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향후 5년간의 미래를 좌우할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15일 막이 올랐다. 다음달 9일 치러지는 대선 전날까지 3주간(22일) 여야의 피할 수 없는 혈전이 시작된 것이다. 먼저, 이번 대선의 주요 변수로는 크게, 야권 후보 단일화와 ‘배우자 리스크’, 코로나19 재확산, 그리고 캐스팅보터로서의 전북 등 호남 민심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단일화 방식을 놓고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으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또, 이 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과잉 의전’ 의혹과 윤 후보
전국의 체육인들이 잇따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공정과안전 여성체육인회(대표 유정애 중앙대교수)는 14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공정과 안전을 외치며 윤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참석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 정부에서는 여성 체육이 성폭력이라는 최악의 환경에 노출돼 있으며 여성의 모성권과 더불어 공정한 기회가 박탈됐다고 호소했다.이와 함께 여성체육이 당면한 ‘불평등’을 타파하고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공정과 상식을 내세우며 모든 체육인의 기본권 보장 지원을 내세운 윤 후보 밖에 없다는 입장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3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부인 김미경씨의 신종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안 후보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앞서,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김씨가 생각보다 증세가 좋지 않아서 병원으로 이송 중"이라며 "아내가 기저질환이 있는데 제 선거운동을 돕고 의료봉사를 하다가 이렇게 된 것 같다"며 연신 눈시울을 흘렸다.안 후보는 "고생은 고생대로 다 하는데 남편으로서 너무 미안한 마음이다"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열차 안에서 좌석 위에 신발을 신은 채 발을 올려놓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13일 오후 ‘민폐 생중계 윤석열 후보의 특권 열차, 구둣발 노(NO)매너까지 불거졌습니다. 창피한 줄 안다면 당장 멈추십시오’내용의 긴급 논평을 통해 윤 후보를 향한 공세를 펼쳤다.조 수석대변인은“제기되는 여러 우려를 나 몰라라 한 채, 윤석열 후보의 ‘특권 열차’는 계속 과속중이다”면서 “오늘(13일)국민의힘 이상일 전 의원이 민폐 특권 열차의
‘의왕민주회복시민모임(대표 전 의왕시장 김성제)’ 회원들은 13일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김성제 대표는 지지선언 기자회견에 앞서 “우리 의왕시민 2,200명 대부분은 이전에 민주당을 적극 지지했던 사람들로서, 민주당을 탈당한 7,00명과 많은 호남권 인사가 포함되어 있다”라며 “5년전 문재인 대통령이 약속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이 무너지고 무능과 이율배반적인 위선에 염증을 느껴 민주당 탈당과 국민의힘 입당을 선택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논란(?)이 되고 있는 사진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열차 앞칸 빈 좌석에 구두를 벗지 않고 신발을 신은 채 발을 올려놓은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된 사진이 바로 그것.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클리앙' 게시판에서 한 이용자는 ‘의자에 발 올리는 건 이해할 수 있는데’라는 제목의 제목의 게시물과 사진을 게재했다.이용자는“신발을 신고 올리는 건 도전히 용서할수 없음. 신발 벗고 올렸으면, 또 달랐겠지만....어이가 없네요”라고 했다.이에 게시판 댓글란과 페이스북 등에는 ‘옆에 사람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13일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막이 올랐다.3·9 대선은 이른바 '양강'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간 박빙 승부 속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맹추격하는 구도로 짜여지고 있다.이에 오는 15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대선판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후보간 단일화 여부와 호남의 민심 등이 막판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중앙선관위 및 여의도정치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틀간 후보자 등록신청을 거쳐 15일 0시부터 다음달 8일 자정까지 22일간 공식 선거운동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선대위 조직혁신단 총괄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윤덕(전주갑)의원은 11일 전북 청년 이재명 지지선언 선포식에 참석해“전북 청년의 이재명 지지야 말로 대선에서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이날 익산 솜리문화회관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진형석 도의원, 송효영 2030 전북청년유세단 단장, 김세혁 부단장 등 익산, 군산, 전주 청년들이 참석했다.행사는 내빈소개, 김 의원의 인사말, 임명장 수여, 할까말까송 댄스, 이재명지지 선언문 낭독,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이뤄졌다.전북 청년은 이재명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김수흥(익산갑)의원이 지난 11일부터 익산시 사각지대 재난지원금 지급신청이 시작된다고 밝히며, 대상 시민들이 신청하도록 독려에 나섰다.이번 익산시 재난지원금은 중앙정부나 전라북도의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60만원씩 지급된다.1차 지급대상에 포함된 사각지대 업종은 ▲법인택시 ▲어린이집 ▲공공시설 내 편의점 등 ▲한옥체험시설 ▲외국인도시민박시설 ▲실내놀이시설(일반, 기타유원시설) ▲상인회에 가입된 노점상이다.대상자가 지급신청을 하려면 익산시 홈페이지(https://www.iksan.go.kr)와 익
차기 정부에서는 수산물의 이력제 도입과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인프라 혁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국민의힘 선대본부 농어업상생발전위원회(정운천 위원장) 해양수산본부가 주최한 ‘차기정부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가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정운천 위원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는 문재인 정부 5년간 해양수산업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차기 정부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한 과제 발굴 및 미래비전 제시를 위해 마련했다”라며 정책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농어업상생발전위원회 최대윤 해양수산본부장은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1일 "속도전에서 다른 나라보다 반 발짝만 빨리 가기만 하면 기회가 엄청나게 많아지게 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 에 출연해 자신의 교육정책과 3가지 주요 공약(공정, 성장, 통합의 사회)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강조했다.먼저, 이 후보는 교육에 대해 "학교에 가면 똑같은 것을 가르치고 개성 강한 학생들은 배제당하니까 사교육이 많이 생겨났다"면서 "문제는 부모 경제력이 자식 교육수준에 그대로 반영되기 때문에 공교육이 사교육으로 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2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연 2,00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중증 아토피 치료제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70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식약처 승인 이후에도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여부가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며 “신속하게 아동·청소년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
전국의 체육 관계자들이 현 정부의 잘못된 실태를 비판하며 윤 후보 지지선언에 적극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만여 명 규모로 이뤄진 생활체육인 단체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정권 교체’ 피켓을 들며 윤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생활체육 동호인 단체장이 나와 대표로 지지선언문을 낭독했으며 50여 명 규모의 동호인이 현장에 참석해 현 정권의 실태를 바로잡기 위해 윤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한마음 한뜻으로 호소했다.이 단체의 남일호 회장은 “현 정부가 출범하기 전 문재인 후보가 발언했
가칭 ‘경기도 2030청년연대‘ 소속 1,500인은 12일 국민의힘 고양(갑)당원협의회(위원장 권순영) 사무실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경기도 2030청년연대‘ 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지역 청년활동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2030청년연대는 “청년의 삶을 개선하고, N포세대라는 표현을 대한민국에서 사라지게 만들 대통령으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강조했다.이들은 “공정한 입시제도 구축은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에게, 취업준비생들을 울리는 ‘현대판 음서제’의 폐지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TF는 12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장모 최은순씨와 지인들이 부동산 차명 투기로 약 90억원의 이익을 거뒀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현안대응TF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모 최씨의 사문서위조, 부동산실명법 등 징역 1년 유죄 판결문을 통해 확인한 결과, 최씨 일당이 수차례 위법행각을 벌여 도촌동 토지를 이용해 이 같은 차익을 얻었다는 것. 최씨가 차명 취득한 도촌동 일대 토지 16만 평은 분당 신도시와 성남시 도촌지구에 인접해 막대한 전매차익의 기대를 모았다. 판결문
전국 안전 자원봉사 시민사회인 ‘전국 국민재난안전보안관 가족연대’ 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전국 국민재난안전보안관 가족연대(전국안보)’는 대한민국 안전사회를 위해 전국 어린이 안전, 산업보건재해 등 6대 안전교육을 담당하는 교수, 자원봉사 시민 ,안전 관련 기업인 등이 참여하여 안전예방, 교육을 통한 선진안전사회 시민네트워크이다.전국 국민재난안전보건 가족연대 회원 10,000명은 11일 마포 사단법인 국민재난안전총연회 사무실에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며 “세월호 사고 이후에도 바뀌지 않는 문재인 정부의 안전불감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0일 “전쟁은 장난도 게임이 아니다”면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외교.안보관을 또 다시 정조준 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9일(현지시간)최승환 미국 일리노이 국제관계·한국정치 교수가 의회전문매체 더힐에 기고한 ‘한반도에서 전쟁의 가능성이 떠오른다’ 제목의 글을 인용한 기사를 링크하며 걱정과 함께 충고의 글을 올렸다.이 후보는 “선제타격 주장으로 군사갈등 부추기며 제2총풍 시도하는 윤 후보가 한반도 전쟁발발 가능성을 키우는 4대요인의 하나라는 해외군사전문가의 분석이 나왔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0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이른바 `문재인 정부 적폐청산` 발언에 대해 “국민들께 사과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지금은 정치보복이 아닌 위기극복 경제회복에 주력할 때”라며 이같이 강조했다.이 후보는 “지도자의 무능과 사감은 국민에겐 죄악이다. 보복과 분열이 아니라 위기극복과 민생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을 때다”고 말했다.이어“지금 대한민국에는 무능한 복수자가 아니라, 위기에 강한 통합대통령,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필요할 때이다. 지금은 대통령의 자질과 능력을
한 여성단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에 나섰다.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설립된 ‘한국여성협의회모임’은 10일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윤 후보 지지선언 회견을 열고, 여성 인권 신장과 권익 보호를 위해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주최 측은 코로나-19 정책은 실패해 과도한 거리두기 등 제한정책으로 국민건강이 오히려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 국민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호소했다.또 앞으로는 여성을 위하는 척 하면서 뒤에선 갖은 성추문을 끝없이 일으킨 문재인 정권이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한국
2022년 재경전북도민 신년인사회가 10일 서울 양재동 K호텔에서 열렸다.코로나 19로 인해 행사 참석 인원은 299명으로 제한됐지만, 참석자들은 고향 발전에 대한 얘기와 새해 덕담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공정과 국민통합의 대한민국-전북과 함께!'를 주제로 한 올해 신년인사회에는 특히 3.9 대선에 출마하는 여야 정치권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등이 행사 인사말을 통해 전북 발전을 염원했다.국민의힘 윤 후보는 "도민 여러분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전북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