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개발공사(사장 김대근)는 전주·완주 혁신도시 에코르 2단지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이후 발생한 잔여세대 28세대를 일반공급한다.
9일 전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 세대는 지난해 8월 10년 임대기간 종료후 기존 임차인의 퇴거로 발생한 공가로, 오는 2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29일 발표한다.
공급 세대는 △전용 50㎡ 23세대(분양가 1억1615만원) △전용 59㎡ 5세대(분양가 1억3495만원)이다. 기존 입주 단지인 만큼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시세 보다 낮은 분양가가 장점이다. 다만, 기존 입주자의 퇴거 후 현 상태 그대로 인계받는 조건임을 유의해야 한다.
청약자격은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성년자 중 입주자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가능하다. 1순위 자격은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후 6개월 경과 및 월 납입금 6회 이상 납입이 필요하며, 당첨 시 3년간 재당첨 제한이 적용된다.
입주자모집공고문은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https://www.jbdc.co.kr)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개발공사 주거복지처(063-280-7412)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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