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가 D-2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간 팽팽한 대결이 최고치에 이르고 있다.다자대결에서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같은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오면서 이를 여실히 반영하고 있는 것. 양 측 모두 승기를 잡을 필승카드를 눈 앞에 두고도 확보가 쉽지 않아 앞으로도 피말리는 접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이러한 분위기 속에 이번 대선의 핵심 관전포인트가 되고 있는 전북 등 호남의 표심 향방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이날 엠브레인퍼블
이재명 선대위 조직혁신단 총괄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윤덕(전주갑) 의원은 10일 전주지역구 사무실에서 전주시 한궁협회 관계자들과 한궁 저변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살린 대한민국에서 탄생한 생활체육이다.표적판 하나만 있으면 좁은 실내에서 누구나 쉽게 게임 진행이 가능하고, 노인정 등에서 어르신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어르신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전주시 한궁협회 기동환 회장은 “전주시 한궁협회는 3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최대주주인 권오수와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최대주주로 주가조작에 상당한 영향력을 미쳤을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는 10일 민주당 선거대책위 현안대응TF(상임단장, 김병기 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건희씨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관련해 도이치모터스 공시내역과 신한금융투자 주식거래내역을 분석한 내용에서다.이를 살펴보면, 주가조작 당시 최대 주주인 권오수와 특수관계인을 제외하면 김건희씨가 도이치모터스 최대주주였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SNS를 통해 경기도지사 시절 삼성전자와 함께 추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을 소개하며 “협력으로 혁신을 만들어낸 소중한 경험으로, 전국의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함께 잘 살고 공생할 수 있는 롤모델을 꼭 만들어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날 ‘유능한 경제 대통령’ 네 번째 시리즈로 공개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은 우리 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의 생존역량을 높이고. 경제의 지속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이재명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삼성전자가
주 인도네시아 교민들이 릴레이 응원을 통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공식 지지를 선언하고 나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자유 민주 총연대 인도네시아 지부 회원 200여명은 지난 8일 릴레이 지지선언 행사를 개최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공식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번 지지선언 행사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개됐으며 윤 후보를 지지하는 소속 회원들이 승리를 표현하는 V 사진을 찍어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행사를 총괄한 전민식 인도네시아 총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왕래가 어려워지며 전 세계의 교민사회가 힘을 잃어 가고
화재·구조 현장에 투입하는 소방관에게 개인보호·통신·탐색 구조 장비 등을 개별 지급하는 제도개선이 국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국민의힘 이용호(남원·임실·순창)의원은 9일 화재진압·구조·구급활동에 투입하는 소방관에게 개인보호장비 등을 개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의 ‘소방관구조장비 개별지급법’(소방장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소방업무의 효율적 소방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소방장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소방 장비의 구매, 관리, 운용, 점검, 정비 등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생명을 담보하기 위한 일부 필
더불어민주당 김윤덕(전주갑)의원은 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지방 국립대학 총장 주관으로 열린 기자 회견장에서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역에 세계적 연구중심대학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의원과 대학 총장들은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를 찾아 지역대학 살리기 간담회를 가졌다.김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수도권은 하나의 플랫폼으로 움직이며 지역인재, 나아가 지역기업까지 흡수하는 블랙홀이 되어가고 있다”며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고 기업이 지역에 자리 잡기 위해서는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세계적 연구중심대학 육성이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 김수흥(익산갑)의원은 9일 2022년도 1차 추경 국회심의단계에서 보건복지위 15조, 산자중기위 25조 규모로 증액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 4일 기재위 전체회의에서 2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확진자 폭증으로 인한 방역조치로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너무 소극적임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추경규모, 재원조달, 재정건전성보다 위기 상황에서 국민의 삶이 더 우선”이라고 역설한 것.이후 국회 상임위 심의 단계에서 방역지원금 확대(업체당 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9일 SNS를 통해 ‘경기도형 민원서류 줄이기’ 성과를 소개하며 “이재명 정부는 5년 동안 ‘민원서류와의 전쟁’을 각오하고, 국민의 소중한 시간이 불필요한 서류제출에 낭비되지 않도록 성의를 다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이재명 후보의 ‘명확행’(이재명의 확실한 행복) 열일곱 번째 시리즈인 ‘경기도형 민원서류 줄이기’는 전자정부 표방 2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관공서에서 요구하는 제출서류가 과도해 민원인의 부담을 가중시키자, 이미 받은 서류나 불필요한 서류, 관행적으로 받는 서류는 과감히 생략해 도민의
국민의힘은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이 내놓은 윤석열 후보의 처가 부동산 보유 자료에 대해 오류 투성이로 가득 찬 거짓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즉각 내리고 사과하지 않는다면 강력한 법적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선대본부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보유 중이라 주장한 '도촌동 6필지 토지'는 당초 안씨가 자신의 사위 명의로 1/2 지분을 취득했던 토지이다"면서"2016년 7월 ESI&D가 임의경매로 그 지분을 취득한 후 2016년 11월 이미 제3자에게 매각해 현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지난달 이른바 ‘6대 체육공약’을 발표한 가운데 프로 스포츠 관계자들이 윤 후보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프로스포츠 관계자 협의회(대표 김인양)는 8일 오후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지지선언문을 낭독하며 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지지선언에는 김태환 전 프로농구 감독, 권사일 전 KT스포츠 사장, 김인양 전 KBL사무처장, 성인완 전 프로농구단장, 이기창 전 프로배구단체 사무국장, 최석화 전 프로단체협의회 사무국장 등 전직 프로 스포츠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김태환 감독은 “지난 5년
더불어민주당 윤준병(정읍·고창)의원은 8일 중대재해처벌법이 모든 사업장에 적용되도록 원칙을 세우되, 안전·보건상 유해 또는 위험의 정도 등 현실적 여건 등을 고려해 예외를 규정한 ‘전체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포괄 적용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윤 의원실에 따르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와 국민의 생명 및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해 제정돼 지난달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는 것.현행법에서는 안전ㆍ보건 조치의무를 위반하여 인명피해를 발생하게 한 사업주 또는 경
더불어민주당 김윤덕(전주갑)의원은 8일 청년과 함께하는 ‘김윤덕의 전북 청년 간담회’를 갖고, 청년이 느끼는 전북 현실에 대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김 의원의 전주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전북 청년들에게 필요한 청년 정책, 20대가 바라보는 대통령 선거를 주제로 전북 청년의 생각과 의견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전북의 청년들은 주거문제와 취업문제를 청년 정책의 1순위로 꼽았다. 또한,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서는 후보자의 청년 정책과 이해도를 검증하는 TV토론의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청년들은 대통령 후보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에 이어 국회에서도 영업시간 제한을 완화하자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신영대(군산)의원은 8일 추경예산 논의를 위해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정부를 상대로 “3차(부스터샷) 접종자에 한해서라도 영업시간을 24시까지 연장하자”고 제안했다.이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통 경감을 위해 방역체계를 유연화하자는 이재명 후보의 주장과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국회에서는 최초로 제기된 것이다.신 의원은 코로나 델타변이 확산 시기에는 영업시간과 집합인원 제한으로 확산을 제어할 수 있었지만, 전파력이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D-2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반전을 꾀하고 있다.최근 이 후보의 지지율 정체가 장기화되자 여권 전체의 위기감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 그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이런 위기 속에서 이 후보는 본격적으로 전통적 지지층인 호남을 다지고, 여기에 중도보수로의 외연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여기에 더해 일각에서는 최후의 카드이자 승부수가 될 부동산문제 등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대한 과감한 단절도 주문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8일 여의도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최근 김종인 전 국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현안대응TF(상임단장 김병기)는 8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인사청문회 제출 자료 및 장모 최 씨의 부동산 압류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윤 후보의 처가가 보유한 것으로 파악되는 부동산은 전국 17개 지역의 토지49필지, 주택‧상가 7개, 건물 1개 등 총 57개로, 면적이 19만 1,300평(632,399㎡)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안대응TF측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시지가 및 시가표준액 기준으로는 344억 2천만 원 상당으로 보인다는고 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디지털·혁신 대전환위원회(위원장:박영선)는 8일 오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티쓰리큐(대표 박병훈)에서 ‘국민께 듣겠습니다’ 혁신벤처 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날 간담회에서 박영선 위원장은 혁신벤처 기업 대표들부터 디지털 혁신을 이루기 위한 미래산업 비전에 대해 경청하고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발제자로 나선 티쓰리큐 박병훈 대표는 “과거 세종대왕이 글이 없는 백성들을 위해 28글자 한글을 창제했듯이 ‘28가지 AI 서비스 케이스’를 통합 플랫폼에 담은 ‘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위원장 윤희식)는 지난 6일 체외진단키트 및 체외진단 전문기업 래피젠(대표 박재구)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위해 ‘전국장애인부모연대’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를 기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정부에서는 지난 3일부터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으로 전환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의심증상자들이 선별진료소에서 기존의 PCR검사가 아닌 신속항원검사를 우선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다.이에 래피젠은 전국장애인부모연대에 자가검사키트 5,000개를 기증하고 전국의 장애인 아동과 장애인 가족들의 코로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7일 ”경기지사 시절 시행한 위기아동 발굴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명확행(이재명의 확실한 행복)' 공약 16번째로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동시에 위기아동을 발굴하는 ‘아동의 안부를 묻다’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공약했다.이 후보는 "정인이 사건, 천안 캐리어 아동학대 사망 사건 등 한 송이 꽃과도 같은 아이들이 세상을 떠나는 일이 반복됐다"며 "학대 상황이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아동을 하루라도 빨리, 한 명이라도 더 찾
이덕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전주을 공동선대위원장이 최근 당내에서 논의되고 있는 '국회의원 동일지역구 3선 초과연임금지'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위원장은 7일 입장문을 통해 "송영길 당대표가 제시한 국회의원의 동일지역 3선 초과연임금지 결단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우리 정치를 한 단계 더 쇄신하려는 몸부림이다"며 "민주당이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서 한번 더 겸손한 자세로 국민께 다가가야한다"고 주장했다.이 위원장은 "기득권에 안주하는 모습을 보일 때 우리 국민들은 언제나 그러한 권력을 심판했다"면서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