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 ・원불교 봉공회 폭우 피해 이재민 지원과 복구 활동 나서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 ・원불교 봉공회 폭우 피해 이재민 지원과 복구 활동 나서

 

전국적으로 이어진 폭우에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원불교가 발 벗고 나섰다. 

원불교 봉공회는 각 지역 군청 재난 담당자들과 논의 끝에 산청중학교 대피소에서 급식과 세탁 지원을 진행키로 했다.

이에 24일부터 30일까지 산청중학교 대피소에 머무르는 이재민 약 120명과 마을과 모텔 등 주변에 분산된 이재민 300여 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단순 급식뿐 아니라 세탁 서비스까지 포함해 이재민들이 최대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원불교 봉공회 관계자는 “폭우로 큰 피해를 본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박세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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