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장학재단은 17일 도내 난치병 학생 50명에게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북교육장학재단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제자들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교원들이 2001년 설립했으며, 전북 학생 1만2,000여 명에게 약 10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온 바 있다. 

이상덕 전북교육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모든 학생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난치병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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