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BK21 장학금 수혜 외국인 유학생 졸업생들이 모두 국내외 대학·전문 교육기관에 취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BK21이란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 육성과 우수한 연구 인력을 길러내기 위해 석사·박사과정생 및 신진연구인력(박사후 연구원 및 계약교수)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고등교육 인력양성 사업을 말한다.

전북대 사회복지학과에서 최근 5년간 BK21 장학금을 수혜받은 외국인 유학생 졸업생 90%는 교수로, 나머지 졸업생 10%는 교육기관 전문직으로 각각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복지학과 대학원은 국내외 저명 연구자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매년 20편 이상의 SSCI급 논문을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하며 탁월한 연구력을 입증 해온 바 있다.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학교는 연구중심대학으로서 글로컬대학사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복지학과 BK21 교육연구단의 이번 성과는 대학원 교육의 국제적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북대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각지에서 사회복지 전문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 그리고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