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흥이 살아 숨 쉬는 마당놀이 한 판이 펼쳐진다.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이하 합굿마을)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재)전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마당놀이 ‘복이팡팡!’이 22일과 23일 오후 3시, 한국전통문화전당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2025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복이팡팡’은 복을 기원하는 전통 고사에 풍물, 민요, 마당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이다. 오복을 주제로 한 이야기 속에서 인물들이 각자의 복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해학과 웃음으로 풀어낸다. 

특히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전통 장단과 익살스러운 연기, 공감 가는 이야기로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 

최락지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세대별 문화 접근성을 높여 누구나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전했따.

한편, 자세한 공연 문의는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063-236-15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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