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민간교류활성화를 통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모색하는 국제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발전포럼(상임의장 박양일)은 1일 오후 4시 군산시 나운동 리츠프라자호텔에서 ‘한·중 민간교류활성화방안 국제세미나’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제1 발제자로 나선 왕기공 중국노동대학 상과대학 부학장은 “중·한 수교는 1992년 8월부터 지금까지 18년간 양국 간의 경제, 문화, 사회 등 각 영역 관계를 초월했다”고 전제했다. 왕 부학장은 “중·한 민간 교류는 빠르게 발전했고 규모도 계속 커지며 그 영역도 꾸준히 넓어졌지만,
정균승(51·사진) 군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교수가 경제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세계인명사전(Marquis Who's Who) 2011년판에 등재된다. 정균승 교수는 21세기 새로운 경제주체인 프로슈머에 관한 다양한 분석과 함께 소비자경제학, 노동경제학, 소득분배론 등의 분야에서 왕성한 연구 및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정교수는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 외에도 동기부여 및 리더십 분야에서 왕성한 강의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대표적인 저서로는 ‘돈 버는 소비자’, ‘프로슈머의 시대’, ‘일상생활의 경제학’, ‘
군산해경이 12톤 규모의 소형방제정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1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유조선 및 위험물 운반선의 입출항이 잦은 군산항에 오염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유사시 가용 방제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2톤급 소형방제정을 9일 군산항에 추가 배치한다. 새로 도입되는 소형방제정은 전장 13.7m, 폭 3.9m 속도 20노트로 규모는 작지만 기존 보유한 방제정보다 2배이상 빨라 사고현장에서 초동조치가 가능하다. 또한 시간당 20㎘의 유출유를 회수하며 전동크레인을 이용해 연안 바로 앞까지 오일팬스 설치가 가능하다는 장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는 1일 산업은행과의 잔여 회전대출 총 1조 1262억원을 전액 상환한다고 밝혔다. GM DAEWOO는 이번 대출금 상환으로 채권단과의 기존 여신약정은 12월 중 종료된다. 마이크 아카몬 GM DAEWOO사장은 “대출금 잔액을 모두 상환하게 된 것은 회사 재무성과의 괄목할만한 신장에 기반한 것이며, 이로써 회사의 미래 금융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M DAEWOO는 회사의 제2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제기한 협의사항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군산=임태
‘2010년 디지털농업인대학’의 졸업발표회가 1일 농업인대학생 40여명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산시가 농업을 이끌 지역농업리더 양성을 위해 시작한 이날 졸업발표회에서는 5개 팀이 팀별로 나눠 교육성과를 가지고 가상 회사를 설립, 사업계획서 등을 발표하는 형식의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2008년과 2009년도에 배출된 1, 2기 졸업생과 가족, 관련공무원,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외부강사들을 위해 졸업 작품으로 농산물가공품 전시 및 시식회를 준비해 군산시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개발 가능성도 선보여 눈길을
군산시정신보건센터는 1일 아동청소년 정신질환의 치료와 상담기법’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세계병원 정신과 전문의와 우석대학교 상담학과 교수가 치료와 상담기법에 대한 강의를 했으며 아동청소년 상담사의 상담사례들이 발표됐다. 세미나에서는 특히 올해 전체 아동청소년 상담 의뢰건수 240여건 가운데 우울 관련 상담 33%를 비롯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31% 등 전체 상담 의뢰자 중 절반이 넘는 64%가 적절한 치료를 요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 가운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인 경우
1만여 명의 수산 경영인이 참여하는 ‘전국 수산업 경영인 대회’가 내년 5월 군산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군산지역 수산 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시는 내년 5월 제8회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를 유치하고 ‘바다가 희망이다. 선진 해양수산 강국으로’라는 표어를 걸고 새만금의 도시 군산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전국 수산인 경영인 대회 유치는 새만금 중심도시로서의 위상 정립과 환 황해권의 경제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군산시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기 때
남성들로만 구성돼 제1테너, 제2테너, 바리톤, 베이스의 4부 화음을 구사하며 지난 20년 동안 군산에서 활동해 온 남성중창단 ‘울림’(회장 윤여길)이 창단 20주년을 맞아 정기발표회를 갖는다. 오는 3일 저녁 7시 군산 지곡성당에서 3번째 정기발표회를 여는 ‘울림’은 오봉천(군산 신풍초 교사)씨의 지휘와 강선영 씨의 반주로 ‘어메이징 글래스’, ‘아리랑’ 등 귀에 익숙한 곡과 ‘키리?? ‘글로리아’, ‘상뚜스’, ‘아뉴스데이’ 등 라틴어 미사곡을 발표한다. 또한 유명 색소폰 연주자인 김병철 씨의 색소폰 연주와 지난 2006년 천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지청장 이화영)은 건설현장의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불성실 신고 및 허위신고 근절을 위해 1일부터 한 달 간 ‘건설현장 고용보험 특별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고용노동청 군산지청은 이 기간 동안 건설현장에서 기존의 잘못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신고를 정정하거나 신고하지 않았던 내역을 자진 신고하는 경우 과태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또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한 근로자가 자진 신고하면 부정수급액 추가징수 및 형사고발이 면제되고, 그 외에 허위 신고한 근로사실을 자진신고하면 일체의 책임을 묻지 않을 방침이다. 고용
군산해경의 찾아가는 봉사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해경은 김석규 경장을 비롯해 15명의 전경들이 참사랑 봉사대를 조직, 장애인 및 자활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참사랑 봉사대는 혼자서는 수영이 힘든 장애인과 함께 수영장을 찾아 자활을 도왔으며, 가을이면 휠체어를 밀고 월명산을 함께 등반하는 등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또 수해복구 현장과 농어촌 일손돕기, 김장김치 나눠주기, 연탄배달은 물론, 노인목욕봉사, 복지관 나들이 등 올 한해 24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산해경 참사랑 봉사대는 올 한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이 2010년도 예․체능 분야 장학생을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예술, 체육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며,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와 대학주최 입상자(1등~3등)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예술분야는 최저 30만원 ~ 500만원까지이고 체육분야는 최저 40만원 ~ 600만원까지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교육발전진흥재단에서는 관내 초․중․고를 비롯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2008년에 135명에 1억5900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조상민)는 30일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명 나눔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조상민 지사장은 “최근 헌혈 인구 감소와 함께 현대 의료기술 발달로 생명이 지속적으로 연장되어 병원마다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치료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실정을 인식하고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헌혈 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산지사 직원 30여명이 동참하고 헌혈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을 군산혈액원에 기증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발전플랜트 업체인 세원셀론텍(주)가 30일 군장국가산업단지 중부발전부지에 입주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시는 이날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송용장)와 군장국가산업단지 내 중부발전부지 19만8345㎡(6만평)에 플랜트기기 제조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투자 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날 협약식을 체결한 세원셀론텍이 군장국가산단에 입주를 할 경우 직접 고용 600여명을 포함해 협력사 인력 900여명 등 모두 15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플랜트기기 (PE : Process Equipmen
GM대우가 지난 달 30일 제47회 무역의 날을 맞아 ‘80억불 수출 탑’을 수상했다. GM대우는 이날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무역의 날 기념행사에서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이 회사를 대표해 수출 탑을 받았다. GM대우는 회사 출범 이듬해인 지난 2003년 수출 규모 44만여 대에서 2009년에는 142만여 대로 완성차 및 반조립 부품 수출 실적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지난 2002년 회사 출범 이후 매년 1조원 이상의 자금을 신제품과 시설투자에 집행해온 GM대우는 지난 달 4일 '외국 기업
군산소방서(서장 최한신)는 29일 옥구농협회의실에서 군산시 옥구읍 선제리 선제마을 등 33개 마을에 대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했다. 군산소방서는 이날 행사에서 33개 마을 이장단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수여와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또 부대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고 소화기 사용법 시범교육 및 심폐소생술 시범 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 최한신 군산소방서장은 “농촌지역 화재취약계층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함으로써 화재를 예방할 방침”이라며 “추후 화재 없는 마을은 더욱 확대할
군산시 나운동에 사는 시민 최모(46)씨. 29일 새벽 갑작스럽게 들려온 굉음소리에 잠자고 있는 아이들을 부리나케 깨웠다. 창문 사이에 보이는 번쩍이는 섬광은 최씨에게 ‘전쟁 반발’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했다. 29일 오전 2시 10분경부터 40여 분간 계속된 굉음소리에 군산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 담았다. 그도그럴것이 연평도 북한 포격 사건이후 지난 28일부터 군산 어청도를 비롯해 서해상에서는 한미 연합훈련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은 “군산이 주요 군사 시설이 있는 만큼 북한군의 타격 위험에 늘 노출돼 있다”며 크게
군산교육문화회관(관장 박현일)이 마련한 제8회 평생학습발표회가 내달 1~2일 이틀간 군산시 조촌동 군산교육문화회관 체육관서 열린다. ‘배우는 기쁨 함께하는 즐거움’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평생학습발표회는 한 해 동안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학습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전시마당과 공연마당, 체험마당으로 나눠 펼쳐지며 전시마당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점핑클레이, 미술 등의 작품과 지역주민들의 사군자, 한지공예, 서예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공연마당에서는 개막행사를 비롯해 학생들의 초등영어와 댄스스포
군산해경이 군산항을 중심으로 밀입국 취약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선다. 29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에 따르면, 군산항과 전북도 해역을 통항하는 선박과 항만에 대한 밀입국ㆍ밀수 등 국제성 범죄를 차단하고자 유관기관 합동점검 지속실시하고 항만 전담 감시체제를 이달 말부터 가동시킨다. 군산해경은 지난 23일 군산항을 통해 밀입국 시도선박으로 의심되는 M선(3597톤, 캄보디아선적)을 출입국관리소, 군산세관, 군산경찰서, 육군부대와 기무부대 등 7개 기관이 합동점검하는 등 군산항 만에 대한 감시활동 수위를 높이고 있다. 전현명 군산
배구를 사랑하는 직장인과 동호인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3회 군산새만금배 전국남녀배구대회’가 지난 27~28일 양일간 성황리에 열렸다. 군산시배구협회(회장 김영상)·연합회, 군산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군산학생체육관 등 7개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남자부 67개팀, 여자부 21개팀 등 모두 88개팀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9인제 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는 남녀 클럽 2,3부, 장년부로 나눠 예선조별리그를 거쳤으며, 결선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그 결과 ‘순천발리시대’가 남자 2부 정상에
군산시는 29일 의료급여수급권자 세대의 증가추세에 따라 효율적인 관리방안의 하나로 의료급여 제도 안내 집합교육을 가졌다. 이날 군산시립도서관 새만금드림 홀에서 가진 집합교육에서 군산시는 밀착상담이 필요한 신규 의료급여수급권자 100여명에 대해 의료급여제도 및 사례관리, 자가 건강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군산시는 이날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병원․약국 등 의료급여기관 이용절차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신청, 선택병의원 제도 등 다양한 의료급여제도 안내와 자가 관리능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