜딩 창출에 적극 대처하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군산시는 10년간 방치된 군산시민문화회관을 리모델링해 지역거점별 소통 협력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난 2022년 행안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조성사업 공모에 선정,
군산시가 내년부터 한부모가족 소득 기준 완화, 자녀 지원 연령 상향, 아동 양육비 지원 금액 인상 등 한부모가족 지원을 확대한다.군산시는 내년부터 저소득 한 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을 위한 소득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로 완화되며, 만 18세 미만인 자녀에게만 지원되던 한부모가족 아동 양육비는 자녀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경우 고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해의 12월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또 저소득 한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 금액이 월 20만 원에서 월 21만 원으로 1만 원 인상한다.현재 군산시는 1,400여
군산시가 정부의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중대 재해 예방 강화에 나섰다.군산시는 오는 2024년 1월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적용됨에 따라 중대재해 예방·감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군산시는 우선 민간 분야 중대재해 예방과 감축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중대재해 예방에 공동 대응한다는 방침이다.군산시는 우선 국내 최고의 안전 전문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규모 공사 현장, 시설물 등에 대한 합동점검과 건설
전북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치위생학과 2024년 2월 졸업예정자인 20학번 학생들 전원이 ‘제51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치러진 제51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은 지난 11월 실기시험과 12월 필기시험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5,243명이 응시해 4,613명의 합격자를 기록하면서 88.0%의 합격률을 나타냈다.전북권에서 유일한 4년제 대학인 호원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졸업자들의 전원 취업으로 입학 후 졸업까지 학생들의 미래와 진로를 함께하며 4차 산업 시대의 신의료
군산시가 겨울철 철근콘크리트 품질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 시공 현장의 지도점검에 나섰다.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시공 현장 중 철근콘크리트 골조 공사를 진행 중인 5곳의 현장이며,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한중 콘크리트 시공에 따른 타설과 양생의 적정 여부, 동바리와 거푸집 존치 기간 준수, 거푸집 탈형 전 콘크리트 강도 관리, 콘크리트 보양을 위한 가설설비 및 연료 사용에 따른 질식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에 초점을 맞춘다.시공 및 품질, 안전 관리에 관
군산시 옥도면 해역에 오는 2028년까지 갑오징어 산란·서식장이 조성되며 수산자원 증대와 어민의 경제 활성 성장이 기대된다.군산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4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는 2028년까지 5년 동안 옥도면 해역에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은 자원 회복 대상 품종의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수산자원을 회복·증강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된다.군산시는 지난 2022년부터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해
군산시는 내년 1월 3일부터 옥산면을 시작으로 12일간 ‘주민과 함께하는 읍면동 신년 대화’를 시작한다.군산시는 27개 읍면동에서 개최되는 신년 대화에 대해 기존 형식을 탈피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군산의 도약을 위한 주요 시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새해 첫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또는 분야별로 청취한 다양한 의견과 건의 사항을 시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군산 발전을 위한 시정 발전에 적용할 예정이다.특히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위
군산시는 2024년 1월 2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은 오전 8시) 농협·전북은행·새마을금고·신협 등 4개 금융기관 74개 지점에서 군산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한다.군산시는 내년 군산사랑상품권은 종이 400억 원. 모바일·카드 2,600억 원 등 3,000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며, 추후 정부예산이 지원되면 발행 규모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할인율은 종전과 같이 10% 할인 판매로 유지하지만, 월 구매 한도는 올해보다 감소 된 월 40만 원(통합 한도)이다. 이 가운데 종이상품권은 10만 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카드는 통
군산시는 26일 ‘2023년 하반기 전북군산형일자리 상생협의회 및 실무추진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문성철 전북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 참여기업 노사관계자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상생협의회와 실무추진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총괄 진행 사항 보고와 참여기업별 추진 사항 및 계획 발표, 참여기업 승계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올 한해 전북군산형일자리 사업 추진 내용은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운영으로 참여기업 근로자들의 대기업과의 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고용안정을 촉진했으며, 임금관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