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개발청이 내달 군산에서 열리는 ‘생(生)생(生) 배드민턴대회’ 참가팀 모집에 들어갔다.

23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지역 주민의 건강과 지역경제를 함께 살린다는 의미를 담은 ‘새만금 생생 배드민턴대회’는 오는 12월 13일 군산시 실내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새만금개발청은 전국 배드민턴대회 사이트를 통해 12월 7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400팀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군산·김제·부안 지역 거주자 또는 직장인이며, 군산·김제·부안 배드민턴협회 등록회원도 신청할 수 있다.

대회는 남자복식·여자복식·혼합복식 세 부문에서 진행되고, 종목별 경기를 통해 실력을 겨루고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에게는 새만금권 생산 기념품이 제공되며, 후원기관이 준비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배부된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의 지방 경제살리기 정책에 따라 지난달 말 체결된 ‘새만금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상생자매결연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주최는 새만금개발청이 맡고, 군산·김제·부안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 또한 군산시·김제시·부안군과 새만금개발공사는 후원에 참여한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대회가 새만금 지역의 상생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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