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익산 동물헬스케어연구소를 열고 지역 산업 정착 견인에 나섰다.

전북대학교는 25일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JBNU 지역발전연구원, 동물헬스케어 기업 12곳과 간담회를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임상·인허가 절차, 전문 인력 부족, 지역 정착 문제 등 업계가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공유하고 체계적 연구·인력기반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원책을 내놓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연구 인프라와 인재 양성을 통해 클러스터가 지역 산업으로 뿌리내리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