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완주군과 손잡고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단순한 농업체험을 넘어, 프로그램 전·후로 생체심리검사(VibraImage)를 적용해 학생들의 정서 변화를 객관적으로 측정했다.
숲·정원활동,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베리 디저트 만들기, 정원 명상 등 자연 기반 체험을 진행한 학생들은 프로그램 이후 심리적 안정감과 긍정적 감정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덕현 단장은 “완주9경·9품과 지역 농장을 연계한 치유농업 모델이 초등학생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생체심리 분석을 포함한 체계적 검증을 통해 완주형 치유·관광·교육 융합모델을 선도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ryud203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