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가 새로운 프로그래머를 선임했다.
선임된 김효정 프로그래머는 지난 10월 진행된 공모를 통해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한 단계에서 합류하게 되어 문성경, 문석 프로그래머와 함께 전주국제영화제만의 색깔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김효정 프로그래머는 “영화제와 영화산업, 영화 아티스트들의 세대와 다이내믹이 바뀌는 이 중요한 시점에 전주국제영화제의 일원이 되어 너무나도 기쁘고, 약간은 두렵다”라며 “궁극적으로는 전주라는 문화적인 기운이 충만한 도시에서 시도와 도전의 기회를 주신 영화제 모든 불들게 감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따.
한편,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한국영화 공모를 진행 중이며 11월 말에는 국제경쟁 부문, 12월에는 전주프로젝트 공모를 차례로 시작할 예정이다.
박세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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